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한문원본 | 양장본 Hardcover)

삼국유사 (한문원본 | 양장본 Hardcover)

$35.00
Description
『삼국유사』는 고려후기 승려 일연이 고조선에서부터 후삼국까지의 유사를 모아 편찬한 역사서이다. 총 5권 2책이다. 권의 구분과는 별도로 왕력·기이·흥법·탑상·의해·신주·감통·피은·효선 등 9편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체제는 저자의 관심을 끈 자료들을 선택적으로 수집·분류한 자유롭고 독특한 형식의 역사서이다. 유교적 역사인식과 서술태도와는 다르게 신이한 역사 이야기와 그 전거를 밝히고 고대 사료의 원형을 전달함으로써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총체적인 문화유산의 원천적 보고로 평가되며, 한국 고대어 연구와 불교미술 연구를 위한 중요한 문헌이기도 하다.

활자본으로는 동대본(東大本, 東京帝國大學 문학부, 1904) · 속장경본(續藏經本, 동대본을 정정하여 속장경 지나찬술부 사전부에 수록) · 계명본(啓明本, 崔南善 교정, 啓明 제18호, 1927) · 신증본(新增本, 최남선, 三中堂, 1943 · 1946) · 증보본(增補本, 민중서관, 1954) · 대정신수대장경본(大正新修大藏經本, 1927) · 조선사학회본(1928) · 한국불교전서본(韓國佛敎全書本, 동국대학교 출판부, 한국불교전서 제6책에 수록, 1984) 등이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저자

최남선

최남선은일제강점기『심춘순례』,『백두산근참기』,『금강예찬』등을저술한문인이다.언론인이자사학자,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1890년(고종27)에태어나1957년에사망했다.일본유학후『소년』등잡지를발행하고저술을통해신문화운동을벌였다.조선어사전편찬을기획했고3·1운동당시「독립선언서」를작성했다.조선의문화와역사를연구하는계명구락부에참여했고조선사편수회위원으로활동했다.1935년부터한국과일본의문화뿌리가같다는‘문화동원론’을주장하며일본신도보급,학병지원권유등친일활동에적극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