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제나, 모든 계절에서 사랑을 : 세상 모든 엄마와 공감하고 싶은 마음 담음 시

우리 언제나, 모든 계절에서 사랑을 : 세상 모든 엄마와 공감하고 싶은 마음 담음 시

$18.50
Description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이여,
잃어버린 당신의 계절을 찾기를!”
순간이 모여 하루,
하루가 모여 한 달,
한 달이 모여, 마침내 한 계절

엄마의 사계절을 125편의 시와
4장의 그림으로 담아내다!

쉼 없이 바쁜 이 시대 엄마들에게 전하는
윤지은의 마음 돌봄 시

육아와 집안일에 치여 정작 진짜 ‘나’를 놓치고 살았던 엄마라면 『우리 언제나, 모든 계절에서 사랑을』에 담긴 시선들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윤지은’이라는 이름 대신 ‘유유맘’(유승, 유원 엄마)이라는 호칭에 더 익숙해져 가던 어느 하루, 저자의 인생에 불쑥 ‘시’가 찾아온다. 이 책은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반짝이는 실마리를 포착해 낸 저자의 시선이 가득 담긴 사계절 시집이다.

사계절을 주제로 엮어낸 각각의 시에는 엄마의 평범한 하루와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5월의 장미」, 「여름방학」처럼 계절감을 물씬 담아낸 작품뿐 아니라, 그 계절과 어울리는 마음을 담아낸 작품까지 다양하다. 엄마의 한 해가 녹아 있는 각각의 시편을, 딱딱하거나 도식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분류 기준을 통해 나누었다. 각 부의 시작 부분에는 저자가 그린 사계절의 풍경 그림을 수록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쉼 없이 바쁜 하루 속에서 나를 돌보는 법을 잊은 엄마들이라면, 지금 바로 『우리 언제나, 모든 계절에서 사랑을』을 펼쳐 저자의 따뜻한 목소리를 들어 보자. 계절이 물씬 담긴 각각의 시편은 위로가 필요한 당신의 마음을 충만하게 보듬어 줄 것이다.
저자

윤지은

저자:윤지은
초등학생5학년,2학년두아들을둔엄마이다.물리치료사로근무하다출산후육아에전념하기위해전업주부가되었다.매일을특별한일없이,반복되는하루로흘려보내다가2021년큰아이의담임김진수선생님을만났다.멘토가되어주신밀알샘,김진수선생님의가르침으로학부모독서모임‘다독다독’에서활동하며제대로된독서법을배웠다.독서후짧은끄적임을시작으로시를쓰기시작했다.글을쓰기위해잊고지낸나에게관심을가지고,나를찾아가며한층더성장하게되었다.
언제나곁에있다는생각에가족들은물론,자신조차챙기지않는엄마의마음을시로담았다.행복할때도힘들때도있지만,엄마의마음이단단하다면사랑넘치는가정이될수있다는걸배웠다.그리고엄마라는이름으로맞이하는사계절또한,이전과같이충분히아름다울수있음을알게됐다.
하루하루쉼없이바삐살아가는엄마들이자신을사랑으로들여다보며성장하기를소망한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부봄=흩날리는벚꽃잎따라내마음도살랑
엄마가되고싶었다/너무나도아름다운나의봄/너의푸르른나무가되어/하루를시작하는기도/엄마라서행복해/네가그리운봄밤/MorningcoffeeonSunday/즐거운봄운동회/꽃길위,파란구두는빛나고/유유들의등교샷/화창한봄의하루/나의연예인/말좀해봐/드라마는힐링/엄마는봄처럼꿈꾼다/줄넘기수업/삭힌홍어는사랑을싣고/5월의장미/벚나무아래,서로의술벗이되자했지/Delete/우리마음에도교정기를끼워보면어떨까/어떻게설명할수있을까/아름다운봄날을마무리하며/제이름을불러주세요/충분히사랑했을까/엄마도한때는소녀였단다/따뜻한봄볕도아랫집울타리는허물지못하고/보건실에서걸려온전화/봄날의드라이브/대물림의마침표/마지막퍼즐조각

2부여름=내리는비에내마음적시고
새벽산책/엄마는비내리는날을좋아해/여름방학/230812AM00:18/손발톱깎기/맥주를마실수밖에없는이유/오늘의행복찾기/나와함께한혼술/다이어트/누가방귀를뀌었는가/장마,그새벽/귀지를찾아서/제가안괜찮아요/150cm/사랑스러운나의안티/집중호우/지은이의하루vs.유유맘의하루/누구를더사랑해요/우리집만빼고다있어3대이모님/여름밤그들만의이야기/비온뒤,오늘은맑음/소나기/밤마다우는뱃속개구리/우문현답/신피질의재앙/실패를경험하고우는너에게/엄마는분신술사/아름다웠던나의소녀시절/감사한전화실수/네마음도안녕하니/오늘은해가쨍해서정말다행이야

