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지팡이 : 제주아동문학 제45집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지팡이 : 제주아동문학 제45집

$15.00
저자

제주아동문학협회

엮음:제주아동문학협회

목차

동시차례
고여생_공벌레가살아요/그림자극장/초록초록봄/할머니딸
김영기_까막눈얌체/박치기선수/민들레의꿈/웃픈이야기
김옥자_5월의사랑/스몸비/벚꽃잎이분분분/건강과안전
김용덕_가을은/장꼴레미/할머니의미소/꿈
김익수_이어도학교/코로롱코로롱/춤추는방울이/소리소리무슨소리
김정련_앞산/유채꽃/새별오름억새/불장난했더니
김정희_벚꽃/겨울/치과찾은비둘기/멀미하는두루미
박금숙_봄에찾아온눈/시소/봄눈/숲길을걸으며
박희순_조수웅덩이/조수웅뎅이/제주산호정원으로오셔요/제주산호정원더레옵서
양순진_목련풍선/고양이의취미/무지개선풍기/홍가시
이명혜_어떤척/냉장고속반찬들이야기/여름하늘의구름/연꽃마을연못엔금붕어가꽃이다
이봉화_털알레르기/칫솔질/우렁이선생님/나,초등학생이야
이소영_새들의방언/동그란세상/지우개/바람과나무이야기
이정아_산굴뚝나비/봄날의눈장난/귀청소/여행전날
이혜정_모범생/매니큐어/자존심이라도챙겨야지/전망좋은집
장승련_꽃길걷기/숲속을걸어가면/정모시쉼터/사과를먹으며

동화차례
강순복_엄마의꿈은진행형
고운진_꿈을그리는동안
김도경_마음의장식깃
김란_동수별
김바르_곶자왈로가는길
김이플_고양이역냥차장
김정배_그날의기적
김정숙_두더지마을에무슨일이?
김정애_네거리신호등
박재형_대상군할망
오수선_세상에서가장든든한지팡이
윤영미_태양아빠와여덟행성가족
이원경_삐약이는좋지만,치킨은맛있어!
장수명_오늘이에게
한천민_따돌이의일기장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사람은누구나살아가면서한번쯤은지팡이가필요한순간을만납니다.
어린아이는부모의손을붙잡고세상을배우고,청년은스승의한마디에용기를얻으며,어른은가족과이웃의따뜻한응원으로다시일어섭니다.나이가들면비로소손에쥐는지팡이가필요해질수도있습니다.
그러나우리를끝까지버티게하는것은나무로만든지팡이보다보이지않는마음의지팡이입니다.
희망이라는지팡이.믿음이라는지팡이.사랑이라는지팡이.그리고누군가내곁에있다는따뜻한위로.
이책은제주아동문학협회동시작가,동화작가가그린마음의지팡이들로가득합니다.
세상을살아가며만난수많은사람들이야기,마음에스며들던순간들을그린수채화같은이야기들이따뜻한세상을그리고있습니다.
이책을읽는동안잠시눈을감고자신의삶을돌아보았으면합니다.지금까지나를있게해준사람들,부모님,선생님,친구그리고이름모를사람들을떠올려보기바랍니다.그분들이바로오늘의나를여기까지이끌어준지팡이였을지도모릅니다.여러분역시누군가에게든든한지팡이였을지도모릅니다.따뜻한말한마디,조용한배려,진심어린미소하나가지친누군가에게힘을주는지팡이가되었을지도모릅니다.
안데르센은“모든사람의인생은신이쓴한편의동화”라고했습니다.세상의맑은공기와시원한바람이되어동화처럼살고있을여러분들이이책의진짜주인공이라는걸알았으면합니다.이책이누군가에게잠시기대어쉴수있는벤치가되고,다시힘차게걸어갈수있도록손을내미는지팡이가되었으면합니다.
함께걸을때길은더멀리이어지고,서로기대어걸을때길은행복한꽃으로가득합니다.부디이책이누군가의마음한켠에오래머물며,가장힘든날펼쳐보고싶은작은벗이되기를바랍니다.
-머리글

맨날한쪽으로
삐딱하게앉아있으니까
내가안가는거야.

그러자
너는대답했지.

네가오면
언제든앉으라고
내려가있는거야!
-박금숙,‘시소’전문

그짧은말속에는어떤설명도,자식에대한걱정을생색내는변명도없었습니다.하지만나는그한마디에서하늘보다높고땅보다깊은아버지의사랑을보았습니다.아버지는내가잘보이는곳에서손을흔들어주는분이아니라,내가앞을향해잘걸어갈수있도록뒤에서묵묵히지팡이가되어주시는분이었습니다.
나는이제압니다.사랑이란꼭‘사랑해.’라고말하거나세게껴안아주는것만이아니라는것을요.상대방이자기만의길을씩씩하게걸어갈수있도록,보이지않는곳에서발걸음을맞춰주는것또한아주깊은사랑이라는것을깨달았습니다.
-오수선,‘세상에서가장든든한지팡이’중에서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