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감정이 있는 사람입니다 (참는 법은 알아도, 울고 웃는 법은 잊은 엄마를 위한)

엄마도 감정이 있는 사람입니다 (참는 법은 알아도, 울고 웃는 법은 잊은 엄마를 위한)

$16.82
Description
엄마이기 이전에
인간이고 싶은 엄마를 위한 감정 기록 에세이!

“엄마는 언제나 괜찮은 상태여야 했고
모두의 평안을 위해 흔들려선 안됐다”

감정을 잊고 사는 엄마를 위한 특별한 감정 수업!
“너 우울증인 것 같아”
저자의 남편이 우울증을 언급했다. 그때 서야 말로만 듣던 산후우울증일 수도 있다는 걸 받아들여야 했다. 저자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괜찮아야만 했다. 일부러 사람을 만나러 밖으로 나가고 운동을 하고 좋지 않은 생각은 안 하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언뜻 보면 괜찮아 보일 만큼 나아졌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나’를 놓쳐버린 채 지나갔다.

저자는 슬픔이나 분노에 빠진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그 감정에서 벗어나려 애쓰기만 했다. 왜 이런 감정을 갖게 되었는지, 감정을 느낄 때의 내 모습은 어떠한지 들여다볼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다. 저자는 진짜 내 모습, 내 감정에 대해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날부터 감정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감정을 오롯이 기록한 ‘감정 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평범한 주부이자 엄마인 저자가 느꼈던 감정은 엄마들에게 큰 공감이 될 것이다. 저자가 누구와도 나누기 어려웠던 감정을 글로 털어놓으면서 괴로운 시기를 건너왔던 것처럼 어두운 그늘 속에 있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써 내려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도 스쳐갔던, 아프게 했던 감정이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와 동시에 충분히 그 감정을 느끼고 지나가도 괜찮다고 토닥여주며 위로해줄 것이다.
저자

신지현

조경을전공하여서울대학교에서석사과정을마쳤고,학예사로박물관과갤러리등에서일을했습니다.여전히도시조경과장소성,공공미술에관심이많으며,조경과큐레이팅을협업할방법을궁리중입니다.출산후에는글에취미를붙여꾸준히글을써왔고,독립출판으로책을한권만들기도했습니다.그리고이와는별개로현실은8살과3살두아이의엄마로,아이들픽업과간식조달로바쁜하루를쪼개가며살고있습니다.모든일은해봐야알수있는것으로생각하고실행에옮기며,하고자하는일은꼭하고야맙니다.남들이좋다하는것말고,나만의가치를발견하려하며,그안에서자신의쓸모를고민합니다.

목차

ㆍprologue나도내마음을몰라서

Ⅰ짜증으로표현됐던엄마의일상감정
1.비루함-자신의가치를폄하하다
2.무감각-힘듦,짜증으로모든감정을표현하다
3.불안-실체가없어더욱불안한마음
4.소심함-최소한의것이라도지키려는마음
5.의무감-꼭해야할일들만하다보니
6.그리움-일상처럼갖고있는감정
7.외로움-군중속에홀로서있는기분

Ⅱ첫아이를만나며느꼈던특별한감정
1.설레임-잊지않았으면하는감정
2.희망-아이와의미래를꿈꾸는기대감
3.대담함과상실감-애도낳았는데뭔들못할까와할수있는것은아무것도없다는것
4.상실감-아무것도꿈꾸지못하는감정
5.두려움-아이와단둘이보낸숱한밤들
6.고립감-외딴곳에나혼자갇힌기분

Ⅲ아이덕분에마주하게되는아름다운감정
1.놀라움-세상을처음보는존재를통해바라본세계
2.환희-함께놀이하며느끼는즐거움
3.공유감-아이와의동료애혹은우정
4.깨달음-아이에게배우는것들
5.행복-아이가내게보여주는사랑
6.공감-아이를통해커지는마음의귀
7.신뢰-살맞대고일상을나누며알게되는것

Ⅳ때로는세계가흔들리는듯한,강렬한감정
1.의심-자아효능감에대한의구심
2.고통-아이가아프면엄마도아프다
3.분노-누구에게로일지모를가슴속의분노
4.애틋함-눈앞에자식을두고도챙겨주지못하는속상한마음
5.경탄-두아이를동시에눈에담는순간
6.사랑-마르지않는우물에서물길어올리듯나눠주기
7.슬픔-봇물처럼터져나오는감정
8.확신-의심에서,인정으로,그리고변화의바람

Ⅴ아이를통해세상과연결되는감정
1.연민-아이를낳고나니달라진관점
2.질투-아이없는삶은어떨까
3.회한-나의20대를반추하며
4.자유-엄마도사람이다
5.자존감-나를끌어올려주는감정
6.위화감-엄마들의눈물겨운방어본능
7.연대감-엄마가아닌,자신의이름으로누군가와연결되고싶은마음

ㆍepilogue내마음을찾아가는여정_나와아이들그리고남편,우리들만의맞춤

출판사 서평

“가정의평화가아닌,엄마마음의평화”
내마음을찾아가는여정,
나를찾아떠난엄마의감정일기!

저자는늘괜찮아야만했다.엄마였기때문이다.아이들을키우는엄마는아프면안됐다.출산율이매년낮아지는여러가지원인중하나로육아의고됨과경력단절이거론된다.그러나정작육아를하는당사자의어려움을어루만져주는곳은어디에서도찾아볼수없다.모든포커스는오직아이에게만맞춰져있다.

저자는감정일기를쓰며마음을들여다보는과정을통해순간순간느껴지는감정을지나치지않고똑바로직시할수있었다.그때그때느끼는감정을바라보는일은그대로마음의치유과정이되었고주변엔자신을이해하고도와주려는사람이많다는것또한알게되었다.

고된육아를하고있는엄마들은어디에있을까?그들은어디에서든찾을수있다.아파트단지나동네놀이터,유모차를끄는산책로에서볼수있다.이책은그런이들을위해서만들어졌다.다른엄마들도잘알지못하는마음의여정을통해진실한자신을마주했으면좋겠다.마음을열고바라보면생각보다주변에는도와줄수있는사람들이많다는것을알았으면좋겠다.혼자괴로워하지말고도움을요청하자.그리고나를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