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꼬물거리는 작은 생명들과 함께하는 다정한 일상
자연이 주는 선물 속에서 소박한 일상을 꾸리며 살아가는 김섬 작가의 신작 동시집이다. 우영팟(텃밭)을 일구고 강아지와 고양이들의 끼니를 챙기며 하루하루를 작은 생명들이 주는 환희와 함께 보내는 작가는 이 동시집을 그들의 이야기로 가득 채웠다.
1부 ‘하찮은 앞발’, 2부 ‘우리 집 숲냥이’, 3부 ‘까치 방송국’, 4부 ‘청무화과 익는 날’로 나눠 모두 55편의 동시를 실었다. 주로 늙은 반려견 장군이와 함께하는 가족의 일상, 숲과 들을 떠돌다 새끼를 낳고 쉴 곳을 찾아 문을 두드리는 고양이들과의 만남, 그 밖에도 아침마다 알람을 울려주는 새들, 열매를 나눠 먹는 넓적사슴벌레와 연못에 사는 참개구리, 그 사이로 싹을 틔우고 꽃대를 올리는 냉이와 제주수선화와 은방울꽃, 강아지풀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인은 “갇힌 세상이 힘들었지만 자연과 더불어 잘 건널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순하고 작은 생명들이 내미는 앞발을 다정하게 보듬어주는 아름다운 손길이 아이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며, 자연 속의 친구들을 소중히 여기면서 함께 살아가는 예쁜 마음을 담은 동시집이다.
1부 ‘하찮은 앞발’, 2부 ‘우리 집 숲냥이’, 3부 ‘까치 방송국’, 4부 ‘청무화과 익는 날’로 나눠 모두 55편의 동시를 실었다. 주로 늙은 반려견 장군이와 함께하는 가족의 일상, 숲과 들을 떠돌다 새끼를 낳고 쉴 곳을 찾아 문을 두드리는 고양이들과의 만남, 그 밖에도 아침마다 알람을 울려주는 새들, 열매를 나눠 먹는 넓적사슴벌레와 연못에 사는 참개구리, 그 사이로 싹을 틔우고 꽃대를 올리는 냉이와 제주수선화와 은방울꽃, 강아지풀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인은 “갇힌 세상이 힘들었지만 자연과 더불어 잘 건널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순하고 작은 생명들이 내미는 앞발을 다정하게 보듬어주는 아름다운 손길이 아이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며, 자연 속의 친구들을 소중히 여기면서 함께 살아가는 예쁜 마음을 담은 동시집이다.
하찮은 앞발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