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단테를 사랑한 열다섯 명의 예술가
700년을 초월하여 되살아나는 『신곡』
신, 인간, 구원, 사랑, 정의, 선악……
시공을 넘는 보편의 화두와 가장 인간적인 시적 언어는
어떻게 선과 색, 선율로 변신하여 또다시 순례를 시작하는가
700년을 초월하여 되살아나는 『신곡』
신, 인간, 구원, 사랑, 정의, 선악……
시공을 넘는 보편의 화두와 가장 인간적인 시적 언어는
어떻게 선과 색, 선율로 변신하여 또다시 순례를 시작하는가
단테 알리기에리는 문학, 철학, 신학, 역사, 정치, 사회, 자연과학에 걸친 방대한 탐구를 『신곡』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세계로 환원해냈다. 그가 살았던 시대와 사회, 그가 마주했던 사람들과 자연,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죽음 이후의 세계에 펼쳐놓은 것이다. 그리고 그 세계는 7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예술가를 매혹하고 있다. 단테의 언어가 시공을 건너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그의 장면들이 지금 우리의 삶에도 낯설지 않은 질문을 던지기 때문일 것이다. 사랑하고 욕망하고 미워하고 고통받으며, 세계의 선과 악을 끊임없이 묻는 인간의 본질적인 모습은 단테의 세계에서부터 지금 여기의 세계에도 반복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박상진은 국내 대표적인 단테 연구자로, 『신곡』을 비롯해 단테의 여러 작품을 번역하고 그 세계를 현대로 옮겨왔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저자는 오랫동안 단테를 읽고 번역하고 연구해온 한 사람으로서 단테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도 하고, 단테를 사랑한 예술가들의 작품과 나란히 그 자신의 사유를 겹쳐놓기도 한다. 저자는 그 자신을 “단테를 들이고 예술가들을 들이기를 반복하며 그들 서로를, 또 독자들에게 이어주는 영매”로 소개한다. 예술가들의 작품은 단테를 설명하기 위한 자료에 그치지 않으며, 단테에게 다가가기 위한 통로가 된다. 이 책은 통로를 오가며 써낸 단상들의 집합이자 해석-감상-사색의 선을 독자에게까지 뻗치는 시도이다.
『신곡』은 완결된 작품이다. 그러나 동시에 새로운 완성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작품이다. 지옥, 연옥, 천국은 시대와 예술가를 통과해 회화, 조각, 음악으로 옮겨졌고, 매번 전혀 다른 모습으로 되살아났다. 조토 디본도네에서 산드로 보티첼리, 루카 시뇨렐리, 페데리코 추카리,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외젠 들라크루아, 폴 귀스타브 도레, 윌리엄 블레이크, 단테이 게이브리얼 로세티, 오귀스트 로댕, 알베르토 마르티니, 살바도르 달리, 프란츠 리스트, 로버트 라우션버그 그리고 샌도 버크, 서로 다른 시대와 사회를 살아간 열다섯 명의 예술가는 단테의 『신곡』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예술로 재창조했을까. 그 교차하고 분산하는 시선을 따라가는 일은 우리에게 한 권의 고전이 얼마나 현재적인 얼굴을 가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 박상진은 국내 대표적인 단테 연구자로, 『신곡』을 비롯해 단테의 여러 작품을 번역하고 그 세계를 현대로 옮겨왔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저자는 오랫동안 단테를 읽고 번역하고 연구해온 한 사람으로서 단테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도 하고, 단테를 사랑한 예술가들의 작품과 나란히 그 자신의 사유를 겹쳐놓기도 한다. 저자는 그 자신을 “단테를 들이고 예술가들을 들이기를 반복하며 그들 서로를, 또 독자들에게 이어주는 영매”로 소개한다. 예술가들의 작품은 단테를 설명하기 위한 자료에 그치지 않으며, 단테에게 다가가기 위한 통로가 된다. 이 책은 통로를 오가며 써낸 단상들의 집합이자 해석-감상-사색의 선을 독자에게까지 뻗치는 시도이다.
『신곡』은 완결된 작품이다. 그러나 동시에 새로운 완성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작품이다. 지옥, 연옥, 천국은 시대와 예술가를 통과해 회화, 조각, 음악으로 옮겨졌고, 매번 전혀 다른 모습으로 되살아났다. 조토 디본도네에서 산드로 보티첼리, 루카 시뇨렐리, 페데리코 추카리,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외젠 들라크루아, 폴 귀스타브 도레, 윌리엄 블레이크, 단테이 게이브리얼 로세티, 오귀스트 로댕, 알베르토 마르티니, 살바도르 달리, 프란츠 리스트, 로버트 라우션버그 그리고 샌도 버크, 서로 다른 시대와 사회를 살아간 열다섯 명의 예술가는 단테의 『신곡』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예술로 재창조했을까. 그 교차하고 분산하는 시선을 따라가는 일은 우리에게 한 권의 고전이 얼마나 현재적인 얼굴을 가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단테의 예술가들 (열다섯 개의 시선양장본 Hardcover)
$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