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다 : 시시詩視한 삶을 위한 명저 산책

나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다 : 시시詩視한 삶을 위한 명저 산책

$16.80
Description
“신이 죽은 지금,
‘나’의 시간을 살아야 한다.”
신이 죽은 시대
우리는 길을 잃었다.

혼란의 시대,
헤매는 당신을 위해

책에 담긴 명저가
자그마한 등불이 되어
길을 비춰줄 것이다.

이 책은 혼란이 가득한 현실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지침을 여러 명저를 통해 전하는 인문 교양서이다. 저자는 50대에 들어서며 죽음을 경험한다. 아찔했던 경험은 저자에게 진정한 ‘나의 길’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값진 깨달음에서 멈추지 않고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명저에 녹여 『나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다』에 고스란히 담았다.

저자는 ‘신’의 존재를 강조한다. 신은 우리의 북극성이자 삶의 지도였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신이 죽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신이 죽은 시대, 많은 사람은 길을 잃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혼란해 한다. 또다시 죽은 신을 찾아갈 뿐이다.

온갖 사이비 종교가 난무하고 돈과 강자들이 신이 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신’이 아닌 스스로 주인이 돼야 한다. 저자는 모든 이가 스스로 주인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또한, 이 책이 자그마한 등불이 되어 주인이 되는 그 길을 밝힐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제는
나의 시간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한다.

답은 단 하나,
진짜 ‘나’를 찾아야 한다.

이제는 누군가의 도움을 기대할 시대는 떠났다. 모든 걸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해야 한다.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어둡고 막막한 그 길을 함께 손을 잡고 이끌어 줄 이야기가 있다. 바로 『나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다』에 명쾌한 깨달음을 줄 이야기가 담겼다.

많은 명저, 명시가 책 속에 들어 있다. 단순히 좋은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오랜 경험으로 얻은 새로운 시각을 익숙했던 명저에 대입해 재해석한다. 저자만의 해석은 새롭고도 아주 놀랍다. 이를 통해 이전에 알고 있던 내용을 완전히 뒤바꿀 값진 교훈을 전한다.

이 책은 삶으로 시작해 죽음으로 향한다. 저자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받아들이기 힘든 이야기일 수 있다. 하지만 책에 담긴 명저와 산책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고석근

저자:고석근

경북상주에있는작은시골마을‘주막듬’에서동화같은어린시절을보냈습니다.중학교를졸업한후가난한아이들이전국에서모이는서울에있는철도고등학교운전과에진학해무협지를보며협객을꿈꾸었습니다.졸업한후김천에서기관조사로힘겨운2년을보낸후,청풍명월의도시청주에있는충북대학교사회교육과에진학했습니다.숨가쁘게살다그제서야사춘기를맞이한것같습니다.방황은참으로많은세계를보여주었습니다.졸업한후서해안의고즈녘한섬교동도에서중고등학교교사생활을시작하였습니다.9년의교직생활을보내고‘인간의길’을찾아‘자유인’이되어구름처럼떠돌았습니다.시민단체활동가,지역신문편집국장과논설위원,문화원사무국장등여러직업을전전하며인간과사회를배워갔습니다.50대에들어서며죽음의고비까지간후비로소‘나의길’을찾았습니다.지금은글쓰기와인문학을강의하며‘나의시간’속에서살아가고있습니다.

아름다운문학단체‘리얼리스트100’에서주는‘제6회민들레문학상’을수상하였습니다.

지은책으로는시집『나무』,산문집『명시인문학』,수필집『숲』,인문에세이집『시시詩視한고전읽기-고전67편과명시67편의만남』,『시시詩視한인생-일상에서길어올린삶의지혜70가지』,『시시詩視한인문학적단상들-생존을넘어삶을향한인문에세이』『시詩視한사자성어인문학-삶속의인문학적성찰』이있습니다.

목차


여는글

1장나의욕망은타자의욕망이다
타인의욕망을욕망하는이유
끌어당김의법칙
사랑을함께일깨우는일
뒷모습,인간본래의삶
광자(狂者)를위하여

2장너의희열(Bliss)을따라가라
나를위해뻔뻔하게살자
공을이룬뒤에는물러나야한다
이시대의사랑
자유로부터의도피
호밀밭의파수꾼

3장가슴으로느끼는시간들
만족하는삶을향하여
인생일장춘몽(人生一場春夢)
취향은몸의역사다
그냥살자
희망은길과같다

4장너자신을초극하라
찌질한글쓰기
당신의그림자가울고있다
여성성이인류를구원하리라
도덕을넘어서
우리가뒷담화를해야하는이유

5장타자의부름에응답하라
주변인을위하여
목표없이살아라
태초의인간으로돌아가자
아이들은삶속에서배운다
나는나의몸이다

6장죽음은삶이다
신이죽은시대,어떻게살것인가?
노인은다시아이가된다
죽어도좋아
우리는죽으면어떻게될까?
몸은죽음을두려워하지않는다

닫는글

출판사 서평

이제는
나의시간을찾아야한다.

우리는
스스로길을찾아야한다.

답은단하나,
진짜‘나’를찾아야한다.

이제는누군가의도움을기대할시대는떠났다.모든걸스스로결정하고행동해야한다.하지만두려워할필요는없다.어둡고막막한그길을함께손을잡고이끌어줄이야기가있다.바로『나의시간속에서살아가다』에명쾌한깨달음을줄이야기가담겼다.

많은명저,명시가책속에들어있다.단순히좋은이야기를전하는것이아니다.저자는오랜경험으로얻은새로운시각을익숙했던명저에대입해재해석한다.저자만의해석은새롭고도아주놀랍다.이를통해이전에알고있던내용을완전히뒤바꿀값진교훈을전한다.

이책은삶으로시작해죽음으로향한다.저자는죽음을두려워하지않는다.받아들이기힘든이야기일수있다.하지만책에담긴명저와산책을하다보면어느순간죽음을두려워하지않는자신을발견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