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시전집 초판 영인본 (전 26권)

일제강점기 시전집 초판 영인본 (전 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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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책은 일제강점기 시대 대표시인 26인의 시집이다.
내지는 초판본 그대로 복원하여 편집하였다.
일제하 한국문학의 저항은 일제에 대한 문학적 협력과 연관지어 살펴보아야 그 역사적 의미가 명확해진다. 일제하에서 저항한 문학가들 가운데 한 시기에는 저항을 하였으나 이후에 일본 제국에 협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령 최남선이나 이광수의 경우 한때 일본 제국에 저항하는 최전선에 서 있던 문학인들이었으나 최남선은 1920년대 중반 이후에, 이광수는 중일전쟁 이후에 각각 친일 협력의 길을 걸었다. 이처럼 일제 말에 협력한 많은 문학가들 역시 그 이전에는 저항적 작가였다. 또한 문학적 저항을 고찰할 때 그것을 시기별로 나누어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1919년 3.1운동 이전과 이후의 저항은 각각 다른 양상을 띈다. 1919년 이전에는 국민주의와 민족주의가 그 전체를 이루었으나, 1919년 이후에는 그 이외에도 사회주의라든가 페미니즘 등이 저항의 사상적 바탕을 형성하였다. 또한, 1937년 중일전쟁 이후의 저항은 그 이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중일 전쟁 이전, 일본 제국은 소극적으로 글의 내용에 있어서 특정한 것들을 금지하였으나, 중일전쟁 이후에는, 적극적으로 작가들에게 특정 내용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중일전쟁 이전에는 작가의 침묵이 저항이 될 수 없었고 오히려 무능력과 무관심으로 보였으나, 중일전쟁 이후에는 중요한 저항의 수단이 되었다.일제하 한국문학의 저항은 일제말에 이르러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다. 일제말 문학적 저항은 세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침묵이다. 국외 망명도 여러 가지 여건으로 말미암아 여의치 않고 또한 우회적 글쓰기도 내키지 않는 마당에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침묵이었다. 문제는 저항으로서의 침묵을 선택한 작가들과 다른 이유로 인하여 침묵을 한 작가의 구별이 어렵다는 점이다. 당시 침묵을 지킨 작가들 중 일부는 작가에 대한 간섭과 강요가 심해지자 처음부터 침묵을 선택한 경우, 일제의 식민주의에 부분적으로 협력하다가 이대로는 더 이상 갈 수 없다는 이유로 침묵을 택한 경우, 당시의 시국적 정황과 무관하게 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글을 쓰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 글을 쓰지 않는다고 해서 모두 저항으로서의 침묵을 선택한 것이라고 간주할 수는 없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저항문학(抵抗文學))]
저자

김억외23인

일제강점기때,『해파리의노래』,『금모래』,『봄의노래』등을저술한시인·문학평론가·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1896년평안북도정주에서태어났다.서당에서한문수업을받았으며오산학교와일본게이오의숙문과에서수학했다.일본유학생잡지인'학지광'에창작시와서구문학을소개하는글을발표하면서문학활동을시작하며1921년근대문학최초의시번역집<오뇌의무도>를발간했다.'폐허'와'창조'동인으로활동했으며한국전쟁때납북되었고사망시기는알수없다.

목차

日帝强占期詩全集

1.해파리의노래/김억/1923
2.망향/김상용/1939
3.국경의밤/김동환/1925
4.영랑시집/김영랑/1935
5.육사시집/이육사/1946
6.내혼이불탈때/노자영/1928
7.백팔번뇌/최남선/1926
8.회월시초/박영희/1937
9.조선의마음/변영로/1924
10.원정/김억/1924
11.승천하는청춘/김동환/1925
12.창변/노천명/1945
13.진달래꽃/김소월/1925

14.번뇌의무도/김억/1921
15.님의침묵/한용운/1926
16.자연송/황석우/1929
17.산호림/노천명/1938
18.만가/윤곤강/1938
19.안서시집/김억/1929
20.금선/장정심/1934
21.백공작/노춘성/1938
22.생명의과실/김명순/1925
23.박용철시집(상)/1939
24.박용철시집(중)/1939
25.박용철시집(하)/1939
26.하늘과바람과별과시/윤동주/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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