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세와 약진일본외교사(영인본)(일본어판) (양장본 Hardcover)

세계정세와 약진일본외교사(영인본)(일본어판) (양장본 Hardcover)

$500.00
Description
《세계정세와 약진일본외교사(世界情勢 躍進日本外交史)》 는 근대 세계의 단면을 보여주는 중요한 책이다. 1585년 이달육오(伊達陸奧)를 대표로 하는 외교사절이 로마 교황청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일본 외교사가 태동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일본의 명치(明治)시대부터 대정(大正),소화(部和) 15년까지 80년간 일어난 세계정세를 내용으로 간략하게 쓴 역사적 기록이다. 1940년 일본이 태평양전쟁으로 광분하고 있을 때 자신들의 위상을 국내외에 과시하기 위해 이 책을 엮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자

內田茂文지음,부산일보사엮음

출간작으로『세계정세와약진일본외교사(영인본)(일본어판)』등이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사진으로보는근대세계사

吳秉勳(藏書家韓國古書硏究會)

《세계정세와약진일본외교사(世界情勢躍進日本外交史)》는근대세계의단면을보여주는중요한책이다.1585년이달육오(伊達陸奧)를대표로하는외교사절이로마교황청을방문한것을시작으로일본외교사가태동하게되었다.이책은일본의명치(明治)시대부터대정(大正),소화(部和)15년까지80년간일어난세계정세를내용으로간략하게쓴역사적기록이다.1940년일본이태평양전쟁으로광분하고있을때자신들의위상을국내외에과시하기위해이책을엮었을것으로보고있다.
이책에서주목해야할부분은우리와관계있는역사적사실이광범위하게기술돼있다는사실이다.운양호(雲揚號)사건을계기로대원군(大院君)의쇄국정치(鎖國政治)도막을내리고일본과수교하지않으면안되었다.
1875년9월20일고종12년음력8월21일통상조약체결을위해일본군함운양호가불법으로강화도에들어와측량을구실로정부동태를살피다수비대와전투를벌인사건이다.운양호사건또는강화도사건(江華島事件)이라고도부른다.
일본군은강화도동남쪽난지도(蘭芝島)부근에정박하고식수를구한다는구실로군인들이보트에분승하여강화도의초지진(草芝鎭)포대까지접근하였다.조선군의접근금지명령을따르지않고계속접근했다.조선의초지진포대에서접근한일본군에게포격을가하자운양호에서도맹포격으로응사하였다.포의성능이나포술이우세인일본군은초지진과영종진(永宗鎭)을무너뜨리고육전대(陸戰隊)를상륙시켜살인·방화·약탈을자행하였다.
이전투로조선군은전사자35명,포로16명을내고대포35문,화승총130여정과무수한군기등을약탈당하는참패를했다.일본군은2명의경상자만냈을뿐이었는데조선에선제발포책임을물어무력으로개항을요구하였다.
1876년고종13년일본은전권대사를조선에파견하여운양호포격에대한사과와개항요구를강요했다.그해2월에일본사신일행이군함5척으로강화도에이르러조선정부에담판을요구해왔다.조선정부에서는국제관계에따라수호조약체결교섭에응하기로하고전권대신을강화도에파견하여조선·일본양국사이에조일수호조약(朝日修好條約또는江華島條約)을체결하게되었다.
조선과일본사이에체결한통상조약으로한일수호조약또는병자수호조약으로부르기도한다.한일관계에서중요한의미가있으며근대국제법의토대위에서맺은최초의조약이고강압적으로맺은불평등조약이다.
