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아 안녕 -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13 (양장)

슬픔아 안녕 -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13 (양장)

$14.00
Description
처음으로 슬픔을 맞이한 아이가
슬픈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떠나보내는 이야기

조이에게는 보라색의 작은 물고기 친구, 베타가 있었어요. 조이와 베타는 무엇이든 함께했지요. 함께 책을 읽고, 간식을 먹고, 창밖을 보기도 했어요. 베타는 언제나 그곳에 있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베타가 그곳에 없었어요. 아빠가 말하길, 베타가 죽어서 우리 곁을 떠났다고 했지요. 조이 마음속이 왠지 새카매졌어요. 조이는 이 기분이 뭔지 알 수 없었어요. 그러다 문득 슬퍼지고 눈물이 났어요.
슬픔이 방 안 가득 차올라 넘칠 것 같던 어느 날, 베타가 찾아왔어요. 조이와 베타는 함께 시간을 보냈지요. 어느 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조이는 베타를 닮은 꽃을 보았어요. 조이는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슬픔은 가득 차올라도 다시 또 비워질 것이라는 걸요.

조이는 이 기분이 뭔지 알 수 없었어.
그러다 문득 슬퍼지고 눈물이 났어.

사람이 느끼는 감정에는 기쁨과 행복처럼 기분을 좋게 만드는 감정도 있지만, 분노나 슬픔처럼 기분을 좋지 않게 만드는 감정도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감정을 느끼고, 부정적인 감정은 제대로 해소를 해야만 마음을 달랠 수가 있습니다. 화가 나면 화를 내야 풀리는 것처럼요. 조이는 슬픔이라는 감정을 처음 겪고, 이 기분이 무엇인지 도통 알 수가 없었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서 당황스러워합니다. 마음속이 새카매진 것 같고, 눈물이 계속 나서 방 안 가득 슬픔이 차오른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다 조이는 꿈을 꾸었고, 꿈속에서 베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혼란스러운 마음과 기분이 가라앉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베타를 닮은 꽃을 보고, 조이는 이제 더 이상 슬픔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열매 작가는 아이들이 슬픔이라는 감정을 두려워만 하지는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온전히 받아들이고 제대로 비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흔히 부정적인 감정은 드러내는 것을 꺼리고,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고 그저 참으며 시간이 흘러가게 둘 때가 많습니다. 눈물이 나면 울고, 화가 나면 화를 내는 과정이 있어야 우리 마음을 잘 달래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한 번씩 겪게 되는 감정을 잘 달래고 떠나보낼 수 있도록 책을 통해서 도와주세요.

저자

열매

열매’라는이름에결실과소산이라는의미를담았습니다.항상생각에빠져있습니다.인상주의와영화해석을좋아하며감정을표현하는것에많은관심을가지고있습니다.《슬픔아안녕》은저의첫그림책입니다.

출판사 서평

조이는이기분이뭔지알수없었어.
그러다문득슬퍼지고눈물이났어.

사람이느끼는감정에는기쁨과행복처럼기분을좋게만드는감정도있지만,분노나슬픔처럼기분을좋지않게만드는감정도있습니다.사람은누구나감정을느끼고,부정적인감정은제대로해소를해야만마음을달랠수가있습니다.화가나면화를내야풀리는것처럼요.조이는슬픔이라는감정을처음겪고,이기분이무엇인지도통알수가없었고,어떻게하면좋을지모르겠어서당황스러워합니다.마음속이새카매진것같고,눈물이계속나서방안가득슬픔이차오른기분이었습니다.그러다조이는꿈을꾸었고,꿈속에서베타와함께시간을보내고나서야혼란스러운마음과기분이가라앉습니다.집으로돌아오는길에베타를닮은꽃을보고,조이는이제더이상슬픔이두렵지않았습니다.

열매작가는아이들이슬픔이라는감정을두려워만하지는않길바라는마음으로책을쓰고그렸습니다.온전히받아들이고제대로비울수있기를바라는마음입니다.흔히부정적인감정은드러내는것을꺼리고,제대로해소하지못하고그저참으며시간이흘러가게둘때가많습니다.눈물이나면울고,화가나면화를내는과정이있어야우리마음을잘달래줄수있습니다.아이들이성장하면서한번씩겪게되는감정을잘달래고떠나보낼수있도록책을통해서도와주세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