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구혜원,문관규,성진수,송아름,이수향,이용철,이현경,정민아,조일동,채경훈

영화연구자.도쿄대학에서일본영화및영화사를연구하고,오즈야스지로의일본성에대한논문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동서대학교BK21미래영상콘텐츠혁신융합교육연구단에서연구원으로재직중이다.

목차

서문1970년대청년문화에서코리안뉴웨이브그리고동아시아뉴웨이브의풍경

Chapter1.1970한국영화와청년문화
1.이장호,한국영화사를관통하는화살:영상시대에서코리안뉴웨이브까지-문관규
2.소녀,영상시대의얼굴이된여배우들-정민아
3.1970청년문화와영화음악-조일동
4.시대의감각에접속하다:김승옥과최인호의1960-1980년대각색작업에대하여-이수향
5.더렵혀진처녀에서성불구가장까지:1970년대한국멜로영화속여성과남성-이현경

Chapter2.1980이장호영화와코리안뉴웨이브
6.집을떠난자,길의기억으로남다:이장호의1980년대영화-이용철
7.사랑과영화:배창호의멜로드라마와신승수의로맨틱코미디-성진수
8.1980년대를관통한이들이‘그때’로‘지금’을그리는방법:1990년대에들어선박광수와장선우의시선-송아름

Chapter3.동아시아뉴웨이브네트워크
9.이장호영화가열도를횡단할때-채경훈
10.격랑의시대속홍콩,타이완청년들의정체성찾기-구혜원

Chapter4.이장호감독과의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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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80년대를휩쓴물결,‘그때’로‘지금’을그리다”

영화평론가의시선에서바라본
7080한국영화와동아시아뉴웨이브네트워크!


문관규평론가는신필름에서영상시대를경유하여코리안뉴웨이브로이어지는이장호감독의활동과그와인적으로연결된네트워크들이한국영화사의주역으로활동한풍경을스케치하였다.
정민아교수는‘소녀’라는화두를통해영상시대의여배우들을폭넓게조망한다.영상시대의여배우들은‘계급적으로고정된경향은없지만소녀성이라는캐릭터성을공유한다는공통점을지니며이는청년문화세대의자유를향한열망’을지향하고있음을보여준다.
조일동교수는청년세대의문화와향유된영화음악의관련성을흥미롭게분석하고있다.청년영화에삽입된음악의흥미로운변화현상에대해새로운시각에서바라본다.
이용철평론가는이장호의작품세계를길모티프로꿰뚫고있다.결국1980년대이장호영화의독창적인길모티프의전언은‘집을떠난자,다시는집으로돌아가지못할것이다’라는사실을규명한다.
송아름평론가의글에서는이장호감독연출부출신의두감독의시선을통해한국리얼리즘의확장을살펴볼수있다.
이수향평론가는이장호감독의영화에적극참여하고영향을준소설가김승옥과최인호의작업에대해각색을위주로이야기한다.
성진수평론가는이장호감독의연출부출신인배창호와신승수의장르영화를통해한국영화의감정구조를보여준다.
채경훈연구원은이장호감독의영화가일본에서어떻게수용되고평가받고있는가에대해실증적인지표와세밀한분석을통해흥미롭게파헤치고있다.
구혜원연구가는동아시아로영역을확장하여한국의청년문화와유사한격랑의시대속에존재하는홍콩과대만의새물결과동아시아청년들의정체성에대해질문하고성찰한다.
이현경평론가는1970년대한국멜로영화속여성과남성인물이여성은희생양,남성은상처받은인물로재현되고있다는사실을날카로운비판의식으로해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