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

교류

$18.00
Description
냉정과 열정을 오갔던
한중 교류를
지식인의 열 가지 눈으로 보다!
중국인이 바라보는 중국 문화, 한국 문화

중국 지식인 10명이 모여 만든
가장 현실적인 한중 교류의 분석과 예측!

이 책은 2021년 부산대학교 중국연구소가 〈중국지식인, 교류(交流)를 말하다〉란 주제로 특별강좌를 기획하고 개최한 데서 시작되었다. 특별강좌에 참여한 교수 열 명의 강의를 책으로 엮어내었다. 이 책은 각기 다른 분야 전문가들이 각자의 전공을 바탕으로 중국과 한국의 문화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소개한다. 또한 중국 근현대 정치·사회·문화·인물·작품을 총망라한 종합적인 교류의 장을 보여주며, 지금까지 한국과 중국이 걸어온 교류의 과정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교류의 방향을 제시한다. 강의자들은 현재 중견급에 들어선 학자들로서 정력적으로 한중 관계를 연구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시각은 차후 한중 관계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믿는다.
저자

김승룡,쑨허윈

저자:김승룡
한국고려대학교박사.현재부산대학교한문학과교수.중국연구소소장.논저로『송도인물지』,『악기집석』,『고려후기한문학과지식인』,『한국학의학술사적전망』(공)등이있다.

저자:쑨허윈
중국베이징대학교박사.한국서울대학교박사후과정수료.현재중국전매대학교외국언어문화학원교수.논저로『〈전등신화〉국역본번역전략연구』,『중국과외국의인문교류에서대학이발휘한긍정적인역할』,『중국드라마의한국국내전파에관한연구』등이있다.

역자:쑨핑
한국부산외국어대학교석사.현재어메이징토커강사.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근무했었으며,현재부산지역각종기업현장에서통번역자로일하고있다.

역자:김아현
한국부산외국어대학교석사.현재어메이징토커강사.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근무했었으며,현재부산지역각종기업현장에서통번역자로일하고있다.

강의:싱리쥐,찐하이나,중청,왕잉,천지,피아오광하이,뉴린제,난옌,야오젠빈

목차

기획의변(辯)
제1강중국의문화도로:중외인문교류를중심으로
제2강영상번역과중국영상물의해외진출:중국무성영화를중심으로
제3강루쉰과좌익:문학과혁명사이
제4강새로운시대에중국의대외개방이념과실천
제5강문화지향과직업유형:재한중국조선족의다국적문화정체성분화
제6강중국인이‘한류’를바라보는문화적심리
제7강린위탕(林語堂)과한국
제8강중국의한국현대문학의번역
제9강제4차산업혁명과중국당대문학의한국전파
제10강한중영상문화교류탐구
부록참여자소개(주편/강의/번역)

출판사 서평

격변하는글로벌환경에서끊임없이진화하는
중국의심층을발견하다!

제1강에서는중국정부의인문교류기본원칙과중국문화가글로벌진출중맞닥뜨린위기를설명하며중국문화의진출방향에대한네가지제안을하고있다.
제2강에서는중국무성영화를중심으로한영상물의해외진출과초기무성영화의영어번역에대해살펴보고있다.
제3강에서는중국근현대사상및근현대사에큰획을그은루쉰을주제로사학의경로,문학및심미적경로,사상사의경로,이렇게세가지의루쉰연구의패러다임을소개하며나아가그의문학역정과정치,루쉰에게영향을준인물과책들도알아본다.
제4강에서는중국의대외개방정책과그에따른성과및역사적실천경험을통해중국개혁의여섯가지주제를다루고있다.또한현재중국앞에놓인기회와향후전망에대해서설명한다.
제5강은한국에있는조선족에대한이야기로조선족이한국에서느끼는민족정체성문제와해결방법을제시하고있다.
제6강은전세계적으로유행하는‘한류’를바라보는중국의문화적심리를6가지로나누어분석하며중국입장에서보는한류의한계와문제점과더불어한류가가져다준양국관계에미치는긍정적인면을동시에다루며궁극적으로한류가양국관계에서긍정적인역할을해줄것에대한기대를말하고있다.
제7강은20세기전반에중국과한국문인사이에활발히교류했던인물중한명인린위탕의작품과그영향력에대해이야기한다.
제8강은중국에서번역된한국문학작품의소개,추세,홍보에대해소개하고개선방안을제시한다.
제9강은제4차산업혁명시대에중국문학의한국전파의중요성을언급하며중국문학의한국전파현황,중국문학의여섯가지특징,한국번역사례및한국전파요소등을설명하고양국간문화교류촉진방안도제시하고있다.
제10강은한중영상교류에대한탐구를다룬다.드라마,영화의교류를토대로역사,문화적인측면에서의분석및성장방향,긍정적인상호작용에대한의견을제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