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삶을 만났을 때(큰글자책) (가르치고 배우며 '나'를 크게 만드는 이야기)

교육이 삶을 만났을 때(큰글자책) (가르치고 배우며 '나'를 크게 만드는 이야기)

$25.00
Description
저자는 교육현장에서 20년간 학습자들을 만나왔다. 다양한 학습자들을 만나 얼굴을 마주 보고 대화하며 참여식 교육을 실천하는 저자는 ‘내가 경험한 ‘좋은 것’을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현재 ‘교육’의 면면을 들춰내어 꼬집으며, 현장에서 사람들과 살을 부대끼며 진행하는 교육과 학습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교수자는 학습자와 함께 배우는 자’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교육현장에서 실천해왔다. 경전, 교재, 이론보다 저자가 20년간 만난 학습자들의 말과 행동으로부터 싹튼 사유와 성찰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교육현장에서 만난 참여자들의 이야기, 배움의 진정한 의미와 방식에 대한 고민, 학습자들을 만난 경험에서 터득한 ‘교육워크숍’ 운영의 원리, 가르침과 배움의 철학에 대한 성찰 등을 읽을 수 있다.
저자

김영미

교육현장에서20년간“삶이되는교육,삶을위한교육”을추구해왔다.시중에서하는말로하자면교육강사인데...딱히그에게맞는직업임은아니다.그는교육참여자들이각자자신의삶과경험에서배울수있게돕는촉진자이다.교육생들이서로의삶을만나면서통찰이일어나고집단지성의위대한힘을경험하게만드는삶의예술가다.그를만난학습자들은말한다.“강사님은저를빛나게해주세요.”“선생님은당연한것,그냥지나쳐왔던것들을건드려서다시생각하게해주시네요.”그의동행지식인후배는말한다.“언니는교육할때자기입으로떠드는게아니라학습자들이스스로말하게하는재주가있어.학습자들끼리상호작용하게만들어교육현장에서배움이일어나게하는걸잘해.당구로말하면쓰리쿠션인거지.”교육이끝나고그는그날의교육현장을되새기며교육일지를작성한다.그의교육철학과방법은권위있는교육이론과철학을베껴쓴것이아니라스스로의산을오르며쓴교육일지에서길러졌다.삶보다더큰학교는없으며삶을살아내는사람이가장훌륭한텍스트라생각하는그는오늘도교육현장에서가르침-배움의즐거움을만끽한다.저서로는『셀프리더십실천을위한4단계매뉴얼』(디자인모루,2013),『뜻이만든길,그길을걸은우리』(책이랑출판사,2018),『호모에렉투스에게박수를-영미의산티아고순례경험나누기』(도서출판W,2018)가있다.

목차

프롤로그_그것만이내세상

1부그들에게서배웠네
1.몸으로말하는당신
2.우리를어떻게생각하세요?
3.온에어(OnAir),‘노력중’입니다
4.저는넘어지면서배워요
5.죽지못해사는사람들
6.‘저기’가있다고믿는것이나은것일까?
7.이름표가있어야존재하는것일까?
8.모양빠지지않게사는거쉽지않네

2부내게가르치지마
1.교실밖으로
2.목표좋아하시네
3.매뉴얼이필요할까?라이브(LIVE)
4.그건왜하는건데?평가
5.나를아는가장쉬운길,질문
6.나홀로간다

3부그래도가르치고싶다면
1.왜이래?아마추어처럼
2.만나야열리는세계
3.같이춤출래요?
4.너의목소리로말해
5.공간(空間)으로기억한다
6.강의를하고싶다면
7.함께가는사람,동행지식(同行智識)

에필로그_지금까지말한건,다개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