일본에서는운양호사건에대한조선정부의사죄,조선영해의자유항행,강화부근지점의개항등을조건으로조선을개국시키기로결정했다.그래서표면상으로운양호사건의평화적해결,통상수호조약의체결이란구실로1876년(고종13)에구로다기요타카(黑田淸隆)를전권대사로이노우에가오루(井上聲)를부사(副使)로조선에파견했다.
조선정부는매우긴장하여대신회의(大臣會議)를개최하고대책을토의한뒤에신헌(申植)을접견대관,윤자승(尹滋承)을부관으로임명하여교섭에대처하게했다.강화도를회담장소로결정하고정식회담을열었다.
홍선대원군일파와유생들의반대로개국에대한반대의견이있었으나박규수(朴珪壽),오경석(吳慶錫)등의주장과청나라북양대신이홍장(李鴻章)의권고와고종의적극적인개항의사에따라개국을결정했다.
이책에서는수호조약12항중‘조선은자주국으로일본과동등한권리를가진다.’등9개항을적어놓았다.
그리고조선의수구당(守舊黨})과개화파(開化派)의대립관계를설명하고구식군대와신식군대간의급식문제로발생한충돌을진압하기위해일본군이참전하게된사실을기록했다.이어폭도들이명성황후(明成皇后)를시해한을미사변(乙未事變)이후위기를느낀고종황제(高宗皇帝)가러시아공사관으로피난한아관파천(俊館播遷)을기록하고있다.
고종과왕세자가1896년(건양1)2월11일부터약1년간왕궁을버리고러시아공관에옮겨거처하게되었다.노관(露館)파천이라고도한다.을미사변이후일본세력을배후에업고조직된김홍집(金弘集)내각은태양력사용,군제개혁,단발령실시등급진적인개혁을단행하였다.단발령의실시는친일내각과배후세력인일본에대한국민감정을극단적으로자극하게되었다.
친러세력이었던이범진(李範晋)이러시아공사베베르와당시친미파였던이완용·이윤용등과모의하여고종에게접근,잠시러시아공사관으로거처를옮길것을종용했다.러시아공사관에도착한고종은즉시김홍집·유길준(兪吉濬)·정병하(鄭秉夏)·조희연(趙羲淵)·장박(張博)등5대신을역적으로규정하여포살(捕殺)명령을내렸다.김홍집·정병하·어윤중(魚允中)은군중에게타살되고유길준·조희연등은일본으로망명하였다.
그후청국과의충돌로일본이승리하면서천진조약(天津條約)을체결하게된다.이러한내용을자세히기록하고있어이분야를연구하는학자들이나학생들의좋은참고자료가될수있다.또박영효(朴泳孝)등개화파의개혁사상과일본의역할청국과의관계에대한자세한기록들도보인다.이책제24항에는조일병합에대한내용으로가득하다.조일방위동맹,일본의조선외교고문파견,이등박문(伊藤博文)의조선총감으로부임하게된내용도자세히밝히고있다.이어네덜란드헤이그에서열린제2회만국평화회의에고종황제의밀서를갖고조선대표로참가한이상설(李相高),이위종(李琦鍾),이준(李儁)열사의활약을소개하였다.일본은조일상호조약을위반했다고하여고종황제에게압력을가해끝내황태자인이척(李拓)에게양위를하게되었는데그가조선의마지막순종황제이다.
조선총감이등박문이안중근(安重根)의사의총탄에죽은내용도자세히적었다.이어총리대신이완용(李完用)등이조일합병에찬성하면서국권을일본에완전히넘겨주고말았다.조일병합조약의체결로조선총독부가설치되고조선은완전히일본영토가되었다고기술하고있다.경복궁의광화문이있던자리에총독부석조건물이세워져5백년왕조는그림자속으로자취를감추고말았다.
이책은당시의국호를조선(朝鮮)이라하지않고한국(韓國)이라한점이특이하다.이책은한국근대사와관계있는귀중한흑백사진여러장이들어있다.조선최후의황제순종황제의존영과박영효등역사적인물을포함하여초대총독부총감이었던이등박문의사진자료수점이들어있다.또한일합방조인문서사진은일본어와국한문혼용두나라말로적혀있다.
그외에도노일전쟁이발발하게된계기와전쟁의결과등에대해서도자세히기록하였다.이책은근대의동양삼국은물론세계사에서살펴보아야할굵직한사건들을자세히기록하고있어좋은역사적자료가될수있다.
단색도판146쪽에본문169쪽을포함모두305쪽의두꺼운중성지재질이지만한면만인쇄했으므로총610쪽의방대한분량이다.이책에수록된사진도판만해도500여매에이르는희귀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