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 위에 앉은 고양이 : 고양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

거인의 어깨 위에 앉은 고양이 : 고양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

$17.00
Description
고양이의, 고양이에 의한,
고양이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
‘고양이 눈은 가끔 무서워’
‘고양이는 손이 너무 많이 가지 않아?’
‘저 사고뭉치,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고양이는 어떤 생각을 할까?
어쩌면 사람처럼 사유하는 영특한 동물은 아닐까?

고양이에 대한 시선을 비틀며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

저자는 고양이란 사람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귀신 따위를 보는, 그래서 거리감 있는 영물 같은 존재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우연히 길냥이를 입양하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를 읽으며 고양이를 향한 시선에 작은 변화가 일었다. 나와는 거리가 있는 신비한 존재, 단순히 돌봐야 하는 존재였던 고양이가 ‘거인의 어깨에 앉아 인간 세상을 읽는 존재’로 발돋움한 순간이었다.

『거인의 어깨 위에 앉은 고양이』는 고양이를 인간의 결핍된 정서나 감정을 채우는 대상으로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인간과 함께 세상을 관찰하고 고민하며 사유를 즐기는 우아한 존재로 그리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고양이는 거인의 지적 자산을 통해 인간이 나아갈 바를 조언하고 인류와 생명의 미래를 고민하는 존재라고 이야기한다.

고양이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고양이와 함께 거인의 어깨 위에 앉고 싶다면, 보다 높은 눈높이에서 인간 세상을 바라보고 사유하고 싶다면 『거인의 어깨 위에 앉은 고양이』를 펼쳐 거인의 지혜를 배워라. 책을 덮는 순간 한층 더 깊어진 내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양이가 책을 읽고 사색하는 공간, 파p루스(파피루스)
이곳에서 거인의 이야기를 만나다!

『거인의 어깨 위에 앉은 고양이』는 고양이를 단순한 반려의 대상으로서의 집합체로 바라보지 않는다. 하나하나가 특별하다는 개별성을 기반으로 고양이를 표현하고 있다. 또 인간과 시간, 공간, 경험, 기억 등 모든 것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고양이를 말한다.

저자는 고양이를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 혼자만은 아닐 거라는 낙관적인 기대에 배팅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나둘 쌓인 기록은 고양이의 시선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공존과 행복, 건강이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기를 기원하는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저자처럼 영물에서 미물로, 미물에서 친구로, 친구에서 거인으로 고양이를 색다르게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이 분명 큰 공감과 함께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었구나’라는 은은한 위안을 줄 것이다. 이 세계가 모든 생명이 함께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면, 더불어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되돌아보며 지혜를 얻고 싶다면 지금 바로 『거인의 어깨 위에 앉은 고양이』를 만나보라.

저자

고경옥

브런치작가입니다.공부를위한공부에서삶으로서공부에관심이커지면서철학,인문학,과학분야의책을주로읽고있습니다.독서는필연적으로글쓰기를불렀습니다.간헐적독서와글쓰기에서지속적인독서와글쓰기로나아가는중입니다.읽는일과쓰는일이작은변화를일으켰습니다.이책은거기에서얻은변화와영감을주인공인입양4년차길냥이벨을통해말하고있습니다.어쩌면벨이하고싶은이야기를저를통해쓴것인지도모르겠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나자신을알아차리다-이노므집구석그리고집사
1.나는만만한집사를선택한다
2.집사의자유의지는어디에서오는가?
3.고양이똥을똥이라불러서는안된다
4.고양이들은출산파업을한다
5.냥이MBTI,‘그래’와는성격이맞지않아
6.묘친화적인이름의유래-'봉춘'이란녀석에대해
7.이노므집구석에서서열경쟁
8.변기의다양한용도
9.바쁨이,아파도이쁨이와크로스!
10.덕후유전자의확장형표현
11.관계의조합의수는무한하다

<제2부>거인의시선으로세상을바라보다-고양이의교양
1.목적이이끄는삶
2.참된소유는무소유를소유하는것이다
3.게임의법칙이변하고있다?경쟁에서공존으로
4.운동의스노우볼효과-점프력과착지력
5.명상이란의식과감정의주인이되는것이다
6.행복은식빵굽기다
7.친구란나의슬픔을등에진자다
8.거인의어깨에오르는법-쓰기와읽기

<제3부>거인의지혜를배우다-고양이가책을읽는다면
1.고독은부자의시간이다-『월든』
2.글쓰기는절대고독이다-세한도와프리다칼로의자화상감상하기
3.삶에서도망치는법-『창문넘어도망친100세노인』
4.우리는모든‘처음’을용서해야한다-『욕망하는힘,스피노자인문학』
5.강한긍정은강한부정이다-『깡디드혹은낙관주의』
6.실패할권리를허락하라-『멋진신세계』
7.비바람을멈추게할순없어도,배를포기할수없다-『유토피아』
8.괴물은우리안에있다-『프랑켄슈타인』
9.인간은끝없이성장하는나무다-『자유론』
10.인생게임에서이기는매뉴얼이있다-『스토아적삶의권유』

마치는글

출판사 서평

고양이가책을읽고사색하는공간,파p루스(파피루스)
이곳에서거인의이야기를만나다!

『거인의어깨위에앉은고양이』는고양이를단순한반려의대상으로서의집합체로바라보지않는다.하나하나가특별하다는개별성을기반으로고양이를표현하고있다.또인간과시간,공간,경험,기억등모든것을공유하는동반자로서고양이를말한다.

저자는고양이를조금은다른시각으로바라보고있는사람이혼자만은아닐거라는낙관적인기대에배팅하며글을쓰기시작했다.그렇게하나둘쌓인기록은고양이의시선을통해반려인과반려동물의공존과행복,건강이오랜시간동안지속되기를기원하는한권의책이되었다.

저자처럼영물에서미물로,미물에서친구로,친구에서거인으로고양이를색다르게바라보는사람이있다면,이책이분명큰공감과함께‘나혼자만의생각이아니었구나’라는은은한위안을줄것이다.이세계가모든생명이함께하는공간이되기를바란다면,더불어모두가함께사는세상을되돌아보며지혜를얻고싶다면지금바로『거인의어깨위에앉은고양이』를만나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