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동심에 이르는 먼 시선
노년의 동화작가가 바라본 세상살이
노년의 동화작가가 바라본 세상살이
30여 년간 아동문학의 길을 걸으며 지금도 제주아동문학협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고운진 작가의 첫 수상록이다. 그동안 지역 일간지인 〈제주일보〉 등에 게재했던 칼럼들을 모아 다듬고 새롭게 구성했다.
저자는 아동문학가이기에 앞서 40년간 학교에서 아이들과 만났던 선생님이고, 퇴임 후에는 여러 문학회 외에도 대한민국독서대전 추진위원, 제주문학관 건립 추진위원, 제주문학의집 운영위원장 등 제주문학의 현장에서 바쁘게 일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50여 편의 글 속에는 저자가 바라본 세상의 불편한 진실, 변하는 세태에 대한 소회, 수많은 만남과 이별 속에서 얻게 된 깨달음과 잊지 말아야 할 덕목, 지혜 등이 담겨 있다. 한탄하고 후회하며 안타까워하는 대목을 자주 만나게 되는 것은 그만큼 도처에 부조리와 상처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름다운 것만을 문학으로 삼지 않고, 불편하지만 제대로 보아야 할 세상의 상처들을 오래도록 기록해온 것이다. 그것을 작가로서의 하나의 실천으로 삼고 있다.
동심을 그리는 동화작가가 바라본 세상은 아이들의 마음처럼 깨끗하고 맑지만은 않지만, 고개 돌리지 않고 하나하나 곱씹고 있다. 그 노력이 아이들이 맞이할 세상을 조금 더 나은 쪽으로 나아가게 한다.
저자는 아동문학가이기에 앞서 40년간 학교에서 아이들과 만났던 선생님이고, 퇴임 후에는 여러 문학회 외에도 대한민국독서대전 추진위원, 제주문학관 건립 추진위원, 제주문학의집 운영위원장 등 제주문학의 현장에서 바쁘게 일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50여 편의 글 속에는 저자가 바라본 세상의 불편한 진실, 변하는 세태에 대한 소회, 수많은 만남과 이별 속에서 얻게 된 깨달음과 잊지 말아야 할 덕목, 지혜 등이 담겨 있다. 한탄하고 후회하며 안타까워하는 대목을 자주 만나게 되는 것은 그만큼 도처에 부조리와 상처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름다운 것만을 문학으로 삼지 않고, 불편하지만 제대로 보아야 할 세상의 상처들을 오래도록 기록해온 것이다. 그것을 작가로서의 하나의 실천으로 삼고 있다.
동심을 그리는 동화작가가 바라본 세상은 아이들의 마음처럼 깨끗하고 맑지만은 않지만, 고개 돌리지 않고 하나하나 곱씹고 있다. 그 노력이 아이들이 맞이할 세상을 조금 더 나은 쪽으로 나아가게 한다.
아버지로 산다는 것 : 동화작가가 쓴 수상록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