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십이 설렌다 (마흔의 끝에서 흔들리는 당신에게)

나는 오십이 설렌다 (마흔의 끝에서 흔들리는 당신에게)

$17.31
Description
“마흔의 끝자락,
찬란한 50대를 준비하는
플래너이자 제안서!”
“나와 비슷하게 흔들리고 있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썼다.”

이대로 괜찮은 걸까?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알았나? 나를 위해 살아왔나?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불안이 아닌 설렘으로 가득한
오십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살다 보니 어느새 마흔의 끝자락, 인생의 후반전에 접어들었다. 인생의 목표를 성취했다면 허무함이, 그렇지 못했다면 자괴감이 몰려드는 시기. 아이들이 품을 떠나간 부모도, 한껏 즐겼다고 생각한 싱글도 공허함을 맛볼 수밖에 없다. 100세 시대라던데, 그 절반을 산 나는 이대로 괜찮을까?

지금 중년의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회의 기준’에 따라 살아온 사람들이다. 그들은 ‘남들 다한다는 것’에 꾸역꾸역 맞추어 살다 보니 어느새 내 삶의 이방인으로 살고 있다. 저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휴직을 하는 동안 ‘50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했고, 오십의 나이를 맞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꾸려갈지 마음부터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누고 싶은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라 책을 썼다.

이 책은 50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플래너이자 제안서이고, 지난 삶을 돌아보는 고백록이기도 하다. 저자가 그랬듯 어떤 계기든, 어떤 방향이든 공허를 느끼고 있다면 이 책과 함께 위안 받고 또한 용기를 내기를 바란다.

“인생의 나침반이 흔들리는 순간을 만나도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곧 올바른 방향을 찾고 있다는 뜻이니.”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기에도 짧은 인생이다!

지금까지 수고한 당신,
조금 더 이기적으로 살아라!


지금까지의 삶이 만족스러웠다면 계속해서 걸어나가면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돌아봐야 한다. 그리고 삶을 돌아보기에, 오십을 앞둔 때야 말로 적기다. 세상의 기준, 사회의 요구에서 한발짝 떨어져 자기 자신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100세 시대, 오십은 24시간 중 정오에 불과하다. 이제 겨우 오전이 끝난 시간, 의지만 있다면 할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많다.

세상에 아름다운 보석 같은 뭔가가 숨겨져 있을 것이라 믿는 환상 가득한 나이는 벌써 지나고도 남지 않았는가? 때로는 찌질하고 비참하고 때 묻는다 해도 결국 인생을 긍정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은 서글프지만 근사한 일이다. 하지만 아직 남은 소망은 있다.

적어도 내 인생 만큼은 나만의 색깔로 살겠다는 작은 소망말이다.

이 책은 이러한 작은 소망을 품은 마흔의 끝자락에서 쓰였다. 저자는 일을 쉬면서 독서와 사유를 통해 지난 인생과 앞으로 다가올 50대에 대해 깊게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덕분에 ‘함께 흔들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을 책으로 써낼 수 있었다.

“그동안 정말 애쓰고 수고했다고,
그 정도면 충분히 할 만큼 했다고 쓰다듬어주면서
장하고 대견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자기 마음이 진짜 괜찮은지 괜찮은 척하는 건지 정성스레 들여다봐야 한다. 자기 스타일이 아닌 옷을 억지로 껴입고 살아왔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제는 자신에게 어울리고 편안한 옷을 입고 살 때가 되었다.
지금까지 일에 매달려 살아왔다면 쉼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자. 자신을 강하게 단련시키며 채찍질 했다면, 약한 자신의 모습도 보듬어주자. 물건에 돈과 시간을 써왔다면 이제 자기 자신, 그리고 사람에 투자해보자. 타인을 질투하고 부러워하는 게 일상이었다면, 이제 아무리 완벽해 보이는 타인의 삶이라도 완전히 행복하기만 한 삶은 없음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삶을 긍정하여 배움과 성장으로 앞으로 나아가자. 남들의 기준이 아니라 나의 기준을 곰곰이 생각해보자. 남은 인생을 어디로 이끌어갈 것인지, 나침반의 방향을 점검할 시간이다.
저자

김주애

25년초등교사로근무했으며현재는휴직중이다.책을많이읽지는않지만책을읽으며쉰다.글을잘쓰지는못하지만감정을주체하기힘들때일기를쓰고거의매일블로그포스팅을한다.늘어디론가떠나고싶어몸이근질거려여행을궁리한다.휴직하는동안‘어떻게살것인가’고민하면서읽고쓰고생각한것들을담아첫번째책을엮었다.앞으로도읽고쓰고여행하면서성장하는삶을살고싶다.

