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인간이 만든 모든 것으로부터의
상처, 그리고 치유를 말하다!
“치유는 상처받은 이에 대한
진심과 인내와 신뢰를 보내는 지극히 인간적인 행위다.”
상처, 그리고 치유를 말하다!
“치유는 상처받은 이에 대한
진심과 인내와 신뢰를 보내는 지극히 인간적인 행위다.”
치유인문 컬렉션은 이름 모를 풀꽃들의 테피스트리다. 우리는 처음부터 정교하게 의도하지 않았다. 아주 우연히 시작되었고 진정 일이 흘러가는 대로 두었다. 필자가 쓰고 싶은 대로 쓰도록 했고, 주고 싶을 때 주도록 내버려 두었다. 글은 단숨에 읽을 분량만 제시했을 뿐, 그 어떤 원고 규정도 두지 않았다.
자유롭게 초원을 뛰어다닌 소가 만든 우유로 마음 착한 송아지를 만들어내듯이, 편안하게 쓰인 글이 읽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우리는 읽는 이들이 이것을 통해 자신을 진지하게 성찰하고 새롭게 각성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저 공감하며 고개를 주억거리면 그뿐이다. 읽는 분들이여, 읽다가 지루하면 책을 덮으시라.
이 책은 이영숙 저자의 우리의 몸과 마음 치유에 대한 지침서이다. 지금은 갈 수 없는 곳이 된 금강산을 ‘와유’, 즉 누워서 노닐며, 옛사람의 글을 통해 하나하나 안내하고 있다. 금강산으로 떠나는 여행 간간이 만나는 바람 한 점, 수정같이 투명한 물 한줄기가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어서 부디 마음의 평화를 얻었으면 하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1. 길이 보이지 않을 때는 눈 앞에 보이는 길부터 걷다.
우리는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걱정한다. 그러나 눈앞에 보이는 길을 걷다 보면 새로운 길이 보이고, 또 만나게 되는 그 길은 우리를 새로운 희망으로 인도하기도 한다. ‘금강산 유람길’이 그러리라…. 걷다 보면 언젠가는 우리를 새로운 ‘희망의 나라’로 인도한다.
2. 지친 심신을 치유, 유람객의 숙식처, 바다와 산이 있는 유람
금강산은 뛰어난 경관이 유람을 위한 완상처이자 문학적 공간, 그리고 속세를 떠나 세속적 욕망의 좌절에 대한 치유를 얻고자 하는 치유 공간이기도 하였다. 내금강의 장안사, 백화암, 표훈사, 정양사 등 지친 심신을 치유는 공간이 있다. 그리고 외금강의 유점사, 신계사, 발연사, 발연, 구룡연 등 유람객의 숙식처가 된다. 또 삼일포, 사선정, 단서암, 해산정, 총석정 등 바다와 산이 있는 유람이 있다.
3. ‘구도(求道)’를 찾은 단계 김인섭의 시선
단계 김인섭은 자연 속에서 부족하고 부질없으며, 세상에 버려진 존재라 생각했던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자연에 동화되어 온전히 몰입된 모습이다. 금강산의 자연을 보며 잃어버린 자신을 찾고, 학문의 길을 찾는다. 그리고 그의 문학적 시선은 ‘진경에서 노니는 마음’으로 ‘도에서 노닌다’면 그 가운데 도가 존재하게 됨을 보여주고 있다.
자유롭게 초원을 뛰어다닌 소가 만든 우유로 마음 착한 송아지를 만들어내듯이, 편안하게 쓰인 글이 읽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우리는 읽는 이들이 이것을 통해 자신을 진지하게 성찰하고 새롭게 각성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저 공감하며 고개를 주억거리면 그뿐이다. 읽는 분들이여, 읽다가 지루하면 책을 덮으시라.
이 책은 이영숙 저자의 우리의 몸과 마음 치유에 대한 지침서이다. 지금은 갈 수 없는 곳이 된 금강산을 ‘와유’, 즉 누워서 노닐며, 옛사람의 글을 통해 하나하나 안내하고 있다. 금강산으로 떠나는 여행 간간이 만나는 바람 한 점, 수정같이 투명한 물 한줄기가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어서 부디 마음의 평화를 얻었으면 하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1. 길이 보이지 않을 때는 눈 앞에 보이는 길부터 걷다.
우리는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걱정한다. 그러나 눈앞에 보이는 길을 걷다 보면 새로운 길이 보이고, 또 만나게 되는 그 길은 우리를 새로운 희망으로 인도하기도 한다. ‘금강산 유람길’이 그러리라…. 걷다 보면 언젠가는 우리를 새로운 ‘희망의 나라’로 인도한다.
2. 지친 심신을 치유, 유람객의 숙식처, 바다와 산이 있는 유람
금강산은 뛰어난 경관이 유람을 위한 완상처이자 문학적 공간, 그리고 속세를 떠나 세속적 욕망의 좌절에 대한 치유를 얻고자 하는 치유 공간이기도 하였다. 내금강의 장안사, 백화암, 표훈사, 정양사 등 지친 심신을 치유는 공간이 있다. 그리고 외금강의 유점사, 신계사, 발연사, 발연, 구룡연 등 유람객의 숙식처가 된다. 또 삼일포, 사선정, 단서암, 해산정, 총석정 등 바다와 산이 있는 유람이 있다.
3. ‘구도(求道)’를 찾은 단계 김인섭의 시선
단계 김인섭은 자연 속에서 부족하고 부질없으며, 세상에 버려진 존재라 생각했던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자연에 동화되어 온전히 몰입된 모습이다. 금강산의 자연을 보며 잃어버린 자신을 찾고, 학문의 길을 찾는다. 그리고 그의 문학적 시선은 ‘진경에서 노니는 마음’으로 ‘도에서 노닌다’면 그 가운데 도가 존재하게 됨을 보여주고 있다.
금강산을 누워서 걷노라니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