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괜찮지 않아도 괜찮은 삶 : 마음속 우울을 끌어안고 잘 살아가고픈 사람들에게

가끔은 괜찮지 않아도 괜찮은 삶 : 마음속 우울을 끌어안고 잘 살아가고픈 사람들에게

$17.50
Description
“지금까지 당신이 몰랐던
불안한 세상에서 평화롭게 사는 법!”



상처와 우울을 안고 삶을 걷는 이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와 단단한 용기가 담긴 에세이

“우울과 불안이 있어도, 살 수 있어요.”
이 책은 43병동에서 만난 저자들이 함께 쓴 글이다. 그들은 병동에서 비슷한 우울과 불안을 겪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서로의 아픔을 이야기하면서 세상으로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세상에 ‘우울과 불안을 끌어안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

블루와 채은의 이야기, 병동 사람들과 우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우울과 불안을 알고 삶을 걷는 이들이 어떤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 얼마나 치열하게 애쓰며 길을 걷고, 얼마나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있는지, 또한 안아줘야 하는지에 대해 말한다. 독자들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 안의 우울과 불안을 돌아보고, 주변의 또 다른 우울과 불안을 발견하면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음속 우울을 끌어안고 잘 살아가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솔직한 기록들!

“항상 기쁘고 행복하면 좋겠지만
혹 괜찮지 않은 날에도 우린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싶습니다.”

우울과 불안이 있는 사람들은 “왜 살아야 하지?”라는 질문에 시달린다.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 하는 질문이다. 극단적으로는 자해나 자살이라는 충동을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런 질문은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 잘 살고 싶어.’라는 마음의 표현이다.

이 책은 무조건 ‘괜찮아질 거야!’라고 눈먼 희망을 말하지 않는다. 긍정적인 말이 좋다는 것을 아는 것과,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다만 ‘괜찮지 않아도 잘 살 수 있어.’라고 보다 현실적이고 손에 잡히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이 책을 쓴 두 저자가 스스로를 그러한 질문들로 괴롭혀보았지만 결국 ‘괜찮지 않은 날들’과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 애쓰고 있기 때문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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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채은,블루

저자:박채은

채은은태어날때부터뇌병변장애를가지고태어났습니다.그녀의신체적부자유함이우울증의원인이되었습니다.하지만채은은우울증과함께살아가면서도그누구보다도열정적으로살았습니다.현재유튜브채널을운영중이며글쓰기를위한인스타그램과우울증을비롯한자신의일상을블로그에올리며많은이들에게자신만의이야기를들려주고자노력하고있습니다.우울증가지고도잘살아낼수있다는것을당당히외치며활동하고자본명으로책을내게되었습니다.

채은의YouTube:youtube.com/@sosorose4615

채은의Instagram:instagram.com/sosorosie127/

채은의이메일:ssrose_business@naver.com



저자:블루

블루는어처구니없는이유로학창시절따돌림을당해야했습니다.그경험이상처가되어지금까지우울증을앓고있습니다.대학교를자퇴한이후부터는부모님과도사이가멀어졌고인간관계에대한스트레스를꾸준히받고있어서여전히힘든나날을보내고있지만,유튜브채널을운영하거나그림과글을쓰는취미로자신의마음을달래고있습니다.

블루YouTube:youtube.com/@bluethehedgehog

목차

작가의말

1장.블루의이야기-여전히힘들어도꾸준히마음을달래며

01.망가진나의마음
02.우울할때는이렇게한다
03.GoodBye&Hello학교
04.블루가우울을견디는법:유튜브
05.나와비슷한아픔을가진친구들
06.블루,아팠지만약으로살다
07.혼란스러운우리가족
08.살고싶지않았어요
09.숨쉬기힘든날
10.나의현재,나의근황

2장.채은의이야기아프더라도위로의힘으로다시일어서며

11.내가언제부터우울했냐면
12.마음이아파서찾아왔어요
13.우울함vs예민함
14.그대들이보는나는어떠했나요?
15.아임파인생큐앤유
16.내가처음자살을시도했을때
17.또다시찾아온죽음의그림자
18.병원에서견뎌냈던나날들
19.골칫거리가사랑이가되어가는과정
20.내가살아있다고느끼는곳,나의SNS
21.정다은선생님,저에게도아침이오겠죠?
22.내마음을녹여준초콜릿
23.나를위로해준유명인들에게
24.우울과함께여도잘살아갈수있어요

