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게임 굿 럭

굿 게임 굿 럭

$17.00
저자

장강명,전건우,정명섭,정해연,조영주

저자:장강명
신문기자로일하다2011년『표백』으로한겨레문학상을수상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아내김새섬대표와함께온라인독서모임플랫폼‘그믐’(www.gmeum.com)을운영한다.한겨레문학상,문학동네작가상,오늘의작가상,수림문학상,제주4.3평화문학상,젊은작가상,이상문학상,심훈문학대상,SF어워드우수상등을받았다.장편소설『열광금지,에바로드』『호모도미난스』『한국이싫어서』『그믐,또는당신이세계를기억하는방식』『댓글부대』『우리의소원은전쟁』『재수사』(전2권)와연작소설,소설집,르포등다양한책을출간했다.

저자:전건우
2008년단편소설〈선잠〉으로작품활동을시작한후호러와추리/미스터리,스릴러장르의작품을꾸준히발표하고있다.장편소설《밤의이야기꾼들》《소용돌이》《고시원기담》《살롱드홈즈》《뒤틀린집》《듀얼》《불귀도살인사건》《슬로우슬로우퀵퀵》《안개미궁》《어두운물》《앨리게이터》《촉법소년살인사건》《어제에서온남자》《더컬트》《어두운숲》《흉담》《사이킥걸》《우리동네흉가로놀러오세요》《믹스테이프》등을썼으며,소설집《한밤중에나홀로》《괴담수집가》《금요일의괴담회》《죽지못한자들의세상에서》등을펴냈다.장편소설《뒤틀린집》이영화화된바있으며《살롱드홈즈》는드라마로제작되어방영되었다.

저자:정명섭,
1973년서울에서태어났으며,대기업샐러리맨과바리스타를거쳐2006년역사추리소설『적패』로작가활동을시작했다.픽션과논픽션,일반소설부터동화,청소년소설까지다양한분야의글을쓰고있다.현재전업작가로활동중이다.대표작으로는『빙하조선』,『기억서점』,『미스손탁』,『어린만세꾼』,『유품정리사-연꽃죽음의비밀』,『온달장군살인사건』,『무덤속의죽음』등이있으며다양한앤솔러지를기획하고참여했다.그밖에웹소설『태왕남생』을집필했으며웹툰『서울시퇴마과』를기획했다.2020년『무덤속의죽음』으로한국추리문학대상을수상했다.
암행어사의암행이어두울암(暗)에움직일행(行)이라는것을알게된후로줄곧‘어둠을걷는다’라는말에대해생각해왔다.그러던중꿈속에서어둠속을걸어가는한남자를보게되었다.그때‘어둠의길을걷는어사’를주인공으로하는이야기를떠올렸고,오랜시간을거쳐조금씩완성해나갔다.처음에는주인공이송현우가아니라이명천의포지션이었지만생각해보니‘어둠속을걸어가는사람’은쫓는쪽보다는쫓기는쪽에더가깝지않을까싶었고,조선시대의다양한기담과전설들을더해서이야기를완성했다.

저자:정해연
2012년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에서『백일청춘』으로우수상을수상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2016년YES24e-연재공모전‘사건과진실’에서『봉명아파트꽃미남수사일지』로대상을,2018년CJE&M과카카오페이지가공동으로주최한추미스공모전에서『내가죽였다』로금상을수상했다.
데뷔작『더블』을시작으로드라마화된『유괴의날』을포함한‘날’시리즈,『드라이브』『매듭의끝』과같은장편소설을여럿출간했고,특수설정스릴러『못먹는남자』와블랙유머를가미한반전활극『2인조』,네가지장르를담은엔터테인먼트소설집『불빛없는밤의도시』를엘릭시르에서펴냈다.『처음이라는도파민』『한강』등여러앤솔러지를비롯해여성미스터리소설집『단하나의이름도잊히지않게』,미스마플클럽소설집『파괴자들의밤』등다양한기획에도이름을올렸다.
“사람의저열한속내나,진심을가장한말뒤에도사리고있는악의에대해상상하는것을좋아한다”고밝혀온만큼흥미로운설정과뛰어난가독성은작가의고유함이자압도적인장점이다.이를오롯이담아낸대표작『홍학의자리』는'한국미스터리사상전무후무할걸작'이라는평과함께한국장르문학의새로운이정표로자리매김했다.