3부가을=불어오는바람에내마음도함께흔들리고
바다를사랑한소녀/나를알아가는시간/단풍질때면/우리만의작은우주/추억은비우고미래를담자/괜찮아/달님의마음/잔소리는이제그만/지나친엄마의걱정/나약한엄마/너와대화하는법/유유들의배민송/우리사이계산기를두드려봐/하루의마침표/진정으로사랑하기/가을바람길/왜그동안알지못했을까/쉬이물드는나/흰머리한가닥/STOP/엄마의자격/잠이오지않는가을밤/내가좋아하는계절/가을빗속의아이/이런엄마를기억해줘/내사람(결혼기념일을기념하며)/감정의노예/나에게쓰는편지/너와나의마음거리/경단녀의구직활동/쓸데없는걱정병/솔직하지못해슬픈어른/엄마마음속작은불빛밝혀보면

4부겨울=거리에는흰눈이,내마음에는사랑이
우리만의따뜻한겨울/이런널어쩌면좋니/엄마는전화공포증/눈썰매/사랑의ASMR/엄마의손은닳아간다/몸이아프면마음이아프다는것/유전/내가먼저/받아들이는마음/괴물을만난날I/괴물을만난날II/네가열어준세상/어느추운겨울날/사랑해/엄마는겨울이싫어/달콤한붕어빵/내가웃고있어/멍/너의눈에서/엄마의비애/진실한친구/산타클로스의정체/눈물베개/돌아오고싶은그곳/무드등아래누워/안녕(Hi&Good-bye)/HappyNewYear/유유들과함께한1년/엄마는여전히성장중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이세상모든엄마들이여,
잃어버린당신의계절을찾기를!”

순간이모여하루,
하루가모여한달,
한달이모여,마침내한계절

엄마의사계절을125편의시와
4장의그림으로담아내다!

쉼없이바쁜이시대엄마들에게전하는
윤지은의마음돌봄시

육아와집안일에치여정작진짜‘나’를놓치고살았던엄마라면『우리언제나,모든계절에서사랑을』에담긴시선들이낯설지않을것이다.‘윤지은’이라는이름대신‘유유맘’(유승,유원엄마)이라는호칭에더익숙해져가던어느하루,저자의인생에불쑥‘시’가찾아온다.이책은흘러가는하루속에서반짝이는실마리를포착해낸저자의시선이가득담긴사계절시집이다.

사계절을주제로엮어낸각각의시에는엄마의평범한하루와일상이고스란히담겨있다.「5월의장미」,「여름방학」처럼계절감을물씬담아낸작품뿐아니라,그계절과어울리는마음을담아낸작품까지다양하다.엄마의한해가녹아있는각각의시편을,딱딱하거나도식적이지않은부드러운분류기준을통해나누었다.각부의시작부분에는저자가그린사계절의풍경그림을수록해보는재미를더했다.

쉼없이바쁜하루속에서나를돌보는법을잊은엄마들이라면,지금바로『우리언제나,모든계절에서사랑을』을펼쳐저자의따뜻한목소리를들어보자.계절이물씬담긴각각의시편은위로가필요한당신의마음을충만하게보듬어줄것이다.

흘러가는하루를
반짝이는문장으로붙잡다

끝나지않는
‘지은이찾기’여정

시를쓴다고해서이전까지의일상이드라마틱하게바뀌지는않았다.그러나,언제나똑같기만했던하루를바라보는시선에변화가생겼다.일상과생각을오롯이시로담아내기위해,저자는‘유유맘’이아닌‘윤지은’을비로소마주보게된다.

그것은잊힌‘나’를다시알아가는시간이었습니다.하루를시작하며컨디션은어떤지,기분은어떤지,어떤날씨를좋아하는지,어떤계절을좋아하는지,어떤음식을좋아하는지,해보고싶었던것은무엇인지,무슨생각을하고있는지….
-「에필로그」중에서

때로는혼잣말하듯,때로는아이에게말을걸듯써낸저자의시속재료들은어디서나볼수있는평범한일상어이지만,그시선만큼은결코평범하지않다.저자는단단하고도다정한언어로작품을읽는모든이들에게희망의메시지를전하고자한다.‘바쁜일상을살아가는이세상모든엄마들이여,그대의계절은여전히아름답다’고말이다.독서의계절인가을,이계절을더욱충만히보내기위한모든이들에게『우리언제나,모든계절에서사랑을』을권한다.