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맛의 기억 : 사랑과 추억이 담긴 마지막 음식 이야기들

인생 맛의 기억 : 사랑과 추억이 담긴 마지막 음식 이야기들

$19.00
Description
“생의 마지막, 당신은
어떤 음식을 먹고 싶습니까?”
- 미국이 답한 소울푸드 56선 -
거대한 커뮤니티 미국,
그곳에서 200명의 사람을 인터뷰하고
‘맛의 기억’이라는 질문을 던지다!

저자는 미국에서 배경도, 인종도, 환경도, 직업도, 나이도 다른 200명의 사람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다. “생의 마지막 식사로 무엇을 먹겠는가?” 그리고 그 답변과 사연을 정리해 5대양 6대주의 음식 이야기를 담았다는 의미로 56개를 선정한 후, 간단한 코멘트를 엮어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누구나 대답할 수 있는 질문과 그에 대한 사람들의 다양한 대답을 통해 우리 기억 속의 사랑, 추억, 가치관 등을 말한다. 군침 넘어가는 음식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맛집 소개는 덤이다.

음식은 우리에게 강렬한 기억을 남긴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손맛, 스무 살 때 추위에 손을 떨며 먹었던 길거리 음식, 연인과 도란도란 먹고는 했던 로맨틱한 식당, 친구 혹은 아이들과의 추억이 담긴 간식, 힘든 시절 홀로 배를 채우려 먹었던 간편식 등 그 사연은 다양하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들도 질문에 답변을 해보라.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음식과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려보기를 바란다. 함께한 순간의 감정과 추억을 공유하며, 우리가 어떤 음식을 통해 느낀 감정을 함께 되새겨 보자.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음식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 그리고 어쩌면 잊고 있었던 감정과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조광제

저자:조광제
1966년에태어났다.아주대학교에서전자계산학학사,경영대학원MBA석사학위를받았으며,1989년삼성물산경영정보팀에입사해수출입관련시스템을구축하는업무를했다.이후,삼성SDS에서삼성지역본사를위한시스템구축업무를진행한후,1995년프랑스지역전문가,1998년~2002년삼성SDS미국주재원을역임했다.
미국주재원시절마케팅,영업총괄업무를하면서삼성그룹미국전산인력및시설을통폐합하여삼성그룹의IT발전에기여했다.2003년귀국하여한글과컴퓨터영업총괄상무이사로재직하면서한글과컴퓨터창사이래최대의실적을창출한바있다.당시,매너경영이라는개념을도입하여IT업계의주목을받았다.또한,3개국합작법인인아시아눅스코퍼레이션부사장을역임하면서국내오픈소스전도사로활약했다.이러한활동으로한국내리눅스보급확대에적임자라는판단하에세계적으로리눅스진영을대표하는비영리단체리눅스파운데이션한국대표로선임됐다.이후,오픈플럼이라는오픈소스전문기업을창업하였고2009년미국으로이주하여at&t2,500개매장에디지털사이니지공급,건설,식당,국방,부동산,보험영역의미국내다양한업무경험을가지고있다.
저서로는『인생맛의기억』,『행복한목요일』,『리눅스와오픈소스의비즈니스와경제학』이있다.

목차

목차
추천의말
들어가는말어떤음식을생의마지막에드시고싶습니까-

Part1.마지막식사로선택한이유는추억-아시안,코리안커뮤니티
1.멈출수없는중독성-블랙페퍼크랩(BlackPepperCrab)
2.대만의맛을담다-대만소시지플레이트(TaiwaneseSausagePlate)
3.일본맛의진수-스시(Sushi)
4.라멘의유혹-일본라멘(JapaneseRamen)
5.어부를위한스시-테코네스시(TekoneSushi)
6.베트남의향기-포(Ph-)
7.타이의감동을한그릇에-족발덮밥(StewedPorkLegoverRice)
8.상쾌한메밀향-메밀소바(BuckwheatSoba)
9.중국의따스한위로-라이스콩지(RiceCongee)
10.인도의심플한매력-키치디(Khichdi)
11.뭄바이길거리의별미-파브바지(Pavbhaji)
12.콩의깊은맛-비지찌개(GroundSoybeanStew)
13.불맛가득,육즙가득-코리안바비큐(KoreanBBQ)
14.어머니의정성이담긴-추어탕(Chueotang)
15.매콤하게빠져드는-낙지볶음(PanBroiledOctopus)
16.진한된장의풍미-된장찌개(SoybeanPasteStew)
17.생일날제일먹고싶은-궁중떡볶이(PalaceTteokbokki)
18.평택의추억-부대찌개(ArmyStew)
19.세대를잇는맛-탕국(Tangguk)
20.아내의찐사랑-돼지고기묵은지김치찌개(FermentedKimchiStewwithPork)
21.언제나나를행복하게만드는-소고기미역국(BeefSeaweedSoup)
22.간단하면서도완벽한-계란밥(EggRice)
23.매운맛의정석-제육볶음과콩나물국(Stir-friedSpicyPork&BeanSproutSoup)
24.한국을대표하는발효음식-김치(Kimchi)
25.생선과간장의조화-튀긴삼치간장조림(FriedSpanishMackerelwithsoysauce)
26.담백하고고소한끝맛-메밀막국수(BuckwheatNoodles)
27.새콤달콤한바다의신선함-가오리회무침(SlicedRawStingrayMuchim)
28.아버지가양보하신-누룽지(Nurungji)
29.건강한맛잔치-버섯소고기샤브칼국수(BeefandMushroomShabuKalguksu)
30.속이허전할때제일생각나는-삼겹살구이(PorkBellyBBQ)
31.한국의따뜻한간식-팥죽과감자전(RedBeanPorridge&PotatoPancake)
32.해산물과면의향연-해물짬뽕(SeafoodJjamppong)
33.신의음식-빵과포도주(Bread&Wine)
34.감칠맛의최고봉-할라피뇨파스타(JalapenoPasta)
35.동굴커피-튀르기예커피(TurkiyeCoffee)

