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로 떠난 중남미 여행 : 나 홀로 1년, 도복만 들고 떠나다

주짓수로 떠난 중남미 여행 : 나 홀로 1년, 도복만 들고 떠나다

$18.00
Description
“떠났다 중남미로, 주짓수와 함께!”
“당신이 진정한 주짓떼로라면
이 책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주짓수 도복만 챙겨 떠난
무작정 나 홀로 여행!

코스타리카, 브라질, 콜롬비아 등
10개국을 돌아보며 기록한
생생한 운동 일지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주짓수로 떠난 중남미 여행』은 각 나라의 체육관을 찾아다니며 여행한 ‘주짓떼로(주짓수를 하는 사람)’의 기록을 엮은 책이다. 과테말라, 파나마, 볼리비아, 페루 등 중남미를 대표하는 10개국에서 총 11개의 주짓수 도장을 방문했다.

짐은 단출했다. 28인치 캐리어 하나에 새파란 도복과 두둑한 배짱 정도. 하지만 타국에서의 일상은 녹록지 않았다. 꼬여버린 입국 루트와 청결과는 거리가 먼 교통수단, 생전 처음 겪은 고산병과 인종차별. 운동하며 다치기도 부지기수였다. 병원에서는 정확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다. 단순히 ‘운동’과 ‘여행’만을 결합한 첫 발상보다 현실은 더 복잡한 곳이었다.

그렇다고 이 여행을 포기할 수 없었다. 언어와 문화가 통하지 않아도 운동에 대한 열정과 진심만은 충분히 통했기 때문이다. 블루벨트로의 승급과 인생 첫 대회였던 ‘콜롬비아 메데진 프로’ 등 도복을 입고 쌓은 뜨거운 추억이 고스란히 담겼다. 예상치 못한 상황도 맞닥뜨렸지만, 예상치 못한 행복이 더 컸다고 저자는 돌이킨다.

1년간의 중남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저자는 이제 당당히 외친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하면 행복한지는 조금 알 것 같다.”라고 말이다. 운동과 여행을 결합한 톡톡 튀는 이 책을 통해 중남미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페티

저자:페티
여행,주짓수그리고스페인어에관심이많은평범한직장인
가보고싶은곳,하고싶은것,배우고싶은것을해보고있다.
그리고위3가지를하다보니자연스레책을썼다.
‘되든안되든일단해본다.’는것이좌우명
꿈은늘해외를자유롭게돌아다니는것.
매년버킷리스트를쓰고하나씩지워나가고있다.
저서로는『주짓수로떠난중남미여행』이있다.

목차


프롤로그
-중남미주짓수여행이라고?
-안정적인울타리벗어나기

part1.겁도없이홀로뛰어들다(멕시코,과테말라,코스타리카,파나마)
-무계획,뒤죽박죽남미여행루트
-멕시코에서마치연예인이라도된날
-과테말라에서한인카페라니
-공항에서모르는사람짐을맡아줘도될까?
-코스타리카에서는뭘해야할까?
-자랑스러운국적이란?
-내가상상하던파나마는이렇지않았는데…
<중남미주짓수도장깨기1.멕시코몬테레이>
<중남미주짓수도장깨기2.과테말라안티구아>
<중남미주짓수도장깨기3.코스타리카알라후엘라>
<중남미주짓수도장깨기4.파나마파나마시티>

part2.나만조급한거아니지?(볼리비아,아르헨티나)
-첫남미,볼리비아12시간절망적인버스여행
-내겐귀인같은볼리비아동행을찾다
-남들이좋다는건,내게도좋을까?
-사진한장에매료된볼리비아여행지
-결국‘남의경험’이아닌‘나의경험’
-볼리비아에서아르헨티나육로국경넘기
-아르헨티나살타행5분지난버스티켓
-아르헨티나에서번호따인썰
<중남미주짓수도장깨기5.볼리비아수크레>
<중남미주짓수도장깨기6.볼리비아코차밤바>

part3.낭만을찾으러가다(브라질,페루)
-브라질30시간버스타봤어?
-주짓떼로라면한번쯤,브라질
-기다림이일상인나라
-남미하면고산병이지
-아빠는슈퍼맨이야
-지극히주관적인인종차별
<중남미주짓수도장깨기7.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1편>
<중남미주짓수도장깨기8.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2편>
<중남미주짓수도장깨기9.페루쿠스코>
<중남미주짓수도장깨기10.페루리마>

