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엄마와 아들이 함께 만든 제주어 감정 단어 찾기 동시집
소멸 위기 제주어로 정갈한 시조 세계를 펼쳐온 김신자 시인의 첫 동시집이다. 총 5부에 걸쳐 65편의 동시를 실었다.
각 작품은 제주어와 표준어 대역이 함께 수록되었고, 저자의 아들이 그린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곳곳을 채우고 있다. 마지막 부록에는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기, 동시 속에 담긴 제주어 감정 단어 살펴보기 등을 담았다.
특히 이 동시집은 정감 어린 제주어 중에서도 감정을 표현한 시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분이 좋아서 가볍게 어깨춤을 출 때 쓰는 ‘들싹들싹’(1부), 벌컥 성을 내거나 흥분하는 감정인 ‘울칵울칵’(2부), 마음에 들지 않아 중얼거리거나 불평하는 ‘붕당붕당’(3부), 깜짝 놀라 몸을 떠는 모양을 나타내는 ‘춤막춤막’(4부), 사람이나 물건이 졸망졸망하게 모여 있는 모습인 ‘오망오망’(5부) 등, 표준어로 나타내면 그 말맛이 채 전해지지 않는 제주어가 다양한 동시 속에 반짝이고 있다.
저자는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수백 가지의 감정들을 만나게 됩니다. 자신을 감정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표현해야 좋은 인간관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감정을 조절하며 올바르게 표현할 줄 아는 어린이는 따뜻한 마음으로 남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말의 뿌리도 들여다보고, 지금 우리가 쓰는 말의 의미와 무게를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소중한 제주어로 나의 감정을 찾아가는 동시집을 통해 마음의 근육을 키우길 권하고 있다.
각 작품은 제주어와 표준어 대역이 함께 수록되었고, 저자의 아들이 그린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곳곳을 채우고 있다. 마지막 부록에는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기, 동시 속에 담긴 제주어 감정 단어 살펴보기 등을 담았다.
특히 이 동시집은 정감 어린 제주어 중에서도 감정을 표현한 시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분이 좋아서 가볍게 어깨춤을 출 때 쓰는 ‘들싹들싹’(1부), 벌컥 성을 내거나 흥분하는 감정인 ‘울칵울칵’(2부), 마음에 들지 않아 중얼거리거나 불평하는 ‘붕당붕당’(3부), 깜짝 놀라 몸을 떠는 모양을 나타내는 ‘춤막춤막’(4부), 사람이나 물건이 졸망졸망하게 모여 있는 모습인 ‘오망오망’(5부) 등, 표준어로 나타내면 그 말맛이 채 전해지지 않는 제주어가 다양한 동시 속에 반짝이고 있다.
저자는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수백 가지의 감정들을 만나게 됩니다. 자신을 감정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표현해야 좋은 인간관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감정을 조절하며 올바르게 표현할 줄 아는 어린이는 따뜻한 마음으로 남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말의 뿌리도 들여다보고, 지금 우리가 쓰는 말의 의미와 무게를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소중한 제주어로 나의 감정을 찾아가는 동시집을 통해 마음의 근육을 키우길 권하고 있다.
잘도 아꼽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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