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의 스케치북 (제주4.3, 북촌리)

영자의 스케치북 (제주4.3, 북촌리)

$12.03
Description
제주섬 전체를 관통한 아픈 현대사인 제주4·3, 그중에서도 북촌리는 당시 400명 이상의 마을 사람들이 희생된 곳이다. 제주 북촌리에서 4·3을 겪은 이영자 할머니가 2년 3개월간 자신의 기억을 되살려 직접 그린 그림과 이야기를 담았다.

책은 총 4부로 되어 있다. 제1부는 유년에 대한 기억과 일제강점기의 상황, 제2부는 해방과 제주4·3 발발, 그리고 가족과 친족들의 희생, 제3부는 제주4·3 이후 생계를 위한 삶, 제4부는 그림 작업에 대한 마음을 담았다. 시기별로 할머니의 구술을 싣고, 그 상황을 직접 표현한 그림을 수록했다. 그리고 각 그림의 뒤편에는 그림 속의 상세 요소들을 정리해 덧붙였다.
저자

김유경

대표작으로『영자의스케치북(제주4·3,북촌리)』이/가있다.

목차

서문

제1부일제강점기
01유년기
02아동기

제2부해방그리고제주4ㆍ3
03낸시빌레에서의희생
04붉은폭풍
05함덕리로가다
06함덕리와북촌리를오가며시신을수습하다
07북촌리로오다

제3부제주4ㆍ3이후
08작은아버지와아버지가돌아가시다
09해녀의삶

제4부현재
10표현의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