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해녀의 삶과 애환을 지켜보는 시인의 기도
“우도와 해녀”(2021)에 이은 강영수 시인의 두 번째 선집이다. 그간 출간한 “해녀는 울지 않는다”(2019), “해녀의 그 길”(2020), “해녀의 기도”(2022), “바당 없으면 못 살주”(2023), 네 권의 시집에서 82편을 추려 묶었다.
전작들에서처럼, 해녀의 삶과 애환을 그리는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우도 토박이로서 변해가는 섬의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는 시선이 담겨 있다. 물질 나간 해녀 아내를 마중하는 저자의 마음을 담은 작품들을 비롯해, 해녀들의 고단하면서도 당당한 삶을 그려낸 시들을 한데 모았다.
전작들에서처럼, 해녀의 삶과 애환을 그리는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우도 토박이로서 변해가는 섬의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는 시선이 담겨 있다. 물질 나간 해녀 아내를 마중하는 저자의 마음을 담은 작품들을 비롯해, 해녀들의 고단하면서도 당당한 삶을 그려낸 시들을 한데 모았다.
해녀와 불턱 (식솔 위에 바쳐진 이 한 몸 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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