part4.우리모두이상하나씩은갖고있잖아?(콜롬비아)
-콜롬비아를선택한이유
-외국에서아프면서럽다던데
-이기거나배우거나
-스탠드업코미디근데‘스페인어’를곁들인
-마약왕의나라,콜롬비아치안?
-콜롬비아하루2만원살기
-다치는것이일상이던어느날
-시합이주는매력
-이번엔손가락이말썽이다
-시합하루전까지고민하다
-칼리주짓수대회D-day
-칼리주짓수대회출전1:실전은연습처럼
-칼리주짓수대회출전2:괜찮은척하기
-두번째주짓수대회를마치고난후기
-늘익숙하지않은헤어짐
-콜롬비아에서블루벨트승급
-곧다시돌아올게,Hastapronto!
-콜롬비아에서한국으로돌아온이후
<중남미주짓수도장깨기11.콜롬비아메데진>

에필로그
-주짓수와함께한중남미여행

출판사 서평

“떠났다중남미로,주짓수와함께!”

“당신이진정한주짓떼로라면
이책은그냥지나칠수없다!”

주짓수도복만챙겨떠난
무작정나홀로여행!

코스타리카,브라질,콜롬비아등
10개국을돌아보며기록한
생생한운동일지가
세상밖으로나왔다!

『주짓수로떠난중남미여행』은각나라의체육관을찾아다니며여행한‘주짓떼로(주짓수를하는사람)’의기록을엮은책이다.과테말라,파나마,볼리비아,페루등중남미를대표하는10개국에서총11개의주짓수도장을방문했다.

짐은단출했다.28인치캐리어하나에새파란도복과두둑한배짱정도.하지만타국에서의일상은녹록지않았다.꼬여버린입국루트와청결과는거리가먼교통수단,생전처음겪은고산병과인종차별.운동하며다치기도부지기수였다.병원에서는정확한의사소통이되지않았다.단순히‘운동’과‘여행’만을결합한첫발상보다현실은더복잡한곳이었다.

그렇다고이여행을포기할수없었다.언어와문화가통하지않아도운동에대한열정과진심만은충분히통했기때문이다.블루벨트로의승급과인생첫대회였던‘콜롬비아메데진프로’등도복을입고쌓은뜨거운추억이고스란히담겼다.예상치못한상황도맞닥뜨렸지만,예상치못한행복이더컸다고저자는돌이킨다.

1년간의중남미여행을마치고돌아온저자는이제당당히외친다.“어떻게살아야할지는모르겠지만,어떻게하면행복한지는조금알것같다.”라고말이다.운동과여행을결합한톡톡튀는이책을통해중남미의또다른매력을발견할수있을것이다.

재미와스포츠맨십,
두마리토끼를다잡았다!

용감한‘주짓떼로’의
유쾌한도장깨기!

겁도없이홀로뛰어들다
본격적인출발은멕시코에서부터시작한다.떨림과설렘을동반한발자취는과테말라에서코스타리카,그렇게파나마로이어진다.머릿속예상과일치하는과정도,동떨어진과정여행에서만느낄수있는고유한매력이다.

나만조급한거아니지?
볼리비아와아르헨티나의색채를가득담은장이다.대자연의거울우유니사막,유네스코문화유산인수크레등주짓수이야기와함께다채로운풍경이펼쳐진다.그즐거움만큼아쉬움또한진하게남았지만,언젠가를기약하며걸음을옮긴다.

낭만을찾으러가다
중남미에서낭만을찾는다면이곳아닐까?‘주짓수의본고장’이라불리는브라질은두말할나위없고,잉카문명을대표하는페루역시만만치않게인상적이다.다만,전세계여행객들이북적이는만큼치안은꼭명심해야할요소다.

우리모두이상하나씩은갖고있잖아?
마지막여행지이자장기체류지로콜롬비아를선택한이유는무비자기간과물가,치안등여러가지요소에서적합했기때문이다.특히이곳에서출전한다양한대회는인생에다시없을추억이되었다.몸은말썽이지만마음만은행복그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