저자:조영주
소설가.중학교시절아버지의만화콘티를컴퓨터로옮기는작업을하며자연스레글쓰는법을익혔다.대학에서문예창작을공부했고,BBC드라마〈셜록〉에‘꽂혀’홈즈를모티브로한패스티시소설《홈즈가보낸편지》로제6회디지털작가상우수상을받으며데뷔했다.2020년부터청소년소설로무게중심을옮겨장편소설《유리가면:무서운아이》《내친구는나르시시스트》《넌언제나빛나》《탐정소크라테스》등을펴냈으며,《취미는악플,특기는막말》《환상의책방골목》《신화속주인공이미래로소환되었습니다》등의앤솔러지에참여했다.에세이《좋아하는게너무많아도좋아》《어떤,작가》《나를추리소설가로만든셜록홈즈》,장편소설《붉은소파》《은달이뜨는밤,죽기로했다》《쌈리의뼈》《마지막방화》,그래픽노블《조선궁궐일본요괴》등을펴냈다.세계문학상,김승옥문학상신인상우수상,대한민국디지털작가상우수상,황금펜상우수작등을수상했다.

목차


버저비터-정해연
퍼펙트해트트릭-전건우
18.44-정명섭
카이의뜻대로-조영주
마인드스포츠에필요없는재능-장강명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한국장르문학대표작가들,한팀이되다***
***독자들의종이책출간요청쇄도***

공정한승부의세계를뒤흔든다섯개의사건
경쟁과욕망뒤에감춰진충격적인진실이드러나는순간

장강명,전건우,정명섭,정해연,조영주한국대표장르문학작가들이뭉쳐서완성한하나의작품

스포츠의세계는공정해야만한다.하지만그렇지못한일들이때론일어나기도한다.그뿐만아니라모든승부가끝난뒤에도해결되지않는문제들이있다.악성루머,협박,선수의심리적위기,정체를알수없는음모와예상치못한죽음까지.화려한조명아래에서는보이지않지만,스포츠산업의이면에는언제나또다른경기가진행되고있다.이책은바로그보이지않는경기를무대로한국장르문학을대표하는작가장강명,전건우,정명섭,정해연,조영주가힘을모아펼쳐낸이야기다.

현실을날카롭게포착하는장강명의시선,긴장감넘치는전건우의서스펜스,정교한플롯을구축하는정명섭의미스터리,독자의허를찌르는정해연의반전,인간심리를섬세하게그려내는조영주의감성이어우러져한권안에서전혀다른다섯가지재미를경험하게한다.다음이야기를펼칠때마다새로운경기가시작되는듯한신선함을오롯이전한다.

냉혹한승부의세계그안팎에서벌어지는그보다더위험한싸움

소설의중심에는'파워코퍼레이션고충처리팀'이있다.이특별한부서는선수들의멘털관리부터사생활문제,계약갈등,팬과의분쟁,경기외사건까지그어떤문제도외면하지않는다.처음에는단순한상담이나중재가필요해보였던사건들이점차예상치못한방향으로흘러가고,사소한균열은돌이킬수없는비극으로이어진다.

한선수의불안은의문의죽음으로연결되고,성공을향한집착은치명적인범죄를낳는다.모두가믿었던진실은뒤집히고,경기장의영웅들은어느새사건의중심에서게된다.농구코트에서는승부보다더치열한심리전이벌어진다.축구경기장에서는한창때를지나버린선수를둘러싼충격적인사건이서서히모습을드러낸다.야구장은누구도예상하지못한반전의공간이되고,테니스코트에서는긴장감넘치는추적이이어진다.여기에정적으로보였던바둑의치열한승부세계까지더해지면서스포츠팬이라면익숙한경기장의풍경을새로운시선으로바라보게되고,장르소설독자라면사건을추적하는재미와예측을뒤엎는반전을마음껏즐기게된다.스포츠를둘러싼경쟁과욕망,명예와돈,성공과실패가복잡하게얽히면서독자들은마지막페이지까지누구도믿을수없는미스터리를마주하게된다.

