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하나의 우주를 만나는 것
우주는 그렇게 내게 왔다
우주는 그렇게 내게 왔다
엄마가 글을 쓰고 아이가 그림을 그려 만든 고양이 그림책이다.
어느 날 다친 몸으로 아파트 놀이터에 나타난 고양이 한 마리. 아이들은 저마다 이름을 붙여준다. 누군가에는 나비, 누군가에는 우나, 누군가에게는 얼큰이, 그리고 누군가에는 우주. 고양이는 모두의 친구인 셈이다.
그러나 아파트 관리소에서는 고양이에게 밥을 주지 말라는 경고문을 붙여 놓는다. 아이들은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고양이 밥을 치우거나 강제로 포획하는 것은 동물학대에 해당한다는 사실도 알아낸다. 하지만 고양이가 자동차를 망가뜨렸다거나 고양이가 병을 옮긴다는 등의 비난 속에서 다시 버려지게 된 우리의 친구. 고양이에게 ‘우주’라는 이름을 붙여준 은수는 빗속에서 울고 있을 친구가 너무 가엾다. 엄마에게 우주를 키우자고 말해보지만, 자신의 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서 다른 생명을 키우는 건 무책임한 일이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과연 은수는 우주와 함께할 수 있을까?
고양이를 둘러싼 현실적인 문제들에서부터 아이들의 선하고 순수한 마음, 그리고 다른 생명에 대한 책임감으로 한층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담겨 있다.
어느 날 다친 몸으로 아파트 놀이터에 나타난 고양이 한 마리. 아이들은 저마다 이름을 붙여준다. 누군가에는 나비, 누군가에는 우나, 누군가에게는 얼큰이, 그리고 누군가에는 우주. 고양이는 모두의 친구인 셈이다.
그러나 아파트 관리소에서는 고양이에게 밥을 주지 말라는 경고문을 붙여 놓는다. 아이들은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고양이 밥을 치우거나 강제로 포획하는 것은 동물학대에 해당한다는 사실도 알아낸다. 하지만 고양이가 자동차를 망가뜨렸다거나 고양이가 병을 옮긴다는 등의 비난 속에서 다시 버려지게 된 우리의 친구. 고양이에게 ‘우주’라는 이름을 붙여준 은수는 빗속에서 울고 있을 친구가 너무 가엾다. 엄마에게 우주를 키우자고 말해보지만, 자신의 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서 다른 생명을 키우는 건 무책임한 일이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과연 은수는 우주와 함께할 수 있을까?
고양이를 둘러싼 현실적인 문제들에서부터 아이들의 선하고 순수한 마음, 그리고 다른 생명에 대한 책임감으로 한층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담겨 있다.
우주가 내게 온다 (양장본 Hardcover)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