3장.우리들의병원이야기같이의가치가소중하다는걸깨달으며
25.43병동에서의우리,서로를만나다
26.범이아저씨미안해요
27.43병동의수호천사:간호사선생님들
28.우리의회복도우미:전공의선생님들
29.우리의든든한아군:교수님들
30.블루와채은하나가되다

4장.가끔괜찮지않은우리를안아주는법삶에지친우리를위하여
31.괜찮지않아도괜찮아요
32.나만의심리적안전기지를만들어라
33.지피지기백전백승
34.지금이제일중요합니다
35.마음속보험을들어두고과감히쉼표를찍으세요

에필로그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마음속우울을끌어안고잘살아가고싶다면
반드시읽어봐야할솔직한기록들!

“항상기쁘고행복하면좋겠지만
혹괜찮지않은날에도우린
잘살수있다는것을꼭기억하고싶습니다.”

우울과불안이있는사람들은“왜살아야하지?”라는질문에시달린다.다름아닌자기자신이하는질문이다.극단적으로는자해나자살이라는충동을부르기도한다.하지만대부분의이런질문은‘이렇게살고싶지않아,잘살고싶어.’라는마음의표현이다.

이책은무조건‘괜찮아질거야!’라고눈먼희망을말하지않는다.긍정적인말이좋다는것을아는것과,그것을삶에적용하는것은차원이다른문제이기때문이다.그래서저자들은다만‘괜찮지않아도잘살수있어.’라고보다현실적이고손에잡히는희망을이야기한다.이책을쓴두저자가스스로를그러한질문들로괴롭혀보았지만결국‘괜찮지않은날들’과함께잘살아가기위해애쓰고있기때문이다.

책속에서

항상기쁘고행복하면좋겠지만혹괜찮지않은날에도우린잘살수있다는것을꼭기억하고싶습니다.
---「작가의말」중에서

누군가와상호관계를맺고이어간다는것에대해두려움이있어혼자가편하다고말하지만,나의아픔을이해해줄수있는친구가나타난다면나는분명그에게마음을열고싶을것이다.
---「3.GoodBye&Hello학교」중에서

하지만그땐죽는것만이최선이라고생각했을채은의마음도이해가된다.나도항상그런식으로생각했었으니까말이다.
---「17.또다시찾아온죽음의그림자」중에서

사람의기억에남는건결국에는사람이고,죽음과같은슬픈이별보다희망찬미래를꿈꾸는사람을만나는것이다.
---「18.병원에서견뎌냈던나날들」중에서

나는절망보다는희망적으로생각하기로했다.
“우울과함께여도나는살수있다.”라고말이다.
비록우울하고불안해잠을자지못해도여러가지로혼란스러운정신상태를가지고있어도버텨내는단단함만있다면결국엔다살아낼수있다는것을이책을읽는모든사람에게꼭강조해서말하고싶다.
---「24.우울과함께여도잘살아갈수있어요」중에서

“43병동이평화롭도록언제나함께해주셔서고맙습니다.선생님들은수호천사처럼우리를늘지켜주셨어요.그기억을절대잊지않고항상감사히생각할게요!”
---「27.43병동의수호천사:간호사선생님들」중에서

우울을잘끌어안을수있을때행복한일상이되돌아오기때문이다.
---「31.괜찮지않아도괜찮아요」중에서

우울증을앓는우리가가장서러울때는우리와가깝게지내는가족이나친구들이우리의아픔을이해하지못할때이다.
---「33.지피지기백전백승」중에서

평화로운일상을살아가기위해서반드시기억해야하는것은우리는지금의시간을잘흘려보내야한다는것이다.
---「34.지금이제일중요합니다」중에서

마음속보험이없었다면그리고우리곁에쉼표가없었다면지금쯤우리는어디선가방황하고있었을지도모른다.
---「35.마음속보험을들어두고과감히쉼표를찍으세요」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