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사랑하게 된 스쿠버다이버 : 황량함 속 황홀함으로 풍덩, 중앙아시아 3국 여행 에세이

사막을 사랑하게 된 스쿠버다이버 : 황량함 속 황홀함으로 풍덩, 중앙아시아 3국 여행 에세이

$18.00
Description
“도망치듯 떠난 여행에서
중앙아시아의 황홀함에 빠지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혼자 여행하기 너무 위험하지 않아?”

해양생물을 사랑하는 물고기 의사,
바다를 사랑하는 스쿠버다이버

변화무쌍한 여행자의
중앙아시아를 만나보자!
저자는 중앙아시아 3국을 여행하고 얻은 특별하고 짜릿한 경험을 책 속에 생생하게 담아냈다. 바다가 보이면 가운을 던지고 스쿠버다이버로 변신하는 저자의 독특함은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중앙아시아 여행으로 이어진다. 이 책을 통해 바닷속을 휘젓던 스쿠버다이버에서 중앙아시아의 사막과 초원을 휘젓는 노마드로 변신한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가 보자.

저자가 지루한 일상을 극복하는 방법은 여행이다.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채우지 못해 도망치듯 떠난 여행에서 잊고 살았던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는다. 끈기가 없고 싫증을 잘 내는 성격 탓에 진득한 사람을 부러워했지만, 여행을 떠난 뒤로 자신의 변화무쌍함을 무기로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드넓은 중앙아시아 초원을 걸어가는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황량함에서 오는 황홀함을 느끼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중앙아시아만의 매력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사막을 사랑하게 된 스쿠버다이버』를 만나보자.

황량함과 황홀함,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중앙아시아의 햇살이 마음속에 살랑거린다.

그 순간,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어쩌면 나는 이곳에 오기도 전에 이미
중앙아시아를 사랑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삶의 갈피를 잡지 못해 정처없이 혼자 떠돌 때도,
나와 너무나 다른 그와 사랑에 빠져 함께 걸을 때도,
중앙아시아는 황량함 속에 숨겨진 황홀함으로 나를 감싸 주었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체험을 하고 싶다면 중앙아시아 여행을 추천한다. 이전에 경험했던 아시아 지역과는 완전히 다른, 황량하지만 포근한 매력을 가진 중앙아시아의 특별함을 느껴보자. 멋진 초원과 호수, 산맥을 직접 느끼고 싶다면 당장 중앙아시아로 떠나라!

혼자 여행하고 싶지만 두려운 사람?
나 홀로 여행을 떠날 때 꼭 알아야 할 지혜와 용기를 자세하고 친근하게 전달한다. 쓸쓸한 외로움이 아닌 짜릿한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혼자 여행 달인의 비법이 모두 밝혀진다. 현지인 친구들을 사귀고 그들의 문화에 더 깊이 스며든다면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다.

반복된 삶에 지친 사람?
책은 여행 이야기만 다루지 않는다. 삶의 욕심과 행복에 관한 고민을 나눈다. 고민의 답은 작가의 여행에 담겨 있다.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엿보며 얻은 깨달음을 통해 고민에 답한다. 여행을 떠나며 자신의 인생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향기를 찾길, 저자는 응원한다.

무뚝뚝하면서 장난기 있는 반전 매력을 가진 사람에게 더 끌린다. 황량한 듯 보이지만 그 속에 따듯함을 품고 있는 중앙아시아처럼 말이다. 광활한 초원과 사막은 해저의 수압보다 더 강한 힘으로 우리를 끌어당긴다. 빨려 들어갈까, 공기가 부족할까, 걱정할 필요 없다. 그냥 몸을 맡기면 된다. 그러면 어느새 안락함과 포근함을 즐기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저자

정연재

사막에서텐트치고자는잠이가장달콤하고,바다에들어갔다나와서먹는피자가가장맛있다.다이빙할때느껴지는깊은바다의포근함을좋아하지만,그와비교할수없는내륙국의특별한끌림에매료되었다.

꿈을찾아정처없이떠돌던20대를지나,남편과함께새로운행복을찾아가는30대가되었다.초원의유목민(노마드)을동경하다가디지털노마드가되었다.

