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좀구질구질하면어때”
우리가행복앞에세워야하는건
세상의기준이아닌나만의기준이다!
세상에는똑같은사람이없다.그러므로절망과희망의기준또한다를수밖에는없다.태어나면서부터각자의영역을지키고,그렇게치열하게살아가는것이삶일뿐이라고저자는이야기한다.그러니통제할수없는인생사에‘나’를괴롭히는건무의미하다.
“타인으로부터해방이주는위로”
타인의시선안에서는오롯한나로존재할수없다.완전한혼자만의공간속에서무수한‘척’과,‘티’,거들먹거림을내려놓고나를마주보자.
“마음의상처로부터온위로”
마음은마음대로되는것이아니란걸인지하고,그자체로인정할줄알아야한다.나의고통을인정하는사람은타인의고통역시함께마주할수있다.
“힘든삶끝에얻은위로”
순간의힘듦에매몰되어나를놓아서는안된다.내가만든마음감옥의열쇠는나에게있다.
“혼자가된후의위로”
삶과죽음,그사이유일무이한지금을살아가자.발을딛고살아가는현재에집중하는삶은이미어른의삶이다.
우리는내가바라는나,타인이바라는나,나아가세상이바라는나로부터해방되어야한다.으스대기위한체면을내려놓고,‘나는착한사람’이라는환상에서벗어나자.타인과나의다름을인정하고그사이의거리를존중하자.물러선거리만큼나와너,세상을대하는자세가달라질것이다.
그렇게마주한민낯의우리가이제껏바라온모습은아닐지라도,조금은구질하고별로인‘나’와내인생역시기꺼이응원해주기를바란다.오늘을통과중인나를위해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