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리는 왜 잠드는가-
혹은 왜 잠들지 못하는가
뇌, 호르몬에서 불면증과 각종 수면장애, 수면제까지
수면에 관한 가장 과학적이고 친절한 지침서
혹은 왜 잠들지 못하는가
뇌, 호르몬에서 불면증과 각종 수면장애, 수면제까지
수면에 관한 가장 과학적이고 친절한 지침서
당신은 밤에 잘 자는가? 혹 이유 없이 잠을 설치지는 않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이 잠들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해본 적 있는가?
수십 년 동안 잠을 연구해온 저명한 수면 전문가 월리스 멘덜슨은 베일에 싸여 있지만 매혹적인 잠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최초로 잠을 분석할 수 있게 해준 뇌전도의 개념에서부터 우리를 잠들게 하는 뇌와 호르몬의 작용,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수면의 양상, 밤에 우리를 괴롭히는 불면증과 각종 수면장애, 악몽, 그리고 이에 맞서 우리를 돕는 수면제의 원리와 종류에 이르기까지, 잠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여기에 담겨 있다.
수면 연구에 수십 년간 헌신한 전문가의
수면과학 A to Z
수면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수면에 대한 과학적 이해가 널리 퍼지면서 잠을 게으름의 지표쯤으로 여기며 “짧게 자고, 많이 일하기(공부하기)”를 장려하던 사회적 시선도 많이 달라졌다. 최근에는 수면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각종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전문가 없이도 수면을 스스로 조절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이런 어플리케이션의 등장은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다. 우리가 잠들고 꿈꾸는 시간은 더 이상 ‘버리는 시간’이 아니라 꼭 필요하며 낮 시간만큼이나 효율적으로 잘 써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
‘잘 자고 싶어하는 사람’은 늘어났지만, 잠에 대한 우리의 과학적 지식은 여전히 부족하다. 이는 한편으로는 여전히 수면과학이 미지의 세계이며 계속 발전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수면과학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너무 피상적이고 단편적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잠에 대한 우리의 이해 수준은 대강 이렇다. ‘잠이 중요하다고는 하고, 렘수면에 대해서는 들어봤는데…… 그런데 정말 잠은 뭘까?’ 이런 우리는 수면에 대한 지식이 진정으로 필요한 순간이 닥쳤을 때, 가령 질 낮은 수면으로 곤경을 겪는다거나 불면증을 앓게 되면 갈피를 못 잡고 당황하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런 때를 위해 필요한 가이드북이다. 이 책의 저자인 월리스 멘덜슨은 40여 년간 수면 연구와 임상 치료에 헌신해온 수면과학 전문가이지만, 철저하게 아마추어 혹은 환자의 입장에서 수면의 모든 것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과학에 일자무식한 사람이라도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수면에 대한 최신 과학 정보를 편리하게 습득할 수 있다. 수면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왜 필요한지 등 잠의 메커니즘에 관한 설명이 이해를 돕기 위한 도표 및 사진과 함께 간단하고 선명하게 제시된다.
수면의 측정 기준이 되는 알팔파 등의 뇌파, 렘수면 등 수면 단계, 수면 사이클, 수면에 관여하는 뇌와 신경전달물질, 호르몬의 역할, 수면 박탈의 영향, 나이와 함께 달라지는 수면의 양상, 수면장애와 그 치료……. 어떤 페이지를 펼치더라도 수면과학에 대한 유용하고 핵심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 책에 담긴 정보의 총량은 잠에 대한 우리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잠들지 못하는 밤을 위하여-
수면장애와 치료에 대한 훌륭한 지침서
수면 연구자일 뿐 아니라 임상에서 치료에 종사해온 의사이기도 한 저자는 수면 자체만큼이나 수면장애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다룬다. 이 책의 7~8장은 수면장애와 그 치료를 설명한다. 오랜 시간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실제 고충과 부딪쳐온 저자는 현실적이면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면장애의 증상과 이로 인해 야기되는 고통, 동반되는 질병, 그리고 이에 대한 약물 및 비약물 치료 등이 모두 자세하게 수록돼 있다. 이 책은 비록 수면장애에 대한 처방전까지는 될 수 없어도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돼준다.
가장 유명한 수면장애는 불면증이며, 우리가 질 낮은 수면에 대해 호소하는 고충은 대개 여기서 크게 나아가지 못한다. 우리는 이런 불편을 보통 ‘잠을 설친다’ ‘잠을 자주 깬다’ ‘잠을 너무 적게 잔다’ 등으로 뭉뚱그려 표현한다. 이 책은 수면과 관련된 더 다양한 질병, 즉 수면 호흡 장애, 하지불안증후군, 주기성 사지 운동장애, 기면증 등의 과다수면, 몽유병 등의 사건수면 등에 대해 알려준다. 이러한 정보는 우리가 겪고 있는 수면과 관련된 고충을 더 명확하게 설명해나가고 의사 등의 전문가와 상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이런 질병들이 비만, 당뇨, 갑상선기능항진증, 신장 질환, 알코올의존증, 그리고 특히 정신질환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자신의 증상을 좀더 복합적인 층위에서 진단해볼 수 있다.
여러 수면장애를 다루면서 그 치료법도 폭넓게 담고 있다는 점은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저자는 의사이지만 졸피뎀 등의 약물에만 국한되지 않고 비약물 치료나 허브 치료제 등의 대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또한 약물 치료든 비약물치료든 혹은 허브 치료제든 간에 데이터와 자신의 임상 이력에 기반해서 그 효과와 한계, 이점과 부작용 등을 명료하게 제시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점과 위험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며 이는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늘 숙면을 취하는 사람도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은 생애에 한 번쯤, 그리고 누군가는 전 생애에 걸쳐 수면장애와 씨름하게 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언젠가 닥쳐올 잠들지 못하는 밤과 싸워나갈 수 있는 무기를 제공한다.