저자블로그https://blog.naver.com/ja1207
라떼블로그https://blog.naver.com/lattelove1128

목차

프롤로그모두비슷하게흔들리고있는우리

1장마흔의끝자락,이대로괜찮은걸까
인생의나침반이흔들릴때
괜찮다는거짓말
억지로껴입은불편한인생
그동안애쓰고수고했다
성실병에걸린개미
생존할것인가,꿈꿀것인가

2장흔들림없이진짜나를만나다
내마음을산책중입니다
나만의퍼스널컬러를찾고싶다
나를놓아주기로했다
욕망을멈추면존재가보인다
내인생의빌런은누구인가
다르게살고싶다면다른선택이필요하다

3장설레는오십을위한마음의준비
너무늦었다는착각
타인으로부터의자유
다시한번홀로서기
돈보다시간을벌고싶다
삶의반경을넓힌다면
뻔한인생은살고싶지않다

4장오십대,배움과성장으로충만해진다
재테크보다즐거운나테크
또다른나를찾는여행
굳이불편한책을읽는다
기적을만드는글쓰기
몸과마음의맥시멀리즘
관계의온도를높이는소통과공유

5장다음생에말고바로지금시작할용기
꿈을현실로만드는실행력
과정을즐기면불안하지않다
간절함이두려움을넘어선다면
생의끝을의식하며오늘을산다
행복할이유는뷔페처럼많다
지금이순간피워내는꽃

출판사 서평

“인생의나침반이흔들리는순간을만나도
불안해하지않아도된다.
이는곧올바른방향을찾고있다는뜻이니.”

하고싶은것만하고살기에도짧은인생이다!

지금까지수고한당신,
조금더이기적으로살아라!

지금까지의삶이만족스러웠다면계속해서걸어나가면되지만,그렇지않다면돌아봐야한다.그리고삶을돌아보기에,오십을앞둔때야말로적기다.세상의기준,사회의요구에서한발짝떨어져자기자신을볼수있기때문이다.100세시대,오십은24시간중정오에불과하다.이제겨우오전이끝난시간,의지만있다면할수있는일은얼마든지많다.

세상에아름다운보석같은뭔가가숨겨져있을것이라믿는환상가득한나이는벌써지나고도남지않았는가?때로는찌질하고비참하고때묻는다해도결국인생을긍정할수있는나이가되었다는것은서글프지만근사한일이다.하지만아직남은소망은있다.적어도내인생만큼은나만의색깔로살겠다는작은소망말이다.

이책은이러한작은소망을품은마흔의끝자락에서쓰였다.저자는일을쉬면서독서와사유를통해지난인생과앞으로다가올50대에대해깊게생각할시간을가질수있었다.덕분에‘함께흔들리고있는’많은사람들에게전해주고싶은말을책으로써낼수있었다.

“그동안정말애쓰고수고했다고,
그정도면충분히할만큼했다고쓰다듬어주면서
장하고대견하다고말해주고싶다.”

자기마음이진짜괜찮은지괜찮은척하는건지정성스레들여다봐야한다.자기스타일이아닌옷을억지로껴입고살아왔다는생각이든다면이제는자신에게어울리고편안한옷을입고살때가되었다.지금까지일에매달려살아왔다면쉼에도노력이필요하다는것을인정하자.자신을강하게단련시키며채찍질했다면,약한자신의모습도보듬어주자.물건에돈과시간을써왔다면이제자기자신,그리고사람에투자해보자.타인을질투하고부러워하는게일상이었다면,이제아무리완벽해보이는타인의삶이라도완전히행복하기만한삶은없음을알아야한다.

자신의삶을긍정하여배움과성장으로앞으로나아가자.남들의기준이아니라나의기준을곰곰이생각해보자.남은인생을어디로이끌어갈것인지,나침반의방향을점검할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