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와 석굴암(2004년판 민족문화 영인본) (양장본 Hardcover)

불국사와 석굴암(2004년판 민족문화 영인본) (양장본 Hardcover)

$200.00
Description
1938년 조선총독부에서 출간한 〈불국사와 석굴암〉을 번역하여 영인한 책이다

낙랑 및 고구려 문화의 중심이었던 평양보다도 신라의 옛 도읍 경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져 있다. 그러한 경주의 고적으로 우선 불국사와 석굴암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은 당연한데, 게다가 이 둘은 신라의 불교 유적으로서보다도 오히려 동양 고대 예술의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로 생각되면서 여러 방면으로부터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따라서 여기에 관계되는 저술과 아울러 사진집 들은 결코 그 수가 부족하지 않다. 그러나 아직 그 전반에 걸쳐서 소개를 계획한 것이 없고, 또한 그 배치도 같은 것도 신뢰하기에 부족한 것으로, 결핍된 자료로 연구하는 연구자에게 불편을 느끼게 한다. 금번에 새롭게 본부 보물고적도록을 간행하는 것에 즈음하여, 첫째로 현재 유적, 유물에 의한 두 가지의 도록을 만들어서 위에 말한 결함을 보충하려고 했다.
그러나 불국사나 석굴암이라 하더라도 미술사적 또는 고고학연구는 아직 충분하게 말할 정도까지 도달하지는 않았고, 필요한 기본조사를 하지 않고 먼저 수리공사를 실시했기 때문에 금일에는 이미 원형이 밝혀지지 않는 부분이 발생되고 있다. 그러나 두 유물의 전반적인 학술조사와 그 상세한 실측은 다음 기회에 하기로 하고, 본 도록에서는 약간의 현상실측도를 더해서 주로 사진을 이용하여 유적의 실제 모습을 가능한 한 정확하게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 서언 중에서
저자

조선총독부

목차

해제-----3
도판목록-------15

1.토함산과불국사및석굴암∼76.삼층석탑

출판사 서평

조선총독부편찬/민족문화

일제의조선통치를총괄지휘하던조선총독부는1938년『불국사와석굴암』이라는조사보고서를발간한다.‘신라의불교유적으로서보다도오히려동양고대예술의가장중요한것가운데하나로생각’되는석굴암과불국사에대한연구가이미여러방면에서진행되고있던시기였다.

조선총독부는이러한흐름에따라연구자들에세정확한유물의형태와유적의분포에관한자료를남기고자당시로서는쉽지않았던사진촬영과유적실측을실시했다.또한1938년이전에촬영된석굴암과불국사의사진도함께수록해조선총독부가이들유적에대한보수를실시하기이전의모습도비교해놓고있다.비록조선을침탈한일제에의해작성된자료이지만곳곳에서신라인들의건축술과석조조형술에대한감탄이숨김없이드러나고있다.

도서출판민족문화가최근이책을번역-영인해출간했다.일제시대에촬영된76장의흑백사진과일본인문화재전문가들이쓴유물에대한설명이원문과번역문으로함께수록돼있다.

수록된사진가운데는보수전후의불국사와석굴암사진도다수포함돼있는데이에대한기록을살펴보면“필요한기본조사를하지않고먼저수리공사를실시했기때문에금일에는이미원형이밝혀지지않는부분이발생되고있다”고밝혀성급한보수가이뤄졌음을알수있다.그러나이와함께비록정복자의입장에서평가한속국의문화유산이지만그위대함에대한극찬외에달리표현할말이없었음도곳곳에서드러난다.

당시일본인들이우리의문화유산을바라보며경탄과극찬을숨기지못했음을살펴보는재미가쏠쏠하다.또한빼어난당시의사진촬영기술도눈길을끈다.

출처:법보신문(http://www.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