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향 (1990년대 제주굿 | 강정효 사진집)

본향 (1990년대 제주굿 | 강정효 사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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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신인동락(神人同樂)의 세상을 꿈꾸며
제주굿, 신당, 심방, 단골들을 담다
제주를 일만팔천 신들의 고향이라고 한다. 그만큼 무속신앙과 굿은 제주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데 큰 몫을 차지한다. 이에 따른 관심도 지대해 건입동 칠머리당 영등굿이나 송당본향당의 신과세제 현장에 가서 보면 수많은 사진가들이 촬영에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사진가와 연구자의 숫자가 지역주민인 단골을 능가할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 출신의 사진가 故김수남 선생이 1970-80년대 굿을 정리한 이후로 제주의 굿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진집은 찾아보기 힘들다. 각종 사진 전시회마다 굿 사진이 등장하지만, 간헐적으로 보일 뿐이다.
저자

강정효

KANGJUNG-HYO
1965년제주출생.
기자,사진가,제주대강사등으로활동하며(사)제주민예총이사장,(사)제주4ㆍ370주년기념사업위원회상임공동대표(이사장)를역임했다.
17회의사진개인전을열었고,저서로《제주는지금》(1991),《섬땅의연가》(1996),《화산섬돌이야기》(2000),《한라산》(2003),《제주거욱대》(2008),《대지예술제주》(2011),《바람이쌓은제주돌담》(2015),《할로영산웃도》(2015),《한라산이야기》(2016),《제주아름다움너머》(2020),《폭낭,제주의마을지킴이》(2020),《세한제주》(2021)등을펴냈다.
공동작업으로《한라산등반개발사》(2006),《일본군진지동굴사진집》(2006),《정상의사나이고상돈》(2008),《뼈와굿》(2008),《제주신당조사보고서Ⅰ·Ⅱ》(2008,2009),《제주의돌담》(2009),《제주세계자연유산의가치를빛낸선각자들》(2009),《제주도서연감》(2010),《제주4·3문학지도Ⅰ·Ⅱ》(2011,2012),《제주큰굿》(2011,2012,2017),《4·3으로떠난땅4·3으로되밟다》(2013),《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지질관광도입방안Ⅰ·Ⅱ》(2013,2014)등제주의가치를찾는작업을계속하고있다.

사진개인전
〈폭낭〉,갤러리브레송/서울,포지션민/제주,한국,2020
〈제주아름다움너머〉,갤러리브레송,서울,한국,2016
〈제주4·3,남겨진사람들〉,마부이구미연속사진전,갤러리라파엣,오키나와,일본,2016
〈한라산신을찾아서〉,제주돌문화공원오백장군갤러리,제주,한국,2016
〈할로영산보롬웃도〉,스페이스선⁺서울,한국,2015
〈4·3으로떠난땅,4·3으로되밟다〉,제주4·3평화공원전시실,제주,한국,2013
〈제주의돌〉기획전,제주돌문화공원오백장군갤러리,제주,한국,2012
〈대지예술제주〉,제주도문예회관,제주,한국,2011
〈베트남〉,한라대학전시실,제주,한국,2009
〈일본군진지동굴〉,제주학생문화원,제주,한국,2006
〈화산섬돌이야기〉,사진갤러리자연사랑,제주,한국,2000
〈한라백두〉,제주국제공항(제주)/한국관광공사(서울),한국,2000
〈한라산의계곡〉,제주국제공항,제주,한국,1999
〈매킨리,산악인고상돈20주기추모〉,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제주,한국,1999
〈섬땅의연가〉,세종갤러리,제주,한국,1997
〈부처님오신날〉,세종갤러리,제주,한국,1993
〈돌하르방〉,동인미술관,제주,한국,1987

목차

신인동락神人同樂의세상을꿈꾸며
신과세제
영등굿
좀수굿
4.3해원굿
작가노트

출판사 서평

글과사진으로제주의가치를알리는작업을계속하고있는사진가강정효작가가‘본향’사진집을펴냈다.‘1990년대제주굿’이라는부제가붙은이책에는1990년부터1999년까지제주도곳곳에서펼쳐진신과세제를비롯해영등굿,좀수굿(해녀굿),4ㆍ350주년해원큰굿등이실려있다.146컷의사진과함께이해를돕기위해신당에서의굿을간략하게설명하고있다.
촬영장소는건입동의칠머리당을비롯해우도,신양리,송당리,와흘리,김녕리등도내곳곳이다.사진은흑백과컬러사진으로나뉘는데,강작가는흑백필름과슬라이드필름을넣은두대의카메라로촬영했다고한다.
강작가는작가노트를통해“굿에는제주문화의모든것이담겨있다고여깁니다.가정의안녕을기원함은물론이거니와척박한환경을이겨내고자했던염원까지도.제주의정체성은특정계층이아닌기층민인민중들에의해지켜져왔고앞으로도그럴것이기때문”이라며사진집제작의도를말하고있다.
이어최근의각종개발행위로신들의거주처인신당이허물어지고,심방과단골들또한고령화와함께갈수록줄어드는현상을보면서안타까움과함께자신의역할을묵묵히해나갈것을다짐한다.
실제로작가는2008년부터2년간제주전통문화연구소의신당조사팀장을맡아제주도전체의신당전수조사를진행한것을비롯해2011년과2012년,2017년에는14일에걸쳐진행되는제주큰굿현장에서심방(무당)들과숙식을함께하며굿의전과정을기록하는작업에참여하기도했다.
한편사진기자출신인강정효작가는제주대강사,제주민예총이사장을거쳐현재는전업작가로활동하고있다.18회의사진개인전과함께《화산섬돌이야기》,《한라산》,《한라산이야기》,《제주아름다움너머》,《폭낭》,《세한제주》등10여권의책을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