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갔어,힛싸온오메가랑….이러려고도와준게아니었는데….”
“아직나같은오메가를못만났나봐?일단지켜보겠어,차경주.”
재력,학벌,외모,무엇하나부족함없이귀하게만자란부잣집막내아들윤우영.
대외적으로는베타로알려진그의유일한콤플렉스는‘열성오메가’라는특이체질뿐이다.
그런데우성알파차경주와의강렬한첫만남이후,우영의몸에이상한변화가일어나는데...
세상무서울게없는오메가윤우영,절대놓칠수없는알파차경주를만났다!
“내가생각을해봤는데,순서가잘못됐더라고.
사귀고알아가는게아니라,알아가면서사귀는거더라고.
차경주는시간이없다고했지만,괜찮아.내가많거든,시간.”
국내에서현금을가장많이보유했다는,정재계인사들도무시못하는집안의금지옥엽막내아들우영.
어느날친형을대신해사교파티에참석한우영은생각지못한위기상황에서경주의도움을받고,
그때이후호르몬분비에변화가생긴것을깨닫고경주를제곁에두겠다고다짐하며그의곁을맴돈다.
한편서산전자부사장으로서바쁜하루하루를보내는경주는직진밖에모르는우영의접근이곤란하지만,
우영의집안을봐서라도호르몬주기가안정될때까지만도와달라는우영의애원을들어주기로한다.
그런데어느날부턴가경주는맹랑한듯순진한매력의우영을쉽게잊을수없다.마음은물론몸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