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고운 봄나물 같은
모어母語 속으로
모어母語 속으로
한그루시선 쉰 번째 시집은 김항신 시인의 신작 제주어 시집 〈꼿봉오지 베려보라〉이다. 표준어로 바꾸면 ‘꽃봉오리 바라보라’라는 뜻이다. 4부에 걸쳐 64편의 시를 실었다.
이번 시집은 모든 시가 제주어로 이루어진 제주어 시집이다.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로 지정된 제주어를 살려 쓰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
저자는 제주어라는 모어母語를 통해서만 온전히 전할 수 있는 추억, 사람, 문화,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풍부하고 정감 있는 섬의 언어로 시어를 확장함으로써 더욱 섬세한 서정을 그리고, 우리 삶에 더 밀착된 시의 세계를 펼치고 있다.
김창집 소설가는 추천사를 통해 “이 시집에 실린 우리들의 모어(母語)가 자연스레 곁으로 다가서서 잊었던 정서를 불러내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시집은 모든 시가 제주어로 이루어진 제주어 시집이다.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로 지정된 제주어를 살려 쓰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
저자는 제주어라는 모어母語를 통해서만 온전히 전할 수 있는 추억, 사람, 문화,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풍부하고 정감 있는 섬의 언어로 시어를 확장함으로써 더욱 섬세한 서정을 그리고, 우리 삶에 더 밀착된 시의 세계를 펼치고 있다.
김창집 소설가는 추천사를 통해 “이 시집에 실린 우리들의 모어(母語)가 자연스레 곁으로 다가서서 잊었던 정서를 불러내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꼿봉오지 베려보라 (김항신 제주어 시집)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