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린 아름다움’에 감응하는 어느 오후의 시 세계
한그루 시선 서른일곱 번째 시집은 김순선 작가의 신작 시집이자 일곱 번째 시집 《어느 토요일 오후》이다. 총 5부에 걸쳐 61편의 시를 실었다.
이번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전시, 책, 공연, 탐방 등 시인이 여러 문화예술 현장에서 보고 느낀 감정을 창작의 토대로 삼았다는 것이다. 시인은 문학의 인접 장르를 두루 접하면서 그 속에 담긴 미적 가치와 문제의식을 드러내는 ‘대화적 상상력’을 시도하고 있다.
고명철 문학평론가는 “시인이 접한 다양한 예술 장르와 그 개별 작품은 서로 다른 예술적 완성도와 미적 성취를 자아낸다. 따라서 이것들과 조우하는 그의 시적 상상력은 그만큼 독특한 시적 개성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시적 진실 면에서도 다양한 층위를 나타낸다.”고 평한다. 또한 시인이 포착한 ‘시린 아름다움’에 주목하며 “제주의 이러한 ‘시린 아름다움’은 제주 사람들과 제주의 풍정이 어우러져 만들어내고 있는 제주의 귀중한 미적 가치가 아닐 수 없다.”고 전한다.
이번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전시, 책, 공연, 탐방 등 시인이 여러 문화예술 현장에서 보고 느낀 감정을 창작의 토대로 삼았다는 것이다. 시인은 문학의 인접 장르를 두루 접하면서 그 속에 담긴 미적 가치와 문제의식을 드러내는 ‘대화적 상상력’을 시도하고 있다.
고명철 문학평론가는 “시인이 접한 다양한 예술 장르와 그 개별 작품은 서로 다른 예술적 완성도와 미적 성취를 자아낸다. 따라서 이것들과 조우하는 그의 시적 상상력은 그만큼 독특한 시적 개성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시적 진실 면에서도 다양한 층위를 나타낸다.”고 평한다. 또한 시인이 포착한 ‘시린 아름다움’에 주목하며 “제주의 이러한 ‘시린 아름다움’은 제주 사람들과 제주의 풍정이 어우러져 만들어내고 있는 제주의 귀중한 미적 가치가 아닐 수 없다.”고 전한다.
어느 토요일 오후 - 한그루 시선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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