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논 (문상금 제8시집)

하논 (문상금 제8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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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심(詩心)의 보금자리, 하논을 노래하다

한그루 시선 서른세 번째 시집은 문상금 작가의 제8시집 “하논”이다. 총 7부에 걸쳐 62편의 시를 묶었다.
시집 제목이기도 한 ‘하논’은 제주 서귀포에 있는 분화구의 이름이다. 한반도 유일의 마르형 분화구로, 제주에서 보기 드문 논농사가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5만 년에 걸친 기후변화와 생태계 정보를 간직한 타임캡슐이라 불리기도 한다.
줄곧 서귀포를 시의 발원으로 삼아 창작활동을 해온 시인에게 ‘하논’은 근원의 보금자리, 자궁과 같은 곳이다. 이번 시집은 그런 하논을 노래하고 있다. 하논으로 가는 길과 하논의 풍경, 하논에 뿌리를 내린 꽃과 나무들, 그리고 하논을 그리는 마음 등 하논을 향한 시인의 애정과 하논으로 대변되는 서귀포의 정서와 서정이 시집 전반에 걸쳐 담겨 있다.
7부에서는 시에 노래를 붙인 작품 5편의 악보를 함께 수록했다.
저자

문상금

1966년제주서귀포상효에서태어났다.박목월시인이창간한『심상』誌1992년6월호에「세수를하며」「서귀포성당」「상여」「새」「선풍기」로신인상에당선되어등단했다.시집으로『겨울나무』(1995)『다들집으로간다』(2002)『누군가의따뜻한손이있기마련이다』(2009)『꽃에미친女子』(2015)『첫사랑』(2020)『루즈바르기』(2022),시화집으로『時志,시대의빛과바람에뜻을새기다』(2023)를펴냈다.
제1회제주신인문학상(1991),제4회서귀포문학상(2014)을수상했다.서귀포문인협회회장과숨비소리시낭송회회장,작가의산책길회장을지냈고현재제주심상시인회회장을맡고있다.한국문인협회,한국시인협회,국제PEN한국본부제주지역위원회,제주문인협회,서귀포문인협회,심상시인회,숨비소리시낭송회,한국가곡작사가협회,페트라한국시음악협회등에서활발히활동하고있으며제주특별자치도문화협력위원으로제주도문화예술발전에많은열정을기울이고있다.
또한자연과사람을중심으로한일상생활에서특히사랑을주제로하여세밀한내면의세계와자아의재발견그리고존재의성찰을모색하는시를창작하고시낭송을하고있으며시에다곡을붙여노래로만드는작업을하고있다.
《제주신문》에‘제주에세이’를《서귀포신문》에‘마음시감상’을《서귀포방송TV》에‘변시지화백의그림과문상금의시’를《뉴스라인제주》에‘시방목지’를연재하고있다.

목차

1부하논가는길
17무꽃|18하논가는길|19함박눈|20잃어버린마을,하논|22겨울나무|24대나무숲|
26하논배추꽃|28봉음사북소리|29감귤밭에서|30갯나물꽃

2부문닫힌집의적막을
35하논|36하논사랑|38하논에가면|40흰도라지꽃바라보며|41흰편지|42어머니|
44문닫힌집의적막을|46별도봉|48물의길|49포도밭에서

3부꼭꼭밟으라
53능소화|54하눌타리|56유목遊牧|58제비집|61고봉밥|64꼭꼭밟으라|67굴무기궤|
70칸나|72도체비꽃|74인동꽃

4부죽은어부의노래
79외할머니홍재순|81알뜨르비행장가는길|83서귀포해변마을|85죽은어부의노래|87성산포|
88그리움|90흰소나무|92다들집으로간다|94서귀포마늘밭에서|96겨울산수국

5부태풍은휘몰아쳤다
101하논동백|103겨울무밭에서|105꽃|106태풍은휘몰아쳤다|107어디로|108풍랑속까마귀|
109하염없는걸음|110별총총그리움|111점하나|113들고양이

6부장사익과흰찔레꽃
117강렬한목소리|118누워서바라보면|120가장아름다운단풍|122토종동백|123장사익과흰찔레꽃|
125질경이|128괘종시계|129정방폭포바라보며|130한라산주목을위하여|132고추잠자리

7부시는노래가되어
137무꽃|141하논동백|148한라산단풍|153할미꽃|159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