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출석부

꽃들의 출석부

$10.18
Description
선생님의 사랑으로 꽃이 된 아이들
30년차 현직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을 담은 시집이다. 3부로 나누어 66편의 시를 실었다.
저자는 교사로서의 희로애락을 담담한 어조로 그려내고 있다. 학업, 진로, 가족, 친구 등 여러 문제로 갈등을 겪고 고민하는 아이들의 모습, 그리고 그런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지만 때로는 갈등 속에 평행선을 그리는 교사로서의 고민들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안타깝고 무거운 장면들도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유쾌하고 행복한 장면들이 곳곳에서 꽃처럼 피어난다. 무엇보다 서로 같이 행복해지기 위해 애쓰는 모습,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아이들을 응원하는 선생님들의 애정 어린 시선이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추상적인 비유나 시적 기법을 걷어내고, 일상의 언어로 쓰여 있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집이다. 특히 저자는 아직 자신의 가능성을 채 알지 못하고 움츠려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 시집을 통해 무한한 응원과 애정을 보내면서 그들이 꽃처럼 피어나기를 바라고 있다.
저자

임명실

목차

1부나의첫사랑에게
오늘도나는|후회|바램1|바램2|천사를만났다|바보교사|그저고맙구나!|사랑|교사라는이름으로|선생님|봄,여름,가을그리고겨울|선생님의마법|화살|참슬플것같아|넌어떠니?|다행이다|부탁할게|교사라는나무|용기|나의첫사랑에게|따뜻한다리미가되어|하교

2부우리가사랑할때
그냥……|제가참아보겠습니다|도망가고싶다|모든것이고맙다|풋사랑|선생님전상서|새싹아이|아이둘|한낱|버텨볼게|쌤의비밀|혹시|빨강머리앤|우리가사랑할때|비가오는날|나와같다면|당당하게서볼래|마라탕의마법|작전실패|하늘멍수업|아려온다|이별하기

3부꽃처럼새처럼
기다리는중|일타강사|섬|결전|내소원|그래서우리는|그곳은어떠니?|매일지각하는소민이에게톡을남겼다|평행선|지나고보니|마음을그리다|비가오는날이면|바퀴벌레씨에게|반성|어디즈음에있는걸까?|꽃처럼새처럼|인연|작은새싹하나|마중물|그래,왔으면됐어|우리|이별을말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