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집에 용이 살아요

할아버지 집에 용이 살아요

$13.91
Description
상상할수록 커지는 동화 세상 속으로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김정희 작가의 첫 동화집이다. 그간 동시를 통해 제주어와 제주문화를 소재로 창작활동을 이어온 작가가 이번에는 조금 더 긴 호흡으로 6편의 단편을 묶은 동화집을 내놓았다.
표제작인 ‘할아버지 집에 용이 살아요’는 용이 되고 싶은 경운기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로, 할아버지와의 애틋한 우정을 그리고 있다. 그 외에도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려도 애기해녀’와 ‘별도천 기수갈고둥’, 가족과 일상 속에서 건져올린 이야기로 ‘파란 고래’와 ‘시 쓰는 할머니’가 있다.
마지막에 수록된 ‘섯알오름의 검정 고무신’은 제주의 아픈 역사인 4.3을 소재로 하고 있는데, 제주어와 표준어 대역을 실어 제주어 입말을 살렸다.
작가는 “동화 세상은 언제나 환상적이에요. 상상하면 할수록 세상이 커지거든요. 다른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은 정말 멋지고 신나는 일이에요. 그래서 동화를 쓰고 싶었어요. 처음 동화를 썼을 때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어요. 동화 세상 속으로 어린이 여러분과 같이 가보고 싶어요.”라고 전하며, 동화를 통해 다시 한번 어린이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저자

김정희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시와 동시를 쓰고 있습니다. 2008년 《아동문예》 동시문학상을, 2014년 《시인정신》 시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오줌폭탄》, 《고사리손 동시학교》, 제주어 동시집 《할망바당 숨방귀》, 《할망네 우영팟듸 자파리》(2017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 제주어 동시 그림책 《청청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제3회 한국지역출판연대 천인독자상 공로상), 《폭낭알로 놀레온 곰새기》, 제주어 캘리 동시집 《땅꼿 이러리 저고리》, 해녀 그림책 《애기해녀학교》, 생태동시 그림책 《현상금 붙은 소똥구리》, 낭송 시집 《물고기 비늘을 세다》, 사진시집 《순간, 다음으로》, 제주어 동시집 《할망숲 곶자왈》이 있습니다. 문학놀이아트센터 대표이자 제주문인협회, 제주아동문학협회, 한국동시문학회, 한라산문학동인, 제주어보전회 회원입니다. 현재 고향인 함덕에서 동시 전문서점 ‘오줌폭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목차

다려도 애기해녀 08
별도천 기수갈고둥 33
시 쓰는 할머니 54
파란 고래 72
할아버지 집에 용이 살아요 91
섯알오름의 검정 고무신(표준어/제주어)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