종이책출간요청쇄도!독자들의소장욕을자극한매혹적인미스터리

이책이밀리의서재에서선공개되었을때독자들의반응은뜨거웠다."고충처리팀이라는신선한소재에단편마다긴장감넘치는사건이버무려져시간가는줄모르고읽었다""각작가들의개성이뚜렷해읽는재미가있다"등리뷰를남긴많은독자들은이책의신선한소재와압도적인몰입감에매료됐다.경기가펼쳐지는공간과경기장밖의숨은사연들,그안팎에서벌어지는예측불가능한사건들,그리고각단편의촘촘한서사가만나여름에가장잘어울리는페이지터너로다시태어난것이다.

모두가공정한승부를믿는순간에도누군가는진실을감추고,누군가는욕망을숨긴다.그렇게스포츠의가장뜨거운순간뒤에서진실을둘러싼또다른게임이시작된다.소름이돋을만큼치열하고위험한경기가여름의끝에서독자들을기다린다.


책속으로

서여리는스포츠에이전시파워코퍼레이션의고충처리팀소속이다.말그대로선수들의고충을들어주고가능한한처리해주는일을한다.
---p.10

“민혜원선수랑할얘기가있어서요.제가좀남아달라고…….”거기까지말했을때였다.전혀예상치못한순간연습장의나무문너머에서찢어질듯한비명이들렸다.워낙급작스러운소리라여리가놀라몸을움츠릴정도였다.무척이나절박하고고통에찬소리였다.
---p.19

축구장전체를날려버릴만한위력의폭탄을멈출수있는사람이당나귀임찬기라는사실,그게제일문제였다.
---p.100

임찬기의인생전반전은꽤훌륭했다.개똥같은후반전에비하면훨씬.물론아쉬운구석이없었던건아니었다.한창잘나갈때해외빅클럽으로이적하지못했던게대표적인실책이었다.그럼에도임찬기가한국을대표하는공격수요,국제대회최다골의주인공이라는사실이변하지는않았다.
---p.101~102

“처음신고를받은경찰이도착해서현장을확인했을때는포수석주변으로는아무발자국도없다고했어.오직더그아웃에서걸어나온대웅선배의스파이크자국밖에는.”
---p.170

은퇴한다는뉴스가한줄이라도나오면그나마행복한편이었다.나이를먹고부상이많아지면서이리저리치이고2군에박혀있는시간이늘어나게된다.많은선수들이자기는아직팔팔하다면서어떻게든버티려고한다.그러다가방출되고사라지는것이다.대웅역시어떻게든방출되지않기위해서연봉을깎아가면서팀을옮겼다.
---p.192

재민은이스텔라의핸드폰을빼앗아바로SNS의새글을지웠다.하지만팔로워가백만명이넘는이스텔라의새글에는이미만개이상‘좋아요’가눌린상태였다.
---p.227

설치프로그램을선택하자계약서및개인정보공유를허락해달라는긴안내문이떴다.그러지않으면설치가불가능하다는말에재민은늘그렇듯대충훑은후모두‘예’를선택했다.
---p.239

피부삽입형전화기로본부장을부르고,손바닥위에입체영상이나오게했다.보아하니전화를받은것은이윤수본부장본인이아니라그의생각과말투를학습한AI아바타였다.인상이부드러운걸로구분할수있었다.
---p.292~293

대국내용도굉장했다.수읽기능력도대단했고국지전에신경쓰지않고계속양보하는듯하면서도전체적으로이익을챙기는차가운감각은믿어지지않는수준이었다.아글라야가바둑을두는모습을본기사들은‘인간이두는것같지않다’라는평가를내렸다.
---p.294

바둑은묘한게임이다.즐기는사람숫자는e-스포츠보다훨씬적지만,e-스포츠를포함해마인드스포츠라는장르를이야기할때는반드시바둑이거기에들어가며,심지어대표격이된다.고상한분위기,전통,‘인류가만든최고의두뇌게임’이라는바둑의아우라와대중의존중을바라는마인드스포츠산업종사자들의이해관계가맞아떨어지는것이다.
---p.3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