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와 불턱 (식솔 위에 바쳐진 이 한 몸 해녀)

해녀와 불턱 (식솔 위에 바쳐진 이 한 몸 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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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해녀의 삶과 애환을 지켜보는 시인의 기도
“우도와 해녀”(2021)에 이은 강영수 시인의 두 번째 선집이다. 그간 출간한 “해녀는 울지 않는다”(2019), “해녀의 그 길”(2020), “해녀의 기도”(2022), “바당 없으면 못 살주”(2023), 네 권의 시집에서 82편을 추려 묶었다.
전작들에서처럼, 해녀의 삶과 애환을 그리는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우도 토박이로서 변해가는 섬의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는 시선이 담겨 있다. 물질 나간 해녀 아내를 마중하는 저자의 마음을 담은 작품들을 비롯해, 해녀들의 고단하면서도 당당한 삶을 그려낸 시들을 한데 모았다.
저자

강영수

1950년제주우도출생.
성산고등학교졸업.우도법인어촌계및제주시수협근무.북제주군의회3대,4대의원.제주특별자치도도서(우도)지역특별보좌관.
저서:《급허게먹는밥이체헌다》언론기고집,2006년.《세상을향한작은아우성》언론기고집,2011년.《내아내는해녀입니다》수필집,2013년.《우도돌담》시집,2014년.《바다에서삶을캐는해녀》수필집,2016년(세종도서).《해녀의몸에선》시집,2017년.《여자일때해녀일때》시집,2018년.《해녀는울지않는다》시집,2019년.《해녀의그길》시집,2020년.《암창개온어머니》수필집,2021년.《우도와해녀》시선집,2021년.《해녀의기도》시집,2022년.《바당없으면못살주》시집,2023년.《해녀와불턱》시선집,2023년.

목차

1부해녀는울지않는다
자연|그섬3|물질|홀로된노옹|해녀의봄잠|해녀의낙관|해녀는울지않는다|긴장|기다립니다|미안합니다|불안합니다|사랑합니다|숨|생존|심성|헛물질|다문화|습관
2부해녀의그길
염치|광대코지|숨비소리|해녀의그길|파도소리에든잠|해녀의배짱|바다심성해녀|심성|희생번트|성게원고|가을1|이렇게살수있다면|손맛|종심의나이|세월|부부키재기|표절|인간은후안무치|여백과공간|여생|부부

3부해녀의기도
다놓고갈건데|흰섬|강태공의미끼|돈맛|그래도|역설|벙어리섬|저러다|반항|해녀의기도|휴일|해녀의사계|불턱|물질못하는병|오늘껏|세친구|빈항아리|민달팽이|처음|알츠하이머|암창개온내어머니|어머니|가감승제의삶|황혼

4부바당없으면못살주
군더더기|죽음의소리|섬이몸을판다|우도보름|바당없으면못살주|어느해녀의푸념|여자는지식해녀는지혜|돈과물숨|해녀의시름|덜컹|부활|팬데믹|이젠|지지않는꽃은없더라|삶의소리|빔|섬과태풍|이런시를쓰고싶다|시인에게시는|감동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