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평론 세트 (전 5권)

인문평론 세트 (전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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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939년 인문사에서 최재서가 친일문학으로 연결되는 가교 구실로 창간한 잡지. 문예잡지
1941년 2월호에 「전환기의 문화이론」을 최재서가 발표하고, 이어서 1941년 4월호에 「문학정신의 전환」이란 글을 발표하여 ‘문학정신의 국민적 전환’을 강조하였다.
곧, 전환의 목표를 문학 내지는 문화의 국민화(國民化 : 日本의 뜻)에 두었다.

이는 이른바 ‘국민문학’의 건설을 뜻하는 것인데, 최재서는 1941년 4월호로 『인문평론』을 폐간하고, 1941년 11월부터 『국민문학(國民文學)』을 편집, 발간하여 ‘국민문학’의 구체적인 문제를 제시, 실천하였다.
저자

최재서

(崔載瑞,1908년2월11일-1964년11월16일)
일제령조선과대한민국의문학평론가이자영문학자이다.호는석경우(石耕牛),필명은학수리(鶴首里),상수시(尙壽施),석경(石耕),석경생(石耕生).[1]

황해도해주군출신.과수원을경영하는부모아래서자라났으며제2고보를졸업후경성제국대학예과문과에입학,졸업하였으며대학원에진학하여졸업하였다.사토기요시교수의은덕을입어경성제국대학법문학부영문과강사에임명되나타교수진의반대로인하여해임되었고,이후보성전문학교,경성법학전문학교교수를지냈다.앤드류브래들리를소개한〈미숙한문학〉으로평단에데뷔하였으며,주지주의문학론을본격도입하였다.비평활동이중기에드는무렵지성론을발표하였으며1930년대후반김문집과논전을벌이기도하였다.1938년평론집《문학과지성》을발표.전시에는일본에적극협력하였다.

광복이후평단에서물러앉아대학으로돌아갔으며문학개론,영문학사,영국문예비평사따위를강의하였다.또한셰익스피어연구에진력하였다.1964년국립중앙의료원에서지병으로사망하였다.

목차

인문평론1~5

출판사 서평

1939년10월에창간,1941년4월에폐간되었다.편집,발행인은최재서(崔載瑞)이다.창간후권두언에서문학자들도건설사업에협력해야한다고주장하여일본의침략전쟁을긍정하고합리화하는데앞장을섰다.

의의와평가
『인문평론』은창간당시부터일본의침략정책에적극호응하였고,계속해서‘국민문학의선도적역할’을실천하다가월간지『국민문학』에그사명을계승시켰다.

『인문평론』은전기문학(前期文學)에서암흑기의친일문학으로연결되는가교의구실을하였다.그러나당시문단에문학비평의새방법을모색하느라고노력하여몇몇문학비평가를등장시켰고,특히서구의문학비평이론을도입,소개한업적은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