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인간과 자연의 모성(母性) 속에 소박한 삶을 피우는 정원
강순지 작가의 첫 수필집이다. 4부에 걸쳐 36편의 글을 실었다.
1부와 2부는 저자가 기억하는 어머니의 이야기, 3부와 4부에서는 농촌에서 살아가는 이야기와 작가로서 성장하려는 고민의 흔적들이 담겨 있다. 부록으로 제주어 작품 2편을 추가했다. 제주어는 저자의 모어(母語)이자 어머니의 말이다.
저자는 글쓰기의 근원이 어머니에게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모든 생명을 움직이는 힘”으로서의 모성은 인간에 국한되지 않고 자연의 모성으로까지 확장된다. 책 전반에 걸쳐 어머니와 자연이라는 거대하면서도 친숙한 주제가 눈에 띈다. 거기에 저자의 소박한 일상의 이야기들과 차분한 관조가 어우러져 따뜻한 글을 맺고 있다.
어머니와 가족의 이야기에서는 애틋함과 애정이 느껴지고, 사람 사는 이야기와 일상을 담은 글에서는 선하고 소박한 삶을 꿈꾸는 심지가 느껴진다. 특히 제주어로 쓴 작품에서는 “어머니의 말이 글로 바뀌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는 저자의 말처럼, 진한 모성을 닮은 모어의 울림을 느낄 수 있다.
1부와 2부는 저자가 기억하는 어머니의 이야기, 3부와 4부에서는 농촌에서 살아가는 이야기와 작가로서 성장하려는 고민의 흔적들이 담겨 있다. 부록으로 제주어 작품 2편을 추가했다. 제주어는 저자의 모어(母語)이자 어머니의 말이다.
저자는 글쓰기의 근원이 어머니에게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모든 생명을 움직이는 힘”으로서의 모성은 인간에 국한되지 않고 자연의 모성으로까지 확장된다. 책 전반에 걸쳐 어머니와 자연이라는 거대하면서도 친숙한 주제가 눈에 띈다. 거기에 저자의 소박한 일상의 이야기들과 차분한 관조가 어우러져 따뜻한 글을 맺고 있다.
어머니와 가족의 이야기에서는 애틋함과 애정이 느껴지고, 사람 사는 이야기와 일상을 담은 글에서는 선하고 소박한 삶을 꿈꾸는 심지가 느껴진다. 특히 제주어로 쓴 작품에서는 “어머니의 말이 글로 바뀌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는 저자의 말처럼, 진한 모성을 닮은 모어의 울림을 느낄 수 있다.
지상의 정원 (강순지 수필집)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