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가 죽었대

J가 죽었대

$17.00
Description
출간 전 영상화 판권 판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화려한 인플루언서의 이면을 조명하며 정체성과 인종, 계급을 풍자하는
리안 장의 천재적인 데뷔작!

당신이 운이 좋다면,
SNS는 당신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것이다!
그 세상의 결말이 비극일지, 희극일지 알 수 없지만.
부모의 죽음으로 어릴 적 헤어져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쌍둥이 줄리와 클로이. 줄리는 이모에게 학대받으며 하층민으로, 클로이는 백인 부자 부부에게 입양되어 화려한 인플루언서로 살아왔다. 클로이와 자신의 삶을 비교하며 꾸역꾸역 살아가던 줄리에게 어느 날, 클로이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 숨이 넘어갈 듯한 목소리로 전해온 ‘미안해’라는 말. 줄리는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쌍둥이 언니 클로이의 집으로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클로이의 시체를 발견한다! 잠시 후, 도착한 경찰이 묻는다. 지금 죽은 사람이 ‘줄리’냐고. 너무나도 유혹적인 질문에 줄리는 그 자리에서 자기 자신인 줄리를 죽이고 클로이로서의 삶을 선택한다. 그렇게 클로이의 삶을 훔쳐 살아가게 된 줄리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비밀에 가닿게 되는데…!
인플루언서라는 현 시대에 각광받는 직업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면서도 스릴러로서의 쾌감을 놓치지 않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저자

리안장

(LiannZhang)
리안장은대학에서심리학과범죄학을전공했다.스킨케어콘텐츠크리에이터로활동했던중국계캐나다인인그녀의작품은정체성,계급,인종에대한주제를담고있다.주로유머러스하고진심어린마음을담아쓰지만,이야기가때때로공포로치닫기도한다.『J가죽었대』는저자의첫장편소설로,출간전영상화가확정되었다.

목차

1부
2부

출판사 서평

“너무나도잘못됐지만너무나도유혹적이었다.”

눈앞에마주한쌍둥이언니의죽음,그리고페이스아이디로열린스마트폰
내손안에들어온새로운삶의시작!
보잘것없던동생은인플루언서인언니의삶을훔친다!

마트캐셔인‘줄리’는이따금손님들에게‘촬영중이에요?’라는질문을받는다.그건모두유명한인플루언서인‘클로이’때문이다.그둘은오래전부모의죽음이후로헤어진쌍둥이자매로,똑닮았지만삶은완전히다르다.친이모에게멸시를받으며자랐던줄리는적은시급으로일하며돈을아끼기위해남몰래마트의샌드위치를훔쳐먹고살고,부자백인부부에게입양된클로이는영상업로드한번이면몇천만원을받고대중들의사랑과함께살아간다.어릴적헤어진이들이다시마주한건,클로이의영상촬영때문이었다.비용협찬을받고찍은‘쌍둥이동생과의재회’영상은‘감동주의’란해시태그를달고업로드되었다.그리고그것이처음이자마지막이었다.카메라가꺼지는순간,클로이는줄리에게흥미를모두잃었다.잠시나마가족의온기를느꼈던줄리의배신감은극에달한다.그렇게남보다도못한사이가되어,각자의삶을살던쌍둥이는예상하지못한상황에서재회한다.

어느날,갑작스럽게걸려온전화한통,클로이는숨이넘어갈듯한목소리로실수라며,미안하다는말만남기고전화를끊어버린다.이미한번콘텐츠에이용된적이있던줄리는고민하다클로이를찾으러뉴욕으로향한다.마침내처음도착한클로이의집에서,줄리는클로이의시체를발견한다.다급히경찰에신고하려던줄리는클로이의스마트폰이자신의얼굴에반응해열리자,그안에서화려한인플루언서의삶을맛보게된다.

잠시후,도착한경찰이묻는다.지금죽은사람이누구냐고.줄리는대답한다.
“줄리요.”

