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낯선이름,치매환자가족의삶이시작되다
1장이상행동의끝,치매의시작
행복했던그시절엄마의요리
매번음식에진심인그녀
손자도느낀할머니의이상행동
처음들은장모님의낯선큰소리
하루하루낯설어지는그녀의행동
다시는엄마랑여행안간다는첫째딸
선생님,혹시치매가능성은없나요
그녀의첫배회,깊어지는고민
이순간이꿈이길바라는마음
폐쇄병동이어색한김여사
엄마는전두측두엽치매환자
2장어린아이가된엄마,걱정의나날들
폐쇄병동후유증으로숨어버린그녀
요양원과집사이,쌓이는한숨
그녀가자꾸반찬통을싸는이유
김여사도좋아한친절한Dr.Han
치매는어린아이로돌아가는병입니다
60년지기남편이주는약만먹는그녀
어쩔수없이,요양원을논의하다
난생처음노치원에간어린아이
몸에서멀어지면진짜마음도멀어질까
딸의이웃이된엄마
꽃을너무나사랑한여인
3장우리가족,가슴속박힌아픔의기억
치매친구파킨슨
새질병의추가,깊어지는시름
요양원을알아볼수록커지는고민
요양시설을나오며남은건씁쓸함뿐
김여사의애칭은싫어렐라
병원수발은여전히딸들의몫
티는내지않지만아버지가좋은김여사
그녀가허락한오직한사람
새로운인연,요양보호사E
엄마는어떤마음으로죽여달라고했을까
쓰레기봉투에담긴기저귀를볼때면
사회적돌봄의범위는어디일까
4장그녀를떠나보내며,마지막인사
사라진그녀의집은어떤곳이었을까
그녀를챙기는한남자와똘똘이♂
떡값을세게부르는김여사의속마음
돌고돌아다시집으로온엄마
구사일생!엄마를살린삼다수
숨가쁘게돌아가는엄마의시간
설마오늘은아니겠지
개똥밭에굴러도이승이낫다는데
다가오는임종신호에불안한가족들
우리에게기적처럼주어진시간들
의사의말한마디와마지막퇴원
가족과함께웰다잉소원을이룬엄마
에필로그
엄마는아팠지만사랑받는치매환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