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마음의 눈으로 본 세상
시각장애로 앞을 보지 못하는 양홍재 작가의 첫 시집이다. 총 7부에 걸쳐 81편의 시를 묶었다.
작가는 지난 2018년,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었다. 이후 고통과 절망감 속에서도 자신의 애환과 외로움을 진솔하게 표현한 시를 지어왔다. 가족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그간 창작한 시들을 한데 모았다.
백지에 자를 대고 줄을 맞추어 가며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간 시 속에는 어둠과 절망보다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마음의 눈으로 보는 세상에 대한 환희, 사람들의 온정, 지난날들에 대한 그리움 등이 담겨 있다.
화려한 수사나 진중한 시적 담론을 담은 시들은 아니지만, 어둠 속에서 하나의 시어를 건져 올리기 위한 작가의 고뇌와 사색이 진하게 배어 있다. 시어 하나하나가 밀도 높은 시간과 사고를 담고 있는 것이다.
작가는 “미흡한 시집이지만 저의 시를 읽은 독자들이 음미하며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주어진 일에 보람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저의 작품이 장애를 겪는 분들에게 인연이 닿는다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스스로 위안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해 나갔으면 합니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작가는 지난 2018년,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었다. 이후 고통과 절망감 속에서도 자신의 애환과 외로움을 진솔하게 표현한 시를 지어왔다. 가족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그간 창작한 시들을 한데 모았다.
백지에 자를 대고 줄을 맞추어 가며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간 시 속에는 어둠과 절망보다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마음의 눈으로 보는 세상에 대한 환희, 사람들의 온정, 지난날들에 대한 그리움 등이 담겨 있다.
화려한 수사나 진중한 시적 담론을 담은 시들은 아니지만, 어둠 속에서 하나의 시어를 건져 올리기 위한 작가의 고뇌와 사색이 진하게 배어 있다. 시어 하나하나가 밀도 높은 시간과 사고를 담고 있는 것이다.
작가는 “미흡한 시집이지만 저의 시를 읽은 독자들이 음미하며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주어진 일에 보람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저의 작품이 장애를 겪는 분들에게 인연이 닿는다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스스로 위안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해 나갔으면 합니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하늘이 보고 싶다 - 한그루 시선 38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