내가겪은고통에대한보상이번쩍번쩍빛나는인플루언서의삶이라는
새로운형태로찾아온것이다.심지어원한적도없다.
세상이퍼즐조각을내손바닥위에올려놓고맞춰보라고유혹하고있을뿐.
어쩌면클로이의마지막사과일지도모른다.
사랑하는쌍둥이자매를위한그녀의마지막선물.그녀의인생.
-책속에서-

자기자신이브랜드그자체인시대,
본인의가치를키우지못하면바보가되는시대,
빛나기위해어디까지할수있으시겠습니까?
21세기들어한국을비롯한전세계에‘인플루언서’는최고의장래희망으로여겨진다.이제더이상회사나단체에속하는것이정답이아니라,자신이곧콘텐츠가되고,스스로하나의브랜드가되길선택한다.그렇게사는것이좀더옳은것처럼,현명한것처럼,보이기도한다.하지만그길에서생존하고더많은팔로워를얻기위해,그들의삶은어떻게꾸며질까?실제로스킨케어콘텐츠크리에이터였던저자는이러한경험을살려,인플루언서의실상을날카롭게보여준다.모두가각자의브랜드인만큼그들의일상은하나의상품이되고그들의눈물조차사람들을유혹하는도구가된다.이작품은인플루언서의삶을구체적으로그리면서도그들이생존하기위해스스로를어떻게꾸미는지,그리고대중은얼마나쉽게열광했다가얼마나빠르게등을돌리는지를적나라하게고발한다.단순한스릴러를넘어현대사회에꼭필요한화두를그어떤이야기보다엔터테이닝하게전달한다.

내팔로워들은말그대로하루도빠짐없이나에게말한다.
클로이님의라이브스트리밍이절계속살아가게해줘요.
그렇다!나는생명을살려냈다.
그러니까,이원대한사기극에서나는좋은사람인것이다.
정말정말좋은사람.
-책속에서-

SNS는모두가평등한기회를가질수있는곳처럼보인다.그렇지만,그안에서도백인과유색인종,부유와빈곤,주류와비주류는명확하게나뉘고,그에대한솔직한반응이이어지는곳도SNS다.그안에서사람들은서열을나누고서로를구분한다.‘좋아요’의수에따라보이지않은선이SNS상에서도그어진다.더많은‘좋아요’를받으면상위계급으로,적은‘좋아요’를받으면하위계급으로.SNS는평등한기회를표방하지만,타고나길다르게태어난순간부터단순히평등하다고말할수없는그저작은세계인것이다.그안에서우리는잔인했다가연민의대상이되었다가원하는바를쟁취하다가결국자기자신이누구인지잃어버리기까지한다.

“소셜미디어는본질적으로불평등해.
그러니까인종을배제한다해도접근성에정말많은제약이따른다는소리야.
휴대폰을살여유가있는지,안정된인터넷에접속할수있는지,
가족을부양하느라2교대를뛰는대신스크롤해가며트렌드에대해알아볼시간이있는지.
심지어어느나라에서태어났는지조차거기영향을미치지.소셜미디어에평등은없어"
-책속에서-

쌍둥이언니의삶을훔쳐인플루언서클로이로살게된줄리는클로이가속했던인플루언서집단‘벨라도나’의비밀스러운여행에합류하게되면서마침내숨겨진진실을마주한다.그리고그곳에서자신만의새로운결말을써내려간다.마지막그녀의선택까지,이작품은천재적으로풍자적이다.

"터무니없이재미있다.『J가죽었대』는추진력있고심장이멎을듯한여정을담은소설이자,소셜미디어,계층,그리고집착에대한다층적인탐구,그자체다."-그레이스D.리,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작가

미국독자들의찬사!
-나는아직도그충격적인결말이잊히지않는다.
-데뷔작이라고믿을수없는작품!
-환상적이고,재미있으며,속도감까지완벽한소설이다.
-이거진짜미쳤어요!물론좋은의미로요.그런데이이야기는여러분이예상하는그런이야기가아니라는겁니다.
-예측불허의반전이있고,섬뜩한분위기가서서히폭발하는듯한이야기를좋아한다면,바로이책이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