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뇌가 먼저, 의식이 먼저?
만들어진 신, 두뇌의 가짜 권력에 억압된
원시 의식의 권위를 환급하다”
만들어진 신, 두뇌의 가짜 권력에 억압된
원시 의식의 권위를 환급하다”
『원시 의식과 진화 의식』은 이제까지 시도된 적 없었던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하며 의식 탐구의 새 지평을 여는 과감한 책이다. 장혜영 작가는 이 책의 집필 목적을 이제까지 뇌의 전유물로 종속되어 있던 의식을 ‘해방’시키기 위함이라고 밝히며, “의식이 항상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통합된 하나의 완전체로 인식하려고 시도해 온” 종래의 연구 방식에 유념을 표한다. 그가 주장하는 바, 의식은 ‘뇌’보다 먼저 발달해 정착했으며 따라서 정신-의식이 기거하는 곳은 ‘머리(두뇌)’가 아니라 ‘온몸’이다. 마음과 감정, 의식, 꿈과 같은 정신의 영역을 견인한 것이 뇌의 탄생이 아니라 최초의 동물 단계에서 이미 설계된 ‘생명 보존 법칙’이기 때문이다. 원시 인류의 진화학에서부터 프로이트-라캉의 ‘무의식’ 이론 비평까지, ‘의식’의 실제 영역과 기원을 탐구하는 새로운 시각의 정신학 연구를 『원시 의식과 진화 의식』 속에서 만나 보자.
원시 의식과 진화 의식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