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욕을 읽다 : 두 도시를 오고 가며 경험했던 순간들 (양장)

서울, 뉴욕을 읽다 : 두 도시를 오고 가며 경험했던 순간들 (양장)

$25.00
Description
“11,046km를 초월한 여행기
그리운 서울, 궁금한 뉴욕.”

두 저자의 시선을 따라 서울과 뉴욕을 여행한다.

두 도시를 오고 가며 경험했던 소중한 기록들
이 책은 두 저자가 각각 서울과 뉴욕이라는 공간에서 일 년간 여행을 한 이야기가 아주 재치 있게 담긴 여행 에세이다. 여행은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로 시작됐다. 두 저자는 지구가 오염되어 입국과 출국이 제한된 상황에 탈출할 명분을 만들어 과감하게 집 밖으로 나간다.

그 명분은 서로에게 ‘서울’과 ‘뉴욕’을 대신 여행해 주길 요청한 것이었다. 그렇게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두 저자는 여행을 떠난다. 매달 빠짐 없이 서로의 그리움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부지런히 서로가 요구한 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두 저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두 도시의 구석구석 이야기는 기존 여행기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이 책은 단순 ‘여행 가이드’가 아닌 서울과 뉴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한다. 동시에 멀리 떨어진 두 도시의 공통점을 찾게 하는 책이다. 자, 이제 함께 떠날 시간이 되었다!
저자

文勝煜,金鍾采

저자:文勝煜

서울에서태어났으며사회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현재대학에서신문방송전공교수로재직중이다.주요담당과목은미디어윤리,방송기획,문화예술도시,창의성,한류연예론등이다.저자는이른바운동화사회학자로도시를직접돌아다니며현상들을수집한다.그런만큼도시이미지에관심이높다.현재까지저자는서울은물론이고대전,여수,샌프란시스코,시카고,런던,보스톤,뉴욕에대한도시이미지의연구를수행한바있다.현재는시애틀과인천의랜드마크연구를수행중이다.



저자:金鍾采

서울출생으로스포츠경영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현재는미국내대학에서스포츠경영전공교수로재직중이다.주요담당과목은스포츠경영,국제스포츠,스포츠다양성,스포츠관광도시,올림픽기획등이다.냉전의해법도탁구라는세계적인공통언어로시도된만큼저자가정의하는스포츠란촉진기량으로의승부전략보다사회갈등의묘안이되는스포츠이다.따라서저자는미국수강생들에게영국스포츠현장까지마다하지않고건너가학습하게한다.최근저자는도시들이내세우는스포츠의상품화를통해도시의지속성장을고민중이다.

목차


일러두기
추천의글
서문

Part1기다릴서울과살아있을뉴욕
흐린남색이라는이름의동네-연남동
ILeftMyHeartinSanFrancisco-퀸스박물관

Part2아날로그로도시걷기
배우자가죽었다는감정이란?-고척동
난아시안이다-컬대역

Part3서울라이트와뉴요커의일상속으로
20세기어린이-문백초등학교
이유없이맨하튼섬에들어간다는것-스테이튼아일랜드페리

Part4시시한도시
아버지가서툰아버지-잠실야구장
한국시민과한국교포의경계에서-뉴욕시청사

Part5도시속에딴나라
그럼총을다쏠줄안다고요?-주한미국대사관
백설공주와백설론-센트럴파크동물원

Part6기억속에닭고기와맥가이버
타임캡슐에넣지않았던것들-대학로
맥가이버는봐도되지요?-ABC방송국

Part7가기싫은도시
‘그라나다인생게임’도모르는친구에게-관악산
아들에서아버지가되기까지-뉴욕메츠구장

Part8디지털숲속에아날로그장터
특이점은이미왔다-광장시장
김방경은2002년태평양을건넌다-메이시스백화점

Part9서울시유럽동과뉴욕시유럽동
서울에서가장갖고싶은건물-충현교회
뉴욕에서맡은런던의향기-미국성공회대성당

Part10쓸쓸한도시에대한우리의자세
막연한어린이그리움이라!-김포공항
비와바다그리고가슴-코니아일랜드

Part11산에서공부하기와도심에서공부하기
실제무당벌레사람을보았어!-남산도서관
제2의나를만들었던곳-뉴욕공공도서관

Part12선진스타일체험기
슬픈도시-이태원
난아무말도하고싶지않아-크라이슬러빌딩

출판사 서평

그시절서울의향기가
그립지않은가?

새로움이가득한
뉴욕이궁금하지는않은가?

추억과낯섦이가득한
두남자의여행기

팬데믹의끝이전혀보이지않았던그시절,각각서울과뉴욕에있던두저자는집을나선다.이후일년열두번의여행에서얻은소중한두도시의경험은『서울,뉴욕을읽다』에고스란히담겼다.

이책에는두도시에서만난소중한인연들,눈이부시게아름다운풍경들이생동감있게녹아있다.태평양을사이에두고서로의여행을공유하던저자들의이야기로한번떠나보자.

책안에서반복되는두저자의여행기를따라가다보면어느새정신없이서울과뉴욕을오고가는자신의모습을볼수있을것이다.가까운서울을찾을여유도,먼뉴욕으로떠날여유도없다면『서울,뉴욕을읽다』를통해가보는건어떨까.

추천사

서울을꼼꼼하게만나고싶다면,뉴욕에서가족을떠올리고싶다면,두도시의상상이잘안간다면이책을추천합니다.두도시의거리에서두저자는기꺼이같이걷자할겁니다.
-박재석(한국관광공사뉴욕지사장)

뉴욕에살고있으나,뉴욕의설렘과특별함을잊고살았습니다.두학자는뉴욕과서울,닮은듯다른두도시를놓고경쟁하고있습니다.그러나저는둘다마음에듭니다.
-박찬섭(뉴욕시민·초대교회목사)

수많은영상에서만나는도시들은화려한흥미만있을뿐결국나와는별개지요.그러나저자들의서울과뉴욕은수채화의시선으로나만의상자를열어보는느낌.
-박종진(<1970년에두고온시간들>회화작가)

서울을누볐던소독차를기억하고,뉴욕타임스스퀘어를동경해왔다면,봄철서울연등회부터둘러보시고,가을뉴욕퍼레이드로떠나보시길바랍니다.책이그러고싶게하는군요.
-강문정(서울시민·조계종연등회보존위원회전총괄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