만약 그렇다면 당신이 잠들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해본 적 있는가?
수십 년 동안 잠을 연구해온 저명한 수면 전문가 월리스 멘덜슨은 베일에 싸여 있지만 매혹적인 잠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최초로 잠을 분석할 수 있게 해준 뇌전도의 개념에서부터 우리를 잠들게 하는 뇌와 호르몬의 작용,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수면의 양상, 밤에 우리를 괴롭히는 불면증과 각종 수면장애, 악몽, 그리고 이에 맞서 우리를 돕는 수면제의 원리와 종류에 이르기까지, 잠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여기에 담겨 있다.
수면 연구에 수십 년간 헌신한 전문가의
수면과학 A to Z
수면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수면에 대한 과학적 이해가 널리 퍼지면서 잠을 게으름의 지표쯤으로 여기며 “짧게 자고, 많이 일하기(공부하기)”를 장려하던 사회적 시선도 많이 달라졌다. 최근에는 수면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각종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전문가 없이도 수면을 스스로 조절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이런 어플리케이션의 등장은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다. 우리가 잠들고 꿈꾸는 시간은 더 이상 ‘버리는 시간’이 아니라 꼭 필요하며 낮 시간만큼이나 효율적으로 잘 써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
‘잘 자고 싶어하는 사람’은 늘어났지만, 잠에 대한 우리의 과학적 지식은 여전히 부족하다. 이는 한편으로는 여전히 수면과학이 미지의 세계이며 계속 발전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수면과학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너무 피상적이고 단편적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잠에 대한 우리의 이해 수준은 대강 이렇다. ‘잠이 중요하다고는 하고, 렘수면에 대해서는 들어봤는데…… 그런데 정말 잠은 뭘까?’ 이런 우리는 수면에 대한 지식이 진정으로 필요한 순간이 닥쳤을 때, 가령 질 낮은 수면으로 곤경을 겪는다거나 불면증을 앓게 되면 갈피를 못 잡고 당황하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런 때를 위해 필요한 가이드북이다. 이 책의 저자인 월리스 멘덜슨은 40여 년간 수면 연구와 임상 치료에 헌신해온 수면과학 전문가이지만, 철저하게 아마추어 혹은 환자의 입장에서 수면의 모든 것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과학에 일자무식한 사람이라도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수면에 대한 최신 과학 정보를 편리하게 습득할 수 있다. 수면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왜 필요한지 등 잠의 메커니즘에 관한 설명이 이해를 돕기 위한 도표 및 사진과 함께 간단하고 선명하게 제시된다.
수면의 측정 기준이 되는 알팔파 등의 뇌파, 렘수면 등 수면 단계, 수면 사이클, 수면에 관여하는 뇌와 신경전달물질, 호르몬의 역할, 수면 박탈의 영향, 나이와 함께 달라지는 수면의 양상, 수면장애와 그 치료……. 어떤 페이지를 펼치더라도 수면과학에 대한 유용하고 핵심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 책에 담긴 정보의 총량은 잠에 대한 우리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잠들지 못하는 밤을 위하여-
수면장애와 치료에 대한 훌륭한 지침서
수면 연구자일 뿐 아니라 임상에서 치료에 종사해온 의사이기도 한 저자는 수면 자체만큼이나 수면장애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다룬다. 이 책의 7~8장은 수면장애와 그 치료를 설명한다. 오랜 시간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실제 고충과 부딪쳐온 저자는 현실적이면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면장애의 증상과 이로 인해 야기되는 고통, 동반되는 질병, 그리고 이에 대한 약물 및 비약물 치료 등이 모두 자세하게 수록돼 있다. 이 책은 비록 수면장애에 대한 처방전까지는 될 수 없어도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돼준다.
가장 유명한 수면장애는 불면증이며, 우리가 질 낮은 수면에 대해 호소하는 고충은 대개 여기서 크게 나아가지 못한다. 우리는 이런 불편을 보통 ‘잠을 설친다’ ‘잠을 자주 깬다’ ‘잠을 너무 적게 잔다’ 등으로 뭉뚱그려 표현한다. 이 책은 수면과 관련된 더 다양한 질병, 즉 수면 호흡 장애, 하지불안증후군, 주기성 사지 운동장애, 기면증 등의 과다수면, 몽유병 등의 사건수면 등에 대해 알려준다. 이러한 정보는 우리가 겪고 있는 수면과 관련된 고충을 더 명확하게 설명해나가고 의사 등의 전문가와 상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이런 질병들이 비만, 당뇨, 갑상선기능항진증, 신장 질환, 알코올의존증, 그리고 특히 정신질환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자신의 증상을 좀더 복합적인 층위에서 진단해볼 수 있다.
여러 수면장애를 다루면서 그 치료법도 폭넓게 담고 있다는 점은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저자는 의사이지만 졸피뎀 등의 약물에만 국한되지 않고 비약물 치료나 허브 치료제 등의 대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또한 약물 치료든 비약물치료든 혹은 허브 치료제든 간에 데이터와 자신의 임상 이력에 기반해서 그 효과와 한계, 이점과 부작용 등을 명료하게 제시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점과 위험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며 이는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늘 숙면을 취하는 사람도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은 생애에 한 번쯤, 그리고 누군가는 전 생애에 걸쳐 수면장애와 씨름하게 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언젠가 닥쳐올 잠들지 못하는 밤과 싸워나갈 수 있는 무기를 제공한다.
잠의 과학 : 뇌, 호르몬 그리고 밤에 우리를 만드는 것들 (양장) (2판)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