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누구에게나 슬픔이 있는 것처럼 기쁨과 즐거움도 있으니
우리는 우리답게 매일을 열심히 살아가길
우리는 우리답게 매일을 열심히 살아가길
제주아동문학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명순 작가의 첫 동화집이다. 5편의 단편동화를 묶었다.
저자는 작가이자 어린이집 원장으로서 늘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살아간다. 아이들에게 자신이 괜찮은 어른이길, 그래서 그 아이들이 괜찮은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짓는다.
책에 실린 다섯 편의 동화는 주로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걱정을 훔치는 할머니’에는 어떤 걱정이든 유쾌하게 척척 해결해주는 할머니가 등장한다. 학원에 가기 싫을 때도, 놀리는 친구 때문에 고민일 때도 할머니에게 가면 문제 없다. ‘루꾸 아줌마’는 탄광촌의 길고양이 이야기다. 사람들이 난개발에 내몰리는 것처럼, 집을 잃고 떠도는 길고양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응원과 희망의 말을 전하고 싶어진다. ‘쿰쿰이 오빠’는 장애를 가진 오빠와 동생이 주인공이다. 동생인 나는 언제나 돌봐야 하는 오빠라는 존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정수리 냄새를 맡으라고 머리를 내줄 만큼 애정이 넘친다. ‘내 동생 연수’는 투병 중인 동생을 애잔함과 애정으로 바라보는 착한 오빠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표제작이기도 한 ‘사과꽃 초대장’은 스스로 장례식을 기획하고 그야말로 잔치처럼 자신의 장례식을 치르는 왕할아버지 이야기를 통해 죽음과 이별을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책은 아이들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가득 담아 재미있는 발상과 이야기로 가득하다. 한편 돌봄과 장애, 소외된 존재들, 죽음과 이별과 같은 무거운 소재들도 건강하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그려내면서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하고 있다.
저자는 작가이자 어린이집 원장으로서 늘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살아간다. 아이들에게 자신이 괜찮은 어른이길, 그래서 그 아이들이 괜찮은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짓는다.
책에 실린 다섯 편의 동화는 주로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걱정을 훔치는 할머니’에는 어떤 걱정이든 유쾌하게 척척 해결해주는 할머니가 등장한다. 학원에 가기 싫을 때도, 놀리는 친구 때문에 고민일 때도 할머니에게 가면 문제 없다. ‘루꾸 아줌마’는 탄광촌의 길고양이 이야기다. 사람들이 난개발에 내몰리는 것처럼, 집을 잃고 떠도는 길고양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응원과 희망의 말을 전하고 싶어진다. ‘쿰쿰이 오빠’는 장애를 가진 오빠와 동생이 주인공이다. 동생인 나는 언제나 돌봐야 하는 오빠라는 존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정수리 냄새를 맡으라고 머리를 내줄 만큼 애정이 넘친다. ‘내 동생 연수’는 투병 중인 동생을 애잔함과 애정으로 바라보는 착한 오빠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표제작이기도 한 ‘사과꽃 초대장’은 스스로 장례식을 기획하고 그야말로 잔치처럼 자신의 장례식을 치르는 왕할아버지 이야기를 통해 죽음과 이별을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책은 아이들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가득 담아 재미있는 발상과 이야기로 가득하다. 한편 돌봄과 장애, 소외된 존재들, 죽음과 이별과 같은 무거운 소재들도 건강하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그려내면서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하고 있다.
사과꽃 초대장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