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삶을 말하는 교사입니다 : 교사와 학생이 만드는 삶의 이야기

나는 삶을 말하는 교사입니다 : 교사와 학생이 만드는 삶의 이야기

$18.50
Description
“고전을 통해 말하는
삶에 대한 고백이자 약속”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 관한 견해와 진심을 담은 책!

아이들에게
긍정의 낟알 하나 심어주고!

마음의 불씨에
희망의 기름 한 방울 떨어뜨려 주는 일이
교사로서 해야 할 일이 아닐까?

『나는 삶을 말하는 교사입니다』는 현직 한문 교사로서 교육 현장에 관한 견해와 교사와 학생을 사랑하는 진심을 고스란히 담은 교육 에세이다. 저자는 30대 초반 교사가 되고 처음 5년간은 정말 학교와 아이들밖에 모르고 살았다. 1년 365일 중 300일 이상을, 평일이건 주말이건 가리지 않고 학교에 있었다. 교사로서 그게 당연한 건 줄 알았다.

그렇게 몇 년을 애면글면 지내다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대한민국 교육 현장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과 목소리가 예전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공교육 붕괴에 대한 우려와 불신, 걱정과 비판이 언론매체를 뒤덮었다. 게다가 동료마저 절망하고 허무감을 느꼈다. 하지만 저자는 좌절하지 않았다. 삶의 정수가 담긴 한문 구절들이 흔들릴 때마다 붙잡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동아줄이 되어줬다.

저자에게 힘이 되어준 한문 구절과 함께 바다, 하늘, 윤슬, 도로 등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다양한 풍경과 함께 넌지시 건네는 이야기는 당신에게 잔잔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어느 한문 교사가 전하는 삶의 고백과 약속 그리고 용기를 담은 『나는 삶을 말하는 교사입니다』. 오늘도 치열하게 삶을 고민하는 교사와 학생 그리고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그래, 아이들은 흘러가는 물과 같구나.”

아이들은 물처럼 끊임없이 흘러간다.
아니, 아이들은 물처럼 끊임없이 흘러온다.

이 책의 저자는 『논어』에 나오는 ‘中道而廢 : 중도이폐’를 ‘도중에 그만두다.’라는 일반적인 해석보다는 ‘힘이 다해 쓰러져 죽더라도 목표를 향해 나아가다.’라는 해석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자는 삶에의 의지를 전하고자 했다.

삶의 깨달음을 얻기까지 여러 한문 구절이 저자의 가슴속을 지나쳐 갔다. 이에 저자는 살아온 길에 대해 고백하고 살아갈 길에 대해 약속한다. 그 깨달음이 그대로 『나는 삶을 말하는 교사입니다』에 담겨 있다.

저자의 삶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와 진리를 간직한 한문 구절이 전하는 이 깨달음은 당신이 앞으로 걸어갈 길에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 저자만의 진심 어린 깨달음과 삶의 의지를 만나고 싶다면 지금 바로 『나는 삶을 말하는 교사입니다』를 펼쳐 보길 바란다.
저자

안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