중앙아시아유목민의이야기를연재한다.동시에,행복과꿈을찾아다니는또다른유목민들의이야기도함께연재한다.

목차


프롤로그-이미알고있었는지도모른다

1.카자흐스탄알마티-어쩌면우리도또다른유목민

1)어차피떠돌바에는초원의노마드처럼
2)은하수에담기고자블랙홀을빠져나오다
3)가지말라해도어차피갈거잖아
4)일손을도울테니방을내주세요
5)나와비슷하게생긴리따아줌마
6)무뚝뚝한로맨티스트
7)이슬람여인이히잡을안쓰면
8)신비로운미인들의나라
9)나만의포근한소파
10)코를킁킁,노마드의향기

2.키르기스스탄-떠돌다우연히유르트를만난다면

1)쌈싸를먹으며춤을·촐폰아타
2)영롱한호수빛이나를안아줄때·이식쿨
3)여행자들과함께그린교차점·카라콜
4)우연히만난유르트·알틴아라샨
5)행복을찾아떠도는유목민·비슈케크


번외_여자친구,엄마와함께여행하는오마르

3.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우리가여행에서진정으로만나고싶은것

1)옥빛아래번지는도시·타슈켄트
2)건축물을보고온몸에소름이돋을확률·사마르칸트
3)흙빛도시가영원히비단처럼빛나길·부하라
4)도시에서도사람은외롭다·쉼켄트

4.다시카자흐스탄-사랑하는그대와찾은황량함속황홀함

1)유부녀가된비혼주의여행자
2)초원의노마드대신디지털노마드
3)삭막하지않아,알록달록해·알마티
4)아무것도없지만,모든것을담고있다·800km여정의시작
5)사막을사랑하게된스쿠버다이버·챠른캐니언
6)그대는동물이무섭대요·사티마을
7)새로운버전의행복한여행자,진주를찾다·콜샤이&카인디
8)도네르속에돌돌싼추억·알마티
9)시샤연기에아쉬움을후욱·알마티

에필로그1.바다와사막,초원의공통점
에필로그2.황량함속에서황홀함을찾는다면

출판사 서평

황량함과황홀함,
그사이어딘가에있는
중앙아시아의햇살이마음속에살랑거린다.

그순간,
문득이런생각이든다.

어쩌면나는이곳에오기도전에이미
중앙아시아를사랑하고있었을지도모른다고.

삶의갈피를잡지못해정처없이혼자떠돌때도,
나와너무나다른그와사랑에빠져함께걸을때도,
중앙아시아는황량함속에숨겨진황홀함으로나를감싸주었다.

남들과다른특별한여행을떠나고싶은사람?
남들과는다른특별한체험을하고싶다면중앙아시아여행을추천한다.이전에경험했던아시아지역과는완전히다른,황량하지만포근한매력을가진중앙아시아의특별함을느껴보자.멋진초원과호수,산맥을직접느끼고싶다면당장중앙아시아로떠나라!

혼자여행하고싶지만두려운사람?
나홀로여행을떠날때꼭알아야할지혜와용기를자세하고친근하게전달한다.쓸쓸한외로움이아닌짜릿한외로움을느낄수있는혼자여행달인의비법이모두밝혀진다.현지인친구들을사귀고그들의문화에더깊이스며든다면더욱특별한여행이될것이다.

반복된삶에지친사람?
책은여행이야기만다루지않는다.삶의욕심과행복에관한고민을나눈다.고민의답은작가의여행에담겨있다.다양한사람들의삶을엿보며얻은깨달음을통해고민에답한다.여행을떠나며자신의인생에가장잘어울리는향기를찾길,저자는응원한다.

무뚝뚝하면서장난기있는반전매력을가진사람에게더끌린다.황량한듯보이지만그속에따듯함을품고있는중앙아시아처럼말이다.광활한초원과사막은해저의수압보다더강한힘으로우리를끌어당긴다.빨려들어갈까,공기가부족할까,걱정할필요없다.그냥몸을맡기면된다.그러면어느새안락함과포근함을즐기는자신을발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