세계 문화 여행: 벨기에

세계 문화 여행: 벨기에

$13.00
Description
세계의 풍습과 문화가 궁금한 이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관습, 문화, 생활, 삶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여러 나라 사람들의 신념과 태도와 행동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어, 현지의 예의범절과 민감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외국에서 할 수 있는 난처한 실수를 방지하고, 현지인들과 관계를 좀 더 원만하게 맺으며, 방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현재 일본, 중국, 튀르키예, 포르투갈, 몽골, 스위스, 베트남, 이탈리아, 스페인, 홍콩, 쿠바, 그리스, 뉴질랜드, 이스라엘, 멕시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싱가포르, 모로코,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독일, 프랑스, 러시아, 핀란드, 스웨덴, 아이슬란드, 태국, 필리핀, 체코, 벨기에 총 34편이 출간되었다.

벨기에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벨기에편으로 벨기에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벨기에를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벨기에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벨기에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벨기에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

버나뎃마리아바르가

버나뎃마리아바르가는공공의료및커뮤니케이션전문가로브뤼셀에서거주하며일하고있다.헝가리에서태어나헝가리세게드대학교에서커뮤니케이션전문가로학사학위를받았으며네덜란드마스트리히트대학교에서공공의료석사학위를받았다.버나뎃은늘다양한문화와언어에관심을가졌으며전세계를여행했다.미국,네덜란드,덴마크에거주한경험이있는그녀는2015년부터벨기에에거주하고있다.현재는유럽전역의장애인과취약계층의의료서비스접근성을중점으로다루는프리랜서로서일하고있다.

목차

ㆍ벨기에전도
ㆍ들어가며
ㆍ기본정보

01영토와국민
지형
기후
역사
언어적분할
벨기에의도시
정부와정치
경제
유럽속벨기에
세계속벨기에

02가치관과사고방식
따로또같이
점령과교역의유산
안락한삶
타협의대가
관용
관용의부작용
가톨릭의유산
다문화사회
남성과여성
외국인을대하는태도
EU를대하는태도
유머:간절한상황이지만심각하지는않은
그렇다면민족정체성이라는게있는가?

03풍습과전통
공휴일
축제로가득한달력
‘평범한’축제
결혼,기타통과의례

04친구사귀기
외국인으로남지않는법
벨기에에서유학하기
클럽,모임가입및수업듣기
데이트
카페문화
환대

05일상생활
삶의질
주택과가사노동
가정생활
건강보험
교육
하루일과
반려동물

06여가생활
먹고마시기
예술
벨기에식섹스
쇼핑즐기기
교외
스포츠

07여행이모저모
기차
버스,지하철,트램
택시
보트
운전
자전거와스쿠터타기
도보
숙소
건강
안전

08비즈니스현황
가족기업과다국적기업
벨기에노동자
벨기에에서취업하기
비즈니스와여성
경영스타일
비즈니스미니가이드
미팅
프레젠테이션
협상과의사결정
계약및후속조치
갈등해결
EU기관과의미팅

09의사소통
어떤언어로말할것인가?
편지
대면만남
언론
전화및심카드
인터넷과소셜미디어
우편
결론

ㆍ유용한앱
ㆍ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유럽의허브,끈기와타협의나라벨기에

유럽의서부해안에위치한벨기에는네덜란드와독일,룩셈부르크,프랑스등여러국가와국경을맞대고있다.오래전부터역사적으로중요한교역로역할을해온벨기에는면적은작지만유럽의경제및대도시의중추신경계역할을하는이른바‘유럽의조종석’,‘유럽의허브’이다.현재벨기에의수도브뤼셀에는EU와여러국제기구및주요기업이위치해있다.또한브뤼셀은다양한언어와문화를아우르는상점,식당,엔터테인먼트시설은물론작지만훌륭한교통체계를갖추고있어외국인들이살기좋은국제도시로평가된다.
흔히벨기에를유럽에서가장지루한나라라고들한다.이는무신경하고실용주의적이며신중한벨기에인의특성,그리고여러언어공동체가혼합되어있으며쉽게알아볼만한상징(튤립,풍차,알프스,뻐꾸기시계등)이없다는점을두고하는말일것이다.하지만이는벨기에의극히일부만보고과소평가한것에불과하다.벨기에인은관대하고이방인에게친절하며,우월한체하지않고,풍자하는재치가뛰어나며실용적인농담을곧잘한다.또한1830년독립하기까지유럽의다른강대국들로부터통치를받아온격변의역사역시,권위주의에반대하고갈등상황에서타협을통해절충안을잘찾아내는벨기에특유의이미지를형성하는데한몫하였다.결론적으로말하면다양성그자체가벨기에인의가장진실한모습일것이다.
이책은벨기에사회와벨기에인에대해진정으로이해하고감수성과균형잡힌시각으로벨기에를새로이바라보고자하는모든이들을위한책이다.벨기에인의가치관과사고방식,달력에빼곡하게차있는각종축제와지역문화행사,안락한삶을사랑하는벨기에사람들의일상과여가생활에대해자세히담았다.또한벨기에를여행할때숙지하면좋을여러유용한팁을비롯하여업무차벨기에를방문하였을때벨기에인과원만하게소통하는요령등을소개한다.
벨기에는늘놀라움을안겨주는나라이다.비록여러지역과언어권으로나뉘어복잡한체계를지니고있지만,과거에벨기에를침략했던두나라의문화를흡수했고,벨기에만의방식으로실용주의와초현실주의,개인의무뚝뚝함과예술의경지에이른화려함을서로결합했다.벨기에가지닌일종의모순의앙상블은우리가갖고있던기존의고정관념이결코벨기에의전부가아님을보여주는듯하다.벨기에가지루하다고?전혀그렇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