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지구, 차가운 해법 : 지구는 식히고 경제는 뜨겁게

뜨거운 지구, 차가운 해법 : 지구는 식히고 경제는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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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환경을 잃으면 발전도 없고, 발전을 포기하면 환경도 잃는다!
‘끓는 지구’는 식히고 ‘식는 경제’는 뜨겁게 달굴
지속 가능한 발전의 골디락스적 해법을 찾아서!”
‘열대성 스콜’에 가까워지고 있는 장마, 반복적인 국지성 호우와 잠 못 들게 하는 열대야…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는 단연 이 시대 가장 주목받는 화두다. ‘돌이키기에는 이미 늦었다’라는 회의적 시각이나 ‘아무리 더워도,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일 것이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는 우리를 쉬이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종말’이라는 공포 앞에 데려다 놓는다.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해 탄소 절감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이 느는가 하면, 원망과 자책에 빠져 ‘기후 우울증’으로 시름하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 ‘희망찬 전망’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위기의 시대, 이대로 우리는 ‘끓는 지구’로 인한 여섯 번째 대멸종을 맞이하게 되는 걸까?

여기, “성장도 하고, 기후 변화도 막는 골디락스의 지혜로, 우리 세대에 기후변화를 끝낼” 수 있는 방법을 해설하기 위해 『뜨거운 지구, 차가운 해법: 지구는 식히고 경제는 뜨겁게』가 찾아왔다. 2012년 국토해양부 녹색미래담당관, 2021년 문재인 정부하 「2050 탄소중립 위원회」 친환경기후국장을 역임하고 2022년 윤석열 정부하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출범에 참여했던 저자 박재순이 일반인들은 도무지 읽지 못할 ‘난해한 과학의 언어’ 대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중을 위한 요약본’으로 재구성된 새로운 기후 위기 대안서를 써냈다. 그는 ‘환경을 잃어버리면’ 발전이 저해되고, ‘발전이 없으면’ 환경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 속에서, 놀랍게도 “ … 과학이 전하는 기후변화는 놀랍도록 인간적인 모습이다. 이산화탄소가 온난화의 전부이고,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이) 1.5℃를 넘으면 재앙이 온다고 무서운 얼굴로 윽박지르지 않”다고 우리를 안심시키며, 오히려 “전기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이 여전히 많”은 현대에 “화석연료를 급히 없애는 섣부른 넷제로가 오히려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라고 지적한다. 기후의 절벽, 그리고 성장의 절벽에 선 우리를 절망에서 구원할 “차갑고 유연한 처방”을 통해, 지구는 식히고 경제는 끓게 할 현명한 해법을 알아보자!
저자

박재순

저자:박재순
1971년대구에서태어나,경북경산에서자랐다.경북대학교공법학과와동대학원법학과석사과정을수료하고,대학원재학중에1996년행정고시제40회에합격하였다.1997년건설교통부에서공직을시작하여,지금국토교통부고위공무원으로재직하고있다.미국매사추세츠공대(MIT)대학원(DepartmentofUrbanStudy)에서험프리과정(HumphreyFellowship)으로주택정책을공부하였고,지금은국방대학교안보과정에재학중이다.
저자는2012년국토해양부녹색미래담당관으로재직하면서,이명박정부의녹색성장정책초창기부터배출권거래제도입등기후변화에관련된이슈에참여하였다.그리고,2021년에는문재인정부의「2050탄소중립위원회」에서친환경기후국장으로재직하면서「2050탄소중립시나리오」,「2030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수립에담당국장으로참여하였다.2022년윤석열정부의「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출범에도참여하였다가,국토교통부로복귀하였다.

목차

추천사2
머리말4
들어가며:두개의그래프16


제1부지구는더워지고있을까?22
제1장기후변화는있고,기후재앙은없다25
1.서기2000년을무사히넘기다
2.내일이후그날(theDayafterTomorrow)
3.최악의기후재앙은?
4.내일모레,기후재앙은오지않는다
5.기후재앙시리즈
6.기후재앙은버리고,지구온난화를알자
제2장지구는10년에0.2℃씩더워지고있다53
1.산업혁명이후1.09℃올랐다
2.세계온도는대략15℃이다
《참고①》온도계로재기엔지구는너무넓다
3.통계의마법이1850년의온도를알아내다
4.1970년대이후세계온도는믿을만하다
5.10년에0.2℃씩올라가고있다
제3장지구온난화엔굴곡이있다79
1.북반구가남반구보다,북극이남극보다온난화가빠르다
2.낮은하늘이더더워진다

제2부이산화탄소는지구온난화의주범일까?84
제1장이산화탄소는지구를덥게한다87
1.인간이탄소의순환을건드렸다
2.이산화탄소는지구를덥히는온실가스다
제2장CO₂와온도는,하늘과땅에서같이재어야한다91
1.이산화탄소는50%늘었고,평균421ppm이다
2.킬링이서쪽으로간까닭은?
《참고②》한국의CO₂측정
3.CO₂농도는사실제각각이다
4.도시와시골의CO₂차이는고작3ppm이다
5.CO₂는아래위,옆으로모두재어야한다
제3장이산화탄소와친구들은,지구온도를0.3℃올렸다104
1.지구온난화는인간의작품이다
2.온실효과의조연,CO₂
3.“온실가스가2.72와트의열을붙잡아,1.07℃온도를올렸다”
4.재어보니,0.79와트의열만지구에남는다
5.온실효과는기껏해야0.3℃온도를올렸다
여담①기껏해야0.3℃인이유는?
여담②온실효과가쪼그라든이유는?