Part2.특별한순간,행복한기억-미국,남미,유럽,아프리카커뮤니티

36.소고기와페이스트리-비프웰링턴(BeefWellington)
37.영국의대표음식-피시앤칩스(FishandChips)
38.이탈리아의여유-페스토파스타(PestoPasta)
39.스페인의태양을담은-빠에야(Paella)
40.입안가득퍼지는열정의맛-페퍼로니피자(PeperoniPizza)
41.프랑스인이사랑하는-양파수프(OnionSoup)
42.톡톡씹히는구슬-쿠스쿠스(Couscous)
43.육즙가득,프리미엄스테이크-립아이스테이크(Rib-EyeSteak)
44.달콤한조화-폭립세인트루이스&다크초콜릿(PorkRibSt.Louis&DarkChocolate)
45.시카고의자랑-딥디쉬피자(DeepDishPizza)
46.촉촉한햄버거의향연-슬러피조(SloppyJoe)
47.매콤하고향긋한색다른밥요리-멕시칸라이스(MexicanRice)
48.풍부한초콜릿칠리소스-몰레(Mole)
49.어머니의따스함이느껴지는수프-포솔레(Pozole)
50.일요일아침에즐기는타코-바르바코아(Barbacoa)
51.매콤한치킨과토르티야-치킨팅카엔칠라다스(ChickenTingaEnchiladas)
52.크리스마스의향기-타말레스(Tamales)
53.아침을깨우는토르티야요리-칠라낄레스(ChilaQuiles)
54.바다의맛이가득한-7가지해산물수프(SevenSeasSoup)
55.해산물과라임소스의만남-아구아칠레스(Aguachiles)
56.아버지가만들어준추억-카르네타르타라(CarneTartara)

Part3.나의삶과음식이야기

1.어머니와어린시절의기억이새록새록
2.배고팠던시절마포도서관우동국물
3.부잣집도시락이부럽지않았던그때
4.대학시절원조컵라면
5.지금도잊을수없는삼성연수원의돼지고기강정
6.직장생활의고단함을이기게한음식
7.첫해외여행지인일본에서의문화적충격
8.포도주로시작한낭만적인프랑스생활
9.베트남쌀국수를사랑하게된삼성미국주재원
10.박카스로만든리눅스사업
11.미국이민및미식경험

맺는말맛의기억은대대로이어진다

출판사 서평

“생의마지막,당신은
어떤음식을먹고싶습니까?”
-미국이답한소울푸드56선-

거대한커뮤니티미국,
그곳에서200명의사람을인터뷰하고
‘맛의기억’이라는질문을던지다!

저자는미국에서배경도,인종도,환경도,직업도,나이도다른200명의사람에게같은질문을던졌다.“생의마지막식사로무엇을먹겠는가?”그리고그답변과사연을정리해5대양6대주의음식이야기를담았다는의미로56개를선정한후,간단한코멘트를엮어책으로펴냈다.이책은누구나대답할수있는질문과그에대한사람들의다양한대답을통해우리기억속의사랑,추억,가치관등을말한다.군침넘어가는음식들에대한흥미로운이야기와맛집소개는덤이다.

음식은우리에게강렬한기억을남긴다.어린시절어머니의손맛,스무살때추위에손을떨며먹었던길거리음식,연인과도란도란먹고는했던로맨틱한식당,친구혹은아이들과의추억이담긴간식,힘든시절홀로배를채우려먹었던간편식등그사연은다양하다.

이책을읽으며독자들도질문에답변을해보라.그리고다른사람들의이야기를들으며음식과함께했던소중한순간들을떠올려보기를바란다.함께한순간의감정과추억을공유하며,우리가어떤음식을통해느낀감정을함께되새겨보자.이책을통해우리는음식이우리의삶에미치는영향과중요성,그리고어쩌면잊고있었던감정과사람들을떠올릴수있을것이다.

그들이선택한‘마지막식사’로엿보는
강렬하고소중한인생의순간들,
그리고다양하고흥미로운음식이야기들!

원래“마지막식사(LastMeal)”라는용어는교도소에서사형수들에게사형집행직전에먹고싶은음식을선택하게함으로써마지막으로인간적인대우를해주는것에서유래했다.때문에이책을관통하는이질문은,우리가사랑하는사람들과함께하는마지막순간에먹고싶은음식을선택하게한다.이는단순히‘좋아하는음식’의차원이아니다.그사람들이무엇을얼마나어떻게강렬하게기억하고있는가에대한질문이기도하다.

이책의또다른매력은이질문과답변이미국에서행해졌다는사실이다.200여개민족이모여사는거대한커뮤니티인미국은세계각국의음식문화를접하는데최고의장소다.독자들은이책을통해한국뿐아니라아시아,라틴등등흥미로운음식의이야기를누릴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