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괜찮지 않아도 괜찮은 삶(큰글자책) (마음속 우울을 끌어안고 잘 살아가고픈 사람들에게)

가끔은 괜찮지 않아도 괜찮은 삶(큰글자책) (마음속 우울을 끌어안고 잘 살아가고픈 사람들에게)

$22.00
Description
“지금까지 당신이 몰랐던
불안한 세상에서 평화롭게 사는 법!”

상처와 우울을 안고 삶을 걷는 이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와 단단한 용기가 담긴 에세이

“우울과 불안이 있어도, 살 수 있어요.”
이 책은 43병동에서 만난 저자들이 함께 쓴 글이다. 그들은 병동에서 비슷한 우울과 불안을 겪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서로의 아픔을 이야기하면서 세상으로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세상에 ‘우울과 불안을 끌어안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

블루와 채은의 이야기, 병동 사람들과 우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우울과 불안을 알고 삶을 걷는 이들이 어떤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 얼마나 치열하게 애쓰며 길을 걷고, 얼마나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있는지, 또한 안아줘야 하는지에 대해 말한다. 독자들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 안의 우울과 불안을 돌아보고, 주변의 또 다른 우울과 불안을 발견하면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음속 우울을 끌어안고 잘 살아가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솔직한 기록들!

“항상 기쁘고 행복하면 좋겠지만
혹 괜찮지 않은 날에도 우린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싶습니다.”

우울과 불안이 있는 사람들은 “왜 살아야 하지?”라는 질문에 시달린다.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 하는 질문이다. 극단적으로는 자해나 자살이라는 충동을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런 질문은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 잘 살고 싶어.’라는 마음의 표현이다.

이 책은 무조건 ‘괜찮아질 거야!’라고 눈먼 희망을 말하지 않는다. 긍정적인 말이 좋다는 것을 아는 것과,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다만 ‘괜찮지 않아도 잘 살 수 있어.’라고 보다 현실적이고 손에 잡히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이 책을 쓴 두 저자가 스스로를 그러한 질문들로 괴롭혀보았지만 결국 ‘괜찮지 않은 날들’과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 애쓰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

박채은

태어날때부터뇌병변장애가지고태어났다.그녀의신체적부자유함이우울증의원인이되었다.하지만우울증과함께살아가면서도그누구보다도열정적으로살았다.현재유튜브채널을운영중이며글쓰기를위한인스타그램과우울증을비롯한자신의일상을블로그에올리며많은이들에게자신만의이야기를들려주고자노력하고있다.

목차

작가의말

1장.블루의이야기-여전히힘들어도꾸준히마음을달래며

01.망가진나의마음
02.우울할때는이렇게한다
03.GoodBye&Hello학교
04.블루가우울을견디는법:유튜브
05.나와비슷한아픔을가진친구들
06.블루,아팠지만약으로살다
07.혼란스러운우리가족
08.살고싶지않았어요
09.숨쉬기힘든날
10.나의현재,나의근황

2장.채은의이야기-아프더라도위로의힘으로다시일어서며

11.내가언제부터우울했냐면
12.마음이아파서찾아왔어요
13.우울함vs예민함
14.그대들이보는나는어떠했나요?
15.아임파인생큐앤유
16.내가처음자살을시도했을때
17.또다시찾아온죽음의그림자
18.병원에서견뎌냈던나날들
19.골칫거리가사랑이가되어가는과정
20.내가살아있다고느끼는곳,나의SNS
21.정다은선생님,저에게도아침이오겠죠?
22.내마음을녹여준초콜릿
23.나를위로해준유명인들에게
24.우울과함께여도잘살아갈수있어요

3장.우리들의병원이야기-같이의가치가소중하다는걸깨달으며
25.43병동에서의우리,서로를만나다
26.범이아저씨미안해요
27.43병동의수호천사:간호사선생님들
28.우리의회복도우미:전공의선생님들
29.우리의든든한아군:교수님들
30.블루와채은하나가되다

4장.가끔괜찮지않은우리를안아주는법-삶에지친우리를위하여
31.괜찮지않아도괜찮아요
32.나만의심리적안전기지를만들어라
33.지피지기백전백승
34.지금이제일중요합니다
35.마음속보험을들어두고과감히쉼표를찍으세요

에필로그
감사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