제3부지구온난화의공범들128
제1장불처럼뜨거웠던2023년131
제2장도시에는열이넘친다135
1.도시의시대
2.도시는열섬이다
3.열섬의원인은도시자체다
4.도시의열섬효과는온실효과를압도한다
제3장먼지가걷히면,지구가더워진다143
1.뿌연먼지는지구를식힌다.그런데…
2.먼지가걷히고있다
3.2023년을불타게한바다구름의감소
4.먼지의미래
제4장구름도걷히고있다157
1.날씨의변덕스러운지배자
2.구름이걷히고있다
3.구름이걷혀지구가더워지고있다
4.구름이사라진이유는,대기오염이줄었기때문이다
제5장태양은잴때마다다르지만,거기그대로있다169

제4부지구온난화의미래174
제1장기후변화의끝이보인다177
제2장시나리오?물론,골디락스지179
1.5개의시나리오:낙관론,비관론,그리고중간의길
2.시나리오1은불가능하다
3.‘중간의길’을골디락스로만들자
제3장2100년에2℃까지오른다190
1.CO₂농도는600ppm까지는다
2.2100년에2.7℃까지오르지는않는다
3.2100년에2℃까지오른다
《참고③》기후민감도3℃가우여곡절이된까닭

제5부기후변화의종말204
제1장지속가능한기후처방207
1.환경을잃어버리면,발전은지속가능하지않다
2.발전이없으면,환경은지속가능하지않다
3.지속가능한처방과골디락스의지혜
제2장빈곤의종말213
1.절대빈곤의종말
2.에너지빈곤의탈출
3.주거혁명
4.남의선의는얼마되지않는다
5.ESG는구원투수가아니다
6.세계화,골디락스의현명한지혜
제3장에너지의무질서한전환228
1.불편한규제로세상을구할수없다
2.탄소에세금물리기
3.전기요금올리기
4.에너지를급하게바꾸면생기는일
5.탄소를내뿜으려면,사서해라
6.국경을넘으려면,탄소값을내라
7.2050년에탄소중립을이루는것
제4장질서있는전환…기후변화의종말248
1.무엇을해야할까?
2.좋은집을많이짓는것
3.대중교통,철도가답이다
4.질서있는에너지전환
5.규제는직접,제대로하자
6.중도의길,그리고세계화의복원


글을마치며:기후변화는끝낼수있다270
《참고문헌》273
《미주》286

출판사 서평

“벼랑끝에선뜨거운지구?
기후재앙,정말멸종의신호인가?”

‘열대성스콜’에가까워지고있는장마,반복적인국지성호우와잠못들게하는열대야…최근들어소란스러운여름날씨때문일까?지구온난화와기후위기는단연이시대가장주목받는화두다.‘돌이키기에는이미늦었다’라는회의적시각이나‘아무리더워도,올해가가장시원한여름일것이다’라는청천벽력같은소리는우리를쉬이‘기후변화로인한지구종말’이라는공포앞에데려다놓는다.일회용품줄이기,가까운거리는걷기등의작은행동이라도실천해탄소절감에동참하고자하는사람이느는가하면,세상을바꾸는데동참하지않는안일한동료시민들에대한원망과자신또한지구를병들게하는존재에불과하다는자책감에빠져‘기후우울증’으로시름하는이들또한늘고있다.당장이라도도래할것같은‘종말’을막아보고자전세계가온실가스감축이라는하나의목표를위해단결하며2015년‘파리기후협약’을체결했지만,약십년이지난현재까지도희망찬전망에도달하지는못한듯하다.이대로우리는‘끓는지구’로인한여섯번째대멸종을맞이하게되는걸까?

“2050년‘넷제로’가‘성장제로’로이어진다면?
진짜위기는‘끓는지구’가아닌‘식는성장’에있다!”

놀랍게도,『뜨거운지구,차가운해법:지구는식히고경제는뜨겁게』의저자박재순은“…과학이전하는기후변화는놀랍도록인간적인모습이다.이산화탄소가온난화의전부이고,(지구평균기온상승이)1.5℃를넘으면재앙이온다고무서운얼굴로윽박지르지않는다.”라고말한다.또한그는“전기가부족한개발도상국이여전히많”은현대에“화석연료를급히없애는섣부른넷제로가오히려재앙을불러올수있다.”라고지적하며우리가기후재앙에대한공포로인해제대로볼수없었던‘성장의종말’이라는‘더무서운괴물’을함께짚어낸다.‘환경을잃어버리면’발전이저해되고,‘발전이없으면’환경의미래를담보할수없는상황이라니,그야말로진퇴양난이아닌가.하지만여기,“성장도하고,기후변화도막는골디락스의지혜로,우리세대에기후변화를끝낼”수있는방법이있다고하면어떨까?2012년국토해양부녹색미래담당관,2021년문재인정부하「2050탄소중립위원회」친환경기후국장을역임하고2022년윤석열정부하「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출범에참여했던저자박재순이기후의절벽,그리고성장의절벽에선우리를절망에서구원할“차갑고유연한처방”을말하기위해펜을쥐었다.일반인들은도무지읽지못할‘난해한과학의언어’대신누구나쉽게이해할수있는‘대중을위한요약본’으로재구성된새로운기후위기대안서,『뜨거운지구,차가운해법:지구는식히고경제는뜨겁게』!“우리세대에기후변화를끝낼”수있는골디락스의지혜를선사하는『뜨거운지구,차가운해법:지구는식히고경제는뜨겁게』에서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