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망숲 곶자왈 : 제주어 환경 동시집

할망숲 곶자왈 : 제주어 환경 동시집

$12.00
Description
소멸 위기 제주어로 쓴 제주어 환경 동시집
사라져가는 소중한 보물들을 지키는 마음
전작 “할망네 우영팟듸 자파리”, “할망바당 숨방귀”에 이은 할망 시리즈 제주어 동시집이다. 소멸 위기 제주어를 살려 쓴 동시를 모았다.
이번에는 제주의 허파라 불리는 ‘곶자왈’을 바탕으로 환경을 큰 주제로 삼았다. 곶자왈은 여러 생명을 품은 천연의 원시림으로, 제주의 오랜 지혜를 품은 할망과 같은 존재이다. 저자는 ‘할망숲 곶자왈’을 지키기 위해, 할망의 따뜻한 제줏말을 지키기 위해 동시를 짓고 있다.
책은 6부로 나누어 53편의 동시를 싣고 있는데, 한쪽에는 제주어로, 다른 한쪽에는 표준어 대역을 실어 감상과 함께 제주어 이해를 도왔다. 자연과 생태 이야기에서부터 가족과 친구, 일상과 꿈 이야기들이 모여 곶자왈처럼 다채로운 세계를 펼친다.
저자는 무엇보다 “할망의 마음이 담긴 곶자왈이 숨을 쉬어야 우리도 살아갈 수 있다”고, “나무가 살면 숲이 살고, 돌고래가 살면 바다가 살고, 그러면 사람이 살아갈 수 있다”고, 모든 생명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내일을 그리고 있다.
저자

김정희

저자:김정희
제주에서태어나제주에서시와동시를쓰고있습니다.2008년《아동문예》동시문학상을,2014년《시인정신》시문학상을받았습니다.지은책으로동시집《오줌폭탄》,《고사리손동시학교》,제주어동시집《할망네우영팟듸자파리》(2017세종도서문학나눔선정도서),《할망바당숨방귀》,제주어동시그림책《청청거러지라둠비둠비거러지라》(제3회한국지역출판연대천인독자상공로상),《폭낭알로놀레온곰새기》,제주어캘리동시집《땅꼿이러리저고리》,해녀그림책《애기해녀학교》,생태동시그림책《현상금붙은소똥구리》,낭송시집《물고기비늘을세다》,사진시집《순간,다음으로》가있습니다.문학놀이아트센터대표이자제주문인협회,제주아동문학협회,한국동시문학회,한라산문학동인,제주어보전회회원입니다.현재고향인함덕에서동시전문서점‘오줌폭탄’을운영하고있습니다.

목차


1부할망숲곶자왈
할망숲곶자왈|거문쉐|할락산에신이살암서|곶자왈낭|곶자왈|할락산|산|숲소곱혹교|낭

2부그것도모르카부덴
산지천|보름질|새비낭고장|코스모스|비새|발비|그것도모르카부덴|곱을락|춤추는소랑낭|못하늘

3부바당이개지름텃저
몽돌|등|돌탑|절집개|바당이개지름텃저|성이질룽이여|112

4부밤새낭비가완
코끼리코뽀뽀|부비부비|밤새낭비가완|하트콧고망물표범|유모차끄는강셍이|최고의새각시|할머니펜지|할망은똔나다|뭔고

5부아방이영나
아방은꼿을좋아허여서|밤코넹이|밤역시|두양지|진의자|아방이영나|나가커지민|난그림쟁이|어멍|친구허민|애기고넹이

6부보름이돌아왓저
낭의모음|보름이돌아왓저|구르는꿈|어른낭|보름이오민|요름|곶자왈문

출판사 서평


소멸위기제주어로쓴제주어환경동시집
사라져가는소중한보물들을지키는마음

전작“할망네우영팟듸자파리”,“할망바당숨방귀”에이은할망시리즈제주어동시집이다.소멸위기제주어를살려쓴동시를모았다.
이번에는제주의허파라불리는‘곶자왈’을바탕으로환경을큰주제로삼았다.곶자왈은여러생명을품은천연의원시림으로,제주의오랜지혜를품은할망과같은존재이다.저자는‘할망숲곶자왈’을지키기위해,할망의따뜻한제줏말을지키기위해동시를짓고있다.
책은6부로나누어53편의동시를싣고있는데,한쪽에는제주어로,다른한쪽에는표준어대역을실어감상과함께제주어이해를도왔다.자연과생태이야기에서부터가족과친구,일상과꿈이야기들이모여곶자왈처럼다채로운세계를펼친다.
저자는무엇보다“할망의마음이담긴곶자왈이숨을쉬어야우리도살아갈수있다”고,“나무가살면숲이살고,돌고래가살면바다가살고,그러면사람이살아갈수있다”고,모든생명이어우러져살아가는내일을그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