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천둥 번개의 밤이 지나면 푸른 아침이 와요
제주아동문학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원경 작가의 신작 동화로, 두 편의 중편을 실었다.
표제작이기도 한 〈왕따 거위 제임스 씨는 어디로 갔을까?〉는 무리에서 소외당하는 거위 제임스가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당당하게 무리와 함께 살아가기를 선택한다는 이야기다. 겉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출신과 형편이 다르다는 이유로, 공공연히 차별과 배제가 퍼져 있는 우리 사회에서 다양한 존재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날아라, 꿈!〉은 부모의 이혼, 전학, 엄마의 수술 등 힘든 현실 속에서 한 생명의 성장을 지켜보며 같이 성장해 나가는 어린이의 이야기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설정이지만 현실의 이야기를 피하지 않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가 보인다. 저자는 “나는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며 생각하는 것이 있다. 어린이의 세상을 마치 어른의 세상과 동떨어진 것으로 생각하지 말자는 것이다. 아이들도 어른처럼 다양한 일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삶의 과정에 존재하는 희로애락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과정을 알려주는 것도 작가의 몫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한다.
이처럼 밝고 즐거운 모습만이 아니라 어른들과 똑같이 겪을 수 있는 어렵고 힘든 현실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좀 더 건강한 성장으로 이 과정을 통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두 편의 동화에 담겨 있다.
표제작이기도 한 〈왕따 거위 제임스 씨는 어디로 갔을까?〉는 무리에서 소외당하는 거위 제임스가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당당하게 무리와 함께 살아가기를 선택한다는 이야기다. 겉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출신과 형편이 다르다는 이유로, 공공연히 차별과 배제가 퍼져 있는 우리 사회에서 다양한 존재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날아라, 꿈!〉은 부모의 이혼, 전학, 엄마의 수술 등 힘든 현실 속에서 한 생명의 성장을 지켜보며 같이 성장해 나가는 어린이의 이야기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설정이지만 현실의 이야기를 피하지 않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가 보인다. 저자는 “나는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며 생각하는 것이 있다. 어린이의 세상을 마치 어른의 세상과 동떨어진 것으로 생각하지 말자는 것이다. 아이들도 어른처럼 다양한 일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삶의 과정에 존재하는 희로애락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과정을 알려주는 것도 작가의 몫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한다.
이처럼 밝고 즐거운 모습만이 아니라 어른들과 똑같이 겪을 수 있는 어렵고 힘든 현실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좀 더 건강한 성장으로 이 과정을 통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두 편의 동화에 담겨 있다.
왕따 거위 제임스 씨는 